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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있으면 돈이 많이 들어가지만...없으면 많이 불편하다. 사실, 일반적인 생활을 할때면 불편함이 없다는 분들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건 '수도권'이라는 조건이 있을 때이고...지방에 가보면 아직도 버스는 15~30분에 한대씩 오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자동차는 없으면 불편하다는 점에서 절대적이지 않지만 어느정도는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실수하고 있는 자동차 상식이 있다고 한다. 몇가지를 살펴보고 나도 이러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보자.

새차사면 고속도로로 GoGo~
  최근에서는 이런 분들이 많이 없지만, 불과 2~3년 전만해도 새차를 사면 고속도로에서 최대한 밟을 수 있는 만큼 속도를 내줘서 자동차를 길들여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차량이 출시되고 약 2천km까지는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미세입자가  있어서 고속주행시 미세입자가 차를 금방 낡게 한다고 한다.

핸들에는 공모양 손잡이를 붙여야 핸들링이 편리하다~

  새차를 사면 자동차 용품을 제집 드나들듯 하게된다. 값비싼 자동차 용품은 지갑사정때문에 구입이 힘들것이지만 공모양 손잡이 처럼 1~2만원으로 해결(?)되는 제품들은 쉽게쉽게 구입한다. 공모양 손잡이를 부착한 차량은 한손으로 핸들링이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인기가 있지만...한손 핸들링이 좋지 않다는 점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시 운전자의 가슴부분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단점이 있다.

여름철 연비생각해서 에어컨대신 창문연다~
  에어컨을 켜면 연료비가 많이 나오므로 창문을 내리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맞으면서도 틀리다. 저속으로 운전 중에는 창문을 여는 것이 연비 효율이 좋지만 80km 이상 고속 주행 시에는 에어컨이 창문을 내리는 것보다 2%가량 연비가 상승한 효과를 준다고 하며, 70km만 되어도 창문을 여는 것이나 에어컨을 켜는 것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다만, 에어컨을 사용할 때 한가지 조심할 것은 에어컨을 1단에서 2단으로 켜면 평소보다 6% 정도 연료가 더욱 소모된다는 것이다.

추울수록 예열은 길게한다~
  겨울철 예열과정은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예열은 연료낭비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가솔린 차량은 겨울철에는 2분, 여름철엔 1분 정도면 충분하며, 디젤 차량도 5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또 가속페달을 밟으며 이뤄지는 공회전은 엔진에 부담을 준다.

가속페달(엑셀)밟고 시동걸기~
  LPG 차량 운전자는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로 시동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급출발이 일어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 시동을 걸 때에는 반드시 제동장치(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걸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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