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이통사'에 대한 불평불만이 증가한다. 이유는 역시 느린 무선 통신망 때문이다. 과거 2G에서 3G로 넘어왔을 때만 해도 3G를 이용해서 이렇게 많은 데이터 통신을 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다. 정확하게 말해서 일반 사용자들이 3G망에 대한 불평불만을 이렇게 할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다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급격히 증가하여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3G에 대한 불평불만이 증가한 것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무선데이터 사용은 기본인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무선AP가 없어도 노트북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필자와 같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3G 사용자라면 '굳이 노트북까지 이용해서 와이파이를 이용해야 하나?'라는 반문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과 상황에 따라서 3G 속도가 너무 느린 경우나 어플의 용량때문에 와이파이 방식에서만 다운로드가 진행된는 경우 노트북을 이용한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은 알아두면 좋은 기술(?)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쉽게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1) connectify.me사이트에서 Connectify파일 다운받기
  이번 글의 핵심내용은 노트북을 유선(랜선)으로 연결하여 인터넷이 되는 상태에서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노트북의 무선랜 기능으로 무선AP와 같은 기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때 사용되는 '특정프로그램'이 바로 Connectify라는 파일이다. 물론, Connectify라는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를 사용하는게 좋지만,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서는 '라이트 버젼'인 무료 버전도 사용가능하다.


Connectify.me라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DOWNLOAD라는 메뉴로 이동하면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약 5MB의 파일을 다운받아서 위와 같이 설치하면 된다.


 


  설치과정은 어렵지 않으며, 위와 같이 설치과정이 모두 진행되고 나면 컴퓨터를 재실행(Reboot now) 해준다.


(2) Connectify-me 설정 하기
  설치과정 만큼 설정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설치과정의 마지막에 컴퓨터를 재실행(Reboot now)하였다면 컴퓨터가 재실행되면서 Connectify-me가 자동으로 실행될 것이다. 참고로 이번 글에서는 몇가지 준비사항이 있으니, 윈도우7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노트북과 유선랜을 사용하는 환경이다.

  컴퓨터에서 '네트워크 연결(어댑터)'로 이동하여 '로컬 영역 연결'의 '사용' 상태와 '무선 네트워크 연결'의 '사용' 상태를 확인한다.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꺼놓으신 분은 상태를 '사용'으로 변경한다. 상태 변경은 무선 네트워크 연결에서 마우스 오른쯕 버튼을 클릭(우클릭)한 이후 나타나는 팝업메뉴에서 '사용'을 클릭하면 된다.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사용'으로 활성화 하였다면 위와 같이 간단히 'CONNECTIFY'를 설정한다.

Hotspot Name : 스마트폰에서 검색되면 와이파이 명
Password : 와이파이에 접속시 물어보는 비밀번호 입력
Internet : 현재 노트북에서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 연결된 랜(유선/무선)
Share Over : 무선AP 기능을 위해서 공유하기 위한 무선랜
Sharing Mode : 무선AP 기능을 위한 암호 방식

  위와 같은 내용으로 간단히 설정을 해주고, 우측 하단에 있는 'Start Hotspot'을 클릭하면 Connectify가 실행된다.


  Connectify라는 프로그램이 Windows 방화벽에 차단되어 통신허용(액세스 허용)을 해주기 위한 팝업 메뉴가 나타난다.
 당연히 '액세스 허용'을 선택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검색하여 'Connectify-me(자신이 입력한 Hotspot Name)'에 연결하면 노트북에서는 Clients 정보를 위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무선AP와 마찬가지로 192와 같은 사설 IP가 자동으로 생성/할당된다.


  앞에서와 달리 Connectify-me라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2'가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무선AP 기능을 해주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3) 무선랜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안될까?
  랜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무선랜인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실, 이 경우는 약간 상황 설명이 필요하다. 왜냐면... 노트북에 무선랜을 사용한다는 것은 '와이파이' 신호가 잡힌다는 것은데 왜 스마트폰에서 다이렉트로 와이파이 신호를 사용하지 않고, Connectify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와이파이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황때문이다.

  일반적인 공개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면 굳이 이렇게 노트북을 통한 연결은 불필요한 행동이다. 하지만, 기업(회사)이라면 다르다. 회사는 제공되는 노트북에 특정한 인증단계를 둔다. 쉽게 말하면 MS의 Active Directory와 같은 인증과정을 통해서 무선랜에 접속한다면 일반 스마트폰은 사내망(회사 내부 인터넷)을 통한 접속이 불가능하다. 인증받은 노트북만 무선랜으로 통신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인증받은 노트북을 이용하여 무선AP를 생성한 후 스마트폰에서 연결하는 것은 Connectify가 제공하는 방법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무선랜을 사용하는 곳에서도 Connectify는 스마트폰을 위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무선랜을 사용하는 경우 'internet'부분에 사용중인 무선랜을 설정한다.


  그렇게 설정하고 나면 무선 네트워 연결이 두개이며, 하나는 인터넷 사용을 위한 연결(무선 네트워크 연결)이고, 다른 하나는 무선AP 기능을 위한 연결(무선 네트워크 연결 2)이 되는 것이다. 



  노트북을 활용한 무선AP 이용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알아두면 좋은 '팁(TIP)'같은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전용 무선AP보다는 기능적으로 다소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와이파이를 통해서 접속해야 하는 모바일 기기가 많아지면서 이런 기능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