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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웹브라우져가 나온다고 한다. 그것도 MS의 상징물과 같은 IE와 대결을 하려고 말이다. 그래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서 이것저것 모아보았다^^
[원문기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잔뜩 긴장하게 생겼다. 구글이 자체 웹브라우저를 내놓고 MS가 지배하고 있는 웹브라우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글은 새로운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 시험판을 9월3일 내놓는다고 2일 밝혔다. ‘구글 크롬’은 아직 실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몇 가지 특징이 소개돼 있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구글 크롬은 단순한 웹브라우저가 아닌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지향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구글 크롬 화면은 복잡한 요소를 빼고 웹브라우저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구성돼 있다. “방해요소를 최소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바로 데려다주기” 위해서다. 검색창 중심으로 깔끔하게 구성된 구글 홈페이지와 일맥상통한다. 구글 크롬 역시 파이어폭스나 IE7처럼 탭브라우징을 지원한다. 각 탭은 서로 다른 ‘샌드박스’에서 독립 운영되므로 한 탭에서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고 웹브라우저 속도도 향상했다고 한다.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버추얼 머신 ‘V8′을 지원하는 대목도 눈에 띈다. 오픈소스SW답게 기존 웹브라우저의 장점들도 적극 수용한 모양새다. 애플 웹킷과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주요 웹브라우저 구성 요소를 적극 활용했고, 소스코드도 공개해 웹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구글 크롬의 특징을 소개한 웹툰을 참고하길 바란다. 몇 가지 예제 화면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다른 웹브라우저들과 달리, 탭이 창 맨 위쪽에 붙었다. 각 탭은 독립 운영된다. 한 탭에서 오류를 일으켜도 다른 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파이어폭스3.0에서 선보인 ‘똑똑한 주소창’ 기능이 구글 크롬에도 들어 있다. 방문했던 페이지들을 썸네일 형태로 한 화면에서 보며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
벌써부터 위키백과사전에는 크롬에 대한 정의(?)가 내려져 있다.
구글 크롬(Google Chrome)은 구글에서 웹킷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한 오픈 소스 웹 브라우저이다. 베타 버전의 출시는 2008년 9월 2일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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