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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TV는 현재 전자제품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장 신제품의 비싼 TV'로 대표된다. 그만큼 '3D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이 이런 값비싼 제품을 구입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3D 입체 영상'을 보기 위해서 '3D TV'를 구입하는 분들은 'TV'만 있으면 되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한가지 필수품이 있으니 바로 '3D 안경'이다. TV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3D 안경'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3D 입체 영상'을 사람이 입체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3D TV의 기능을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즉, 3D TV에서 2D 영상을 3D로 변환하여 3D 입체영상을 화면에 뿌려주고 있어도 그 화면을 '입체영상'으로 느낄려면 TV를 보는 시청자는 3D 안경이 필요한 것이다. 3D 안경이 없으면 '그냥 어지럽게 보이는 영상'으로 보일뿐이다.

  삼성전자의 '3D 안경'은 '이건희 안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건희 안경'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이 디자인해서가 아니라... 3D TV가 전시되던 CES전시장을 찾은 이건희 회장이 직접 3D 안경을 착용하고 불편함을 이야기해서 그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만들어기 때문이다.

  3D 안경은 3D TV와 한 세트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만큼 이번 포스트에서는 필자자 사용하고 있는 3D TV인 삼성전자의 'Pavv Full HD 3D LED TV'의 3D 안경을 놓고 이야기 하려고 한다. 


  우선, 삼성전자에서 판매되고 있는 '3D 안경'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두 종류이다. 필자의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비싼것'과 '싼것'이라고 구분하신다. 하지만 실제 제품명으로 보면 비싼것은 'SSG-2200(이하 2200)'이며, 싼것은 'SSG-P2100T(이하 2100)'이다. 

  '싸다 비싸다'는 항상 주관적인 의견이 존재하지만 실제 판매되는 가격을 살펴보면 두 제품모두 10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어떤 제품이 '싸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필자의 어머니가 그렇게 이야기 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 바로, 전자제품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도 'SSG-2200'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이 '고급스럽다'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2100의 경우는 Starter Kit으로 제공한다. 현재 판매가로도 약 2200이 1.5배 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위 사진을 보면 2100이 저렴하다고 해서 절대 '허접하다'라고 할 수 없는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필자가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볼때...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차이는 특별히 느껴지지 않는다. 단, 2가지 측면에서 2100과 2200은 확연히 다른 제품으로 생각되는데... 이제부터 그 2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2100과 2200의 차이점,   착용감!
  실제 가격적인 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 제품을 보는 것만으로 어떤 제품이 저렴하다라고 결정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3D 안경을 착용해보면 2200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이건희 안경'이라는 점이 유감없이 들어나는 것이다.


  2200의 안경다리 부분은 2100보다 더 넗게 벌어지므로 안경을 착용할때도 쉽게 시청자의 귀에 걸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보통 3D 안경을 착용하고 2시간 이상 영화를 보는 경우에도 코와 귀에서 느끼는 3D 안경의 무게감이 훨씬 덜 느껴지도록 무게를 분산해준다.


  처음 3D TV를 볼때야 이런 '착용감'은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그만큼 '신기함'이 '편안함'을 잊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3D 안경을 착용하고 오랜 시간 시청을 하게 되면... 착용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될 것이다.



2100과 2200의 차이점,   배터리?
  2100은 1차전지(비충전식)를 사용한다. 2200은 반대로 2차 전지가 내장되어있다. 실제 3D 안경을 열심히(?) 착용하다보면 배터리가 소모되어 제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2200의 경우는 3D 안경에 같이 들어있는 USB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을 하면서 재 사용이 가능하지만 2100은 전용 배터리를 구입하여 교체해주어야 한다. 

  2100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는 'CR 2025 (3V)'로 실제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할때 약 300~7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이런 추가 구입비가 나중에 살짝(?) 부담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초기 구입비가 높더라도 2200이 보다 저렴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용자 입장에서 사실인 점이다.

  특히, 3D TV를 구입한지 한달여가 되는 동안 벌써 배터리를 3번이나 교체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충전식'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3D 안경은 '3D TV'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필수품이다. 물론, 다가오는 미래에는 '3D 안경'없이 '3D'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 기사들을 접한다. 그러나 그때까지 '3D 안경'은 우리에게 3D를 보여주는 유일한 방법이 되므로 제대로 알고 구입하자. 특히, 10만원을 전후하는 가격이라고 생각할때... 3D 안경을 하나 구입할때도 유심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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