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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 때문도 있겠지만, 30대 중반의 나이 탓도 있을 것이다.

 

 

소원이 뭐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소원'을 물어보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하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안 아프게 해주세요', '오래 오래 살게 해주세요' 등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우리들의 행동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찾아 먹거나,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다. 먹고 운동하는 행동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몸에 '건강'이라는 선물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식습관과 운동습관처럼 '건강'을 위한 행동이 올바르고, 꼭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작심삼일'이라는 옛말을 떠올려보면 잘 먹고 운동을 잘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해될 것이다.

 

 

 

 

  누구나 '꼭' 해야 하지만,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만큼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문명의 이기를 통해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이 요즘 우리들의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서 최근 '애플'에서도 '건강'과 '라이프'에 초점을 둔 'Strength'라는 아이폰5s의 새로운 TV CF를 선보였다. 약 1분 내외의 TV CF에 등장하는 아이폰 5s의 어플(앱)들은 위에 캡쳐한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약 10여개 정도의 어플이며, 이미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 'Argus'를 지난 1주일 정도 사용했고, 높은 만족도를 느껴 이번 글에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앱스토어 - Argus 다운로드

 

 

 

  이 글의 제목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미 아이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운동 어플(피트니스앱)'이 존재하며, 사용되고 있다. 유명한 앱으로는 fitbit, nike, runkeeper 등이 있으며, 앱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까지 출시하며 보다 향상된 운동 체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국내 사용자에게는 조금 낯선 'Argus'를 '강추(강력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DESIGN

 

  바로, '예쁜 디자인'이다.

 

  아이폰 5s에 설치한 argus는 우선 '무료'인 만큼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무료'인 만큼 앱(어플)에 대한 기대감은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Argus는 너무 예쁘고 너무 깔끔하다. 벌집 무늬의 메인 화면은 운동 이력은 물론이고, 하루 동안 마신 물이나 커피, 차(Tea)에 대한 정보도 정리되어 표시되며... 운동 역시 복싱, 달리기, 수영 등 다양하게 표시가 가능하다.

 

  운동 앱(액티비티 앱)에서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는 운동을 하면서 우리가 얻게 되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결과가 하루 이틀 사이에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오늘 안하던 운동을 2~3시간 이상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보자. 몸무게가 줄어든 것보다 그냥 기운이 없고 몸에 힘이 없다는 것을 먼저 느낄 것이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옛말이 명언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운동이란 '꾸준히' 할 수 있어야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결과를 제공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량을 보다 가시적으로 나타내 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argus와 같은 스마트폰 운동 어플인 것이다.

 

  예쁘고 화려한 Argus의 UI는 보다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하나 하나 기록을 남기는 재미를 통해서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실제 필자가 지난 1주일간 Argus를 사용한 모습이다. 목표량(물 마시는 양, 잠자는 시간, 걸음 수)을 설정하는 것도 일반 운동앱과 달리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그냥 목표량을 '숫자'로만 넣는 어플과는 사용자가 느끼는 앱 완성도에서도 크게 다르게 느껴진다.

 

  특히, 운동과 건강에 대한 앱(어플) 가운데 최근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걸음 수 체크' 기능은 Argus의 기본 기능이며, 그 외에도 물 마시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음수량 체크, 충분한 수면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면 체크 등은 Argus라고 하는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앱의 기능을 통합할 수 있어 편리했다.

 

 

 

  아이폰 5s는 'M7'을 통해서 특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없어도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아이폰에서 운동량 체크를 가능하도록 했다. 그런 기능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어플(앱)이 fitbit가 nike+이다. nike 앱의 경우 화려하고 예쁜 UI는 마음에 쏙 들지만 국내 사용자(한국 계정)는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Argus는 앱의 기능과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한국 계정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이렇게 추천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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