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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TV에서 많이 보았던 재미있는 광고 중 한 화면이다. '와이파이 100메가 꿈이 아니다'라는 멘트를 강조하는 이 광고는 바로 'U+ Wi-Fi100'을 알리는 것이다. U+는 과거 'LG데이콤'이 유무선 통합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등장한 LG의 유무선 통합브랜드 명이다. U+가 출범하면서 몇가지 서비스가 새롭게 생겨나거나 변화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와이파이100(Wi-Fi100)'이다.

  Wi-Fi100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지난 포스트 '아이폰4를 기다리며... Wi-Fi를 구축하라!'편에서 살펴보았다. 간단하게만 다시 언급해보면... Wi-Fi100(와이파이백)은 LG U+에서 와이파이를 그것도 '100메가급 속도'로 지원하는 것으로 해당 서비스에는 무선AP라는 '와이파이용 장비'까지 같이 서비스하는 것이다.


  Wi-Fi100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속도'일 것이다. 물론, 비용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비스를 사용하기 전의 문제이며... 서비스를 받기 시작하면 성능 즉 '속도'에 대한 부분이 중요해지는 것은 당연한 변화이다.

  그렇다면 LG U+의 '와이파이100(Wi-Fi100)'을 서비스 받는 분들은 모두 '100메가'라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체감하고 있을까?! 미안하지만 대답은 ...


  물론, 100메가를 체감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데 그냥 '100메가'라는 것만 생각하고 계신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Wi-Fi100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몇가지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지 않던가... '와이파이100 역시 와이파이를 알고, 내 기기(모바일장비)를 알면 속도 100메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이제 '지피지기'를 위해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우리가 'Wi-Fi(와이파이, 무선랜)'라고 부르는 것은 좁은 지역(10~20여 미터)을 위한 컴퓨터 무선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IEEE 802.11'이라는 기술로 가능하다. IEEE의 LAN/MAN 표준 위원회 (IEEE 802)의 11번째 워킹 그룹에서 개발된 표준 기술이 바로 'IEEE 802.11'인 것이다.

  IEEE 802.11은 컴퓨터 네트워크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유선 랜(LAN)' 형태인 이더넷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기술이라는 것은 언제나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에 의해서 '업그레이드'되는데... 802.11 역시 802.11b, a, g, n으로 변화했다.



802.11b :: 최고 전송속도는 11Mbps이나 실제로는 CSMA/CA 기술의 구현 과정에서 6~7Mbps 정도의 효율을 나타낸다. 802.11b가 표준으로 확정되자마자 시장에 다양한 관련 제품이 등장했고, 기업이나 가정등에 사용된 유선 네트워크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폭넓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802.11a :: 5GHz 대역의 전파를 사용하는 규격으로 OFDM 기술을 사용해 최고 54Mbps까지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5GHz 대역을 사용하는 802.11a는 802.11b에서 문제가 되었던 다른 통신기기(무선 전화기, 블루투스 기기 등)와의 간섭이 적어 졌고, 더 넓은 전파 대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802.11g :: 802.11a와 같은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5GHz 대역이 아니라 2.4GHz의 대역 전파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2.4GHz의 대역전파를 사용한다는 점을 통해서 802.11g가 갖는 특징은 802.11b 규격과 같은 대역으로 쉽게 호환이 된다는 점 때문에 '호환성'과 '전송속도'라는 두가지 특징을 잘 갖추고 있어서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다.

802.11n :: 2.4GHz와 5GHz의 대역을 사용하며, 최고 600Mbps까지의 속도를 지원한다. 2009년 9월 11일에서야 IEEE 802.11n-2009이 표준안으로 제정되며 상용화되었다.


  802.11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진다. 일반 사용자들은 '머리가 지끈지끈하다'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래와 간단히 정리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802.11b : (최고 전송속도) 11Mbps,   (사용 전파 대역) 2.4GHz
802.11a : (최고 전송속도) 54Mbps,   (사용 전파 대역) 5GHz
802.11g : (최고 전송속도) 54Mbps,   (사용 전파 대역) 2.4GHz
802.11n : (최고 전송속도) 600Mbps,   (사용 전파 대역) 2.4GHz 와 5GHz


  IEEE 802.11에 대한 내용을 보면 U+의 '와이파이100(Wi-Fi100)'이 802.11n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02.11n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무선환경에서 100메가를 지원한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802.11n을 지원하지 않는 무선AP들이 기존에 최대속도 54Mbps만을 지원했다는 것이며, 와이파이100과 같은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AP들이 100Mbps를 지원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IEEE 802.11에 대한 내용을 알았다면 '나(무선AP)를 알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 과정은 '너를 아는 방법' 즉, 'Wi-Fi를 이용하는 모바일 기기'들에 대한 내용이다.

  U+의 Wi-Fi100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모두 '100Mbps'를 즐길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부분인데... Wi-Fi 기기가 지원하는 Wi-Fi 기능의 차이이다. 아이폰4, 아이패드, 갤럭시S, 갤럭시탭, 넥서스원, 옵티머스Z, 닌텐도 NDSL, 소니PSP등의 대표적인 Wi-Fi 지원 모바일 기기들의 'Wi-Fi 기능'을 알아보자!


  아이패드의 스펙에서 '무선(Wireless)'관련 부분이다. 무선기능(Wi-Fi)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들의 스펙(사양표)에서 위와 같이 Wi-Fi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모바일기기에 대해서 스펙 비교를 하는 분들은 이런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CPU, RAM, 저장공간, 크기(무게)등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예로 최근에 배터리 용량(mAh)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생기는 것처럼 무선(Wi-Fi)부분도 많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컴퓨터(노트북과 PC, 넷북 등)에서 무선랜(Wi-Fi) 기능은 차별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최근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구입한 노트북은 802.11n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이전에 구입한 제품들은 802.11b/g정도만 지원하기 때문에 '와이파이100(Wi-Fi100)'과 같은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AP가 있어도 100Mbps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와이파이백'과 같이 802.11n 방식을 지원하는 무선AP가 있는데... 실제 무선랜 환경에서 '인터넷속도'가 100Mbps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다면 해당 장비의 무선랜 기능(802.11 a/b/g/n)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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