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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가장 많이 변화하고 있는 부분이 '인터넷 세상'일 것이다. 온갖 기사들과 쇼핑, 업무, 교육등 이제 인터넷에서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런 점때문인지 컴퓨터를 켜면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웹 브라우져'를 실행하는 것이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알려진 초창기에는 '네스케이프(Netscape)'라는 절대 강자가 존재했다. 윈도우에 추가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네스케이프를 사용했던게 당시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윈도우95(Windows 95)부터 IE라고 불리는 MS의 끼워넣기식 마케팅의 최고제품인 웹 브라우져를 사용했다. 그런걸보면 그당시에도 IT쪽에는 '귀차니즘'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MS의 '인터넷 익스플로어(Internet Explorer)'이 얻은 인기는 한때 'MS의 독주'라는 이야기까지 들리게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시 춘추전국시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바로 '웹 브라우져'시장이다. 물론 공짜(프리웨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렇게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와 추가 개발을 하는 것으로보면 '웹 브라우져'의 시장성은 가히 최고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현재 웹 브라우져 시장을 춘추전국시대로 만들고 있는 몇개 제품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Internet Explorer : Active-X에 딱이며...'구관이 명관' 또는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수많은 사용자들덕에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웹 브라우져. 특히 윈도우에 기본포함된다는 점이 절대 강자로 불리는 이유중 하나이다.


FireFox - IE보다 빠르고 Active-X에도 잘 적응하며, 다양한 플러그 인을 제공해서 기능성이 최고라고 불리는 일명 '불여우'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체 폰트를 사용해서 그런지 한글폰트가 이상하다. 물론 설정변경후의 이야기가 아니라 초기값일때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왜냐면 초기설정을 그대로 사용하는 사용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SAFARI - 애플에서 사용하는 무지하게 빠르다고 하는 웹 브라우져. 하지만 윈도우 버젼에서도 Active-X가 지원되지 않는다. IE/FireFox와 호환성보다는 경쟁자적인 입장에서 개발하므로 국내 사정에는 잘 맞지 않는 브라우져.


CHROME - 세계 최고의 검색사이트인 '구글'에서 만들어낸 웹 브라우져. 그런데 특이한건 '구글'이 국내에서 힘을 못 쓰는 것처럼 크롬도 국내에서는 '찬밥'취급 받고 있다. 속도와 안정성등에서는 인정을 받는 편이지만 아직까지 사용자가 많지 않은 이유는 추가설치에 대한 부담(?)과 함께 인지도 부족이다. 


  이런 분위기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IE의 독주를 막아설 수 있는 웹브라우져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IE의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그것이 '윈도우에 기본제공되는 웹브라우져'라는 점이다. 이점이 엄청난 장점인것도 사실이지만 윈도우에 딱 붙어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컴퓨터 초보에게는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공격해오는 것들에 대책없이 말려든다. 어느순간 IE의 주소표시줄은 몇개가 되어있고, 툴바는 왜 이렇게 다양하게 설치되는지...도통 어떻게 손을 댈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프로그램추가/제거(appwiz.cpl)에서 IE를 제거할 수 도 없으니 낭패이다.


  이런 IE의 단점을 100% 해결해주고 IE와 200% 호환하는 국내 토종 웹브라우져를 소개하려고 한다. 국내의 프리웨어 하나면 인기 최고의 해외 웹브라우져도 전혀 부럽지 않다. 그 토종 웹 브라우져 이름은 바로 'jwBrowser'이다. [다운경로 : 티스토리 jwmx] 다운도 귀찮으시면 제 블로그에서 바로 다운가능하십니다. (2009년 9월 5일자 최신버젼)

* 최신버젼 : 2009년 8월 31일 제공 jwBrowser 5.19 R33

이것저것 꾸미는 군더더기는 모두 제공하고 필자가 딱 1년동안 써보면서 느낀 jwBrowser의 가장 큰 장단점 3가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이럴때 jwBrowser이다. [장점편]  
(1) 설치가 쉽다. : Setup(install)이 필요없다. 자바 IDE인 '이클립스'처럼 원하는 폴더에 압축파일을 풀어서 실행파일만 실행하면 된다. 제거시에도 'Delete'키 한방이면 사라진다. 이런 설치/제거의 편의성이 IE가 갖지 못하는 가장 큰 단점을 보완해주는 점이다. 특히 IE의 문제로 윈도우 포멧을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꼭꼭 사용해보자.

(2) IE와 완전 쌍둥이 : 불여우(FireFox)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는 것 중 하나가 다양한 기능과 함께 IE라는 절대강자와도 어느정도 호환성이 있기 때문이다. 파이어폭스가 형제라면 jwBrowser는 쌍둥이이다. 즐겨찾기부터 Active-X까지 어느것 하나 IE가 가능한 것을 못하는것이 없다. 특히 업무상에서 사용하는 ERP, SCM, Groupware까지 IE에서 'explorer에러'로 고생하는 상황에서도 jwBrowser는 깔끔하게 실행된다.

(3) IE는 IE대로, jwBrowser는 jwBrowser대로 : IE와의 완벽한 호환때문에 jwBrowser에 문제가 생기면 IE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 그렇지만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므로 IE와 jwBrowser는 관계가 0이다. 필자의 경우는 윈도우를 처음 사용할때 기본제공하는 IE를 그대로 두고 jwBrowser을 사용한다. 그러다가 IE에 문제가 생길때마다 IE를 업그레이드해주면서 고쳐서 사용한다.

 
 이럴땐 쫌 안좋네~ [단점편]  

  정확하게 말해서 약 2~3년을 써오면서 '단점'이라고 하는 것이 없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생각되는 단점은 '아이콘'의 디자인이다. 바탕화면에 꺼내지는 아이콘인데 너무 예쁘지 않아서... 그래도 3가지를 적어본다면...

(1) 툴바 미지원 : 툴바를 써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점이 난처할 수 있다. 알툴바, 구글툴바, 네이버툴바등 그래도 꽤 건전한 툴바서비스조차 jwBrowser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2) 다양한 특이기능 : IE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마우스 클릭순서(우->좌클릭시 이전페이지로 이동)나 탭우클릭시 창닫음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물론 이점이 장점이지만... 웹 브라우져의 편의를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일 수도 있다


(3) 귀차니즘 : IE를 제외한 어떤 웹 브라우져라도 갖는 단점으로 윈도우 설치후 바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IE를 통해서 한번은 다운로드해서 설치해야 한다.



jwBrowser는 정말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프리웨어이다. 특히 국내 개발자의 작품이라고 알고난 다음부터는 더욱 애착이 간다. 그것도 우리가 포스트를 쓰는 블로그 '티스토리'에 그 개발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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