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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세요?


  '꼼꼼하고 아끼며 살자'라고 생각하고 이런 저런 소식을 꼭꼭 챙겨듣고 생활하려고 하는 필자이지만... 아직도 만족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소비패턴'이다. 신용카드 사용이 전체 소비의 절반 이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뭇내 아쉬운데... 여기에 또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포인트'이다.

  현재 신한카드, 씨티카드, 롯데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롯데카드는 백화점 할인혜택을 제외하면 특별한 포인트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신한카드 역시 사용량에 비해서 포인트 발생이 적어서 해지하려고 생각중이다. 그에 비해서 '씨티카드'는 포인트 적립이 많은 편이라서 다른 카드에 비해서 약 8만점 이상이 포인트가 쌓여있었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 어떻게 활용할까? 특별히 사고 싶은 것도 없는데...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 가서 '구입할 만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계속 쌓아만 두자니 왠지 활용을 못하고 있는 거 같았고...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였다.

  그래서 필자와 비슷하게 '신용카드 포인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참고로,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은 삼성카드, 씨티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이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꾸기 위해서 찾은 곳은 바로 '이마트'이다. 사실 이마트에서는 다 된다고 해서 가장 가까운 '이마트 건대점'을 찾았는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기기가 고장이라고 해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성수점으로 걸음을 옮겼다. (기기가 망가졌으면 고객센터에서 서비스를 하면 될텐데...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니 힘없는 소비자는 어쩔 수 없이 가능한 곳으로 이동할 수 밖에...)


  이마트 성수점은 처음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여유로운 모습이였다.


  1층 (정문)입구로 들어와서 쭉 직진을 하려 고객만족센터를 찾아 갔다.


  고객센터 앞쪽에 무인기기 하나가 보인다. (위 사진의 붉은 색 표시 부분)


  사진에 보이는 기기가 바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조회하고 백화점 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기 사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가장 먼저 포인트 조회 및 사용을 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조회하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KB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삼성카드만 가능했다.

  참고로, 이렇게 서비스되는 카드의 종류는 변화된다고 한다. 과거에는 외환카드와 BC카드도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변경되었고, 이마트 고객센터에서도 어떻게 변화되는지 잘 모른다고 했으니 약간 '복불복'의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_-;


  해당하는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기기에 신용카드를 확인시켜 준다.


  잠시 후 신용카드의 포인트가 조회되고, 아래에 '상품권 포인트교환'버튼이 보인다.


  이 때 제공되는 상품권은 위와 같다. 오천원, 일만원, 이만원, 삼만원, 사만원, 오만원권인데... 이때 어떤 메뉴를 선택하든 선택한 금액을 '오천원권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오만원권'을 선택하면 오천원권 상품권이 10장 나온다는 것이며, 89,094원을 다 사용할수는 없고 최대 85,000원인데 이때는 총 3회로 오만원권 1번, 삼만원권 1번, 오천원권 1번으로 조회및 사용을 해야 한다. 이런 점은 은행의 ATM기기에 비해서 많이 불편했다.


  위 사진처럼 포인트는 '신세계 상품권'으로 변환되어 지급되어진다. 



  이렇게 하여 찾은 신용카드 포인트 85,000원의 백화점 상품권 교환 모습이다. 백화점 상품권은 사용처가 제한된다는 것은 있지만 현금(돈)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카드사의 쇼핑몰보다는 원하는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기에서 제공되는 상품권이 '오천원권'이라는 것이다. 8만5천원만 해도 17장의 상품권인데... 이걸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바꾸어주는 곳은 바로 옆에 있는 고객센터이다.


 고객센터의 '상품권 판매 코너'에서 상황을 이야기하고 오만원권과 일만원권으로 교환받은 상품권의 모습이다.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그곳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할인'된다는 것을 참고하고... 만약 그런 상황에서 특별히 구입할만한 제품이 없다면... 위와 같이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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