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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에 비해서 사용방법이 어렵다. 정확하게 말하면 '어렵다'보다 '다양하다'는 말이 더 잘 표현했을지도 모른다. 스마트폰을 사용방법이 어렵다기 보다 워낙 다양한 사용방법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사용자마다 갖고 있는 스킬(skill)의 차이에 따라서 천지차이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용방법이 다른 사용자의 그것보다 쉽고 편리하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그 방법을 알려주려고 할 것이다. 그럴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화면캡쳐'이다. 특히,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에서 메뉴얼이나 특정 화면 캡쳐를 위해서 '카메라(디카, DSLR등)'를 아무리 이용해도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쳐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화면캡쳐 방법이 존재한다.

  아이폰의 경우는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므로 해서 아이폰 내부에 화면캡쳐를 하고 그것을 외부로 가져가는 방법을 사용하며, 윈도우 모바일을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스마트폰들은 'myMobiler'라고 부르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컴퓨터에 스마트폰화면을 불러와서 캡쳐한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폰은 어떨까? 최근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에 폭 빠지면서 어떻게 자랑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서 안드로이드 폰의 화면캡쳐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다른 분들도 비슷한 자랑질(?)을 위한 방법을 소개해본다.





  안드로이드폰의 생생한 화면을 캡쳐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파일들이 미리 준비/설치되어있어야 한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준비가 아니므로 천천히 따라해보자.

(1) Java Development Kit : JDK
  안드로이드 개발자용 툴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물로 10.6버젼이 필요하다. 만약 이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아래에 다운받는 SDK툴을 실행해도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다.

     [윈도우/리눅스용 다운로드] java.sun.com
     [맥(OS X)용 다운로드] 10.5용 / 10.6용

(2) SDK 툴
  안드로이드 개발자용 툴로 다운받아서 압축을 풀고 실행하면 된다. 특별히 설치가 필요없다.
     [SDK 툴 다운로드 : 윈도우/맥/리눅스용]

(3) 기타 드라이버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업체별 고유의 드라이버 파일 : 삼성 갤럭시A, 모토로이 등
  [해당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맥(OSX)의 경우는 필요없음]



  맥(OS X)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위 준비물에서 (1), (2)번 항목만 준비하면 된다. 사용방법도 간단한데... 우선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에서 다음과 같이 메뉴를 이동한다. 

  설정 -> 응용프로그램 -> 개발

  그리고 개발페이지에서 'USB디버깅'과 '켜진 상태로 유지' 메뉴를 체크하여 활성화 한다. 특히 USB디버깅은 필수체크한다. 그리고 USB로 맥과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장비가 인식된다.


  그후 준비물 (2)번에서 다운받아서 압축을 푼 'SDK툴'에서 Tool폴더로 이동하여 ddms를 실행한다. 그러면 터미널창이 실행되고 약 10여초 후에 ddms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이때가 준비물 (1)번에서 설치한 JDK를 이용하므로,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1)번 준비물의 이상여부를 확인하자!

  ddms가 실행되고 나면 Name항목 아래에 있는 장비를 선택하고 모니터의 좌측상단에 있는 메뉴에서 'Device -> Screen capture'를 실행하면 캡쳐하는 화면이 등장하고, SAVE메뉴를 통해서 화면캡쳐를 한다.


  맛보기로 올려본 엑스페리아 X10의 화면캡쳐모습. 인터넷에서 갤럭시 A와 모토로이에 대한 방법을 이용하여 맥(imac)에서 X10의 화면 캡쳐를 해보았다. [관련 포스트 : 소니다운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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