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러고 싶다. 우리집차가 전에 아반테였으니까....하지만 최근 중고차를 사는 사람들을 봐도 소형차 아니면 중형차이다. 아반테는 어설픈 크기라고 할까?? 더구나 아반테 정도면 최근에 나온 쏘울이나 i30를 많이 사는거 같다. 뭐...이번 포스트랑은 상관없으니 이만 사견은 접고....
현재 중형차에서 소나타가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정도일까? 2008년 8월의 판매량을 통해서 확인해보자
역시 1등이다. 그것도 2등과 거의 두배차이를 벌려놓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국민차라는 말을 들어도 틀린게 아닐꺼라 생각한다. (SM을 타는 형이 하는 말이 서민차라고 한다. SeoMin의 줄임말인 SM이라나...ㅋ)
그런 소나타가 10월 1일 2009년형 소나타 트렌스폼을 발표했다.
특이사항은 아래와 같다.
-. 버튼 시동 스마트키
-.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
-. 사이드 리피트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 USB, IPOD 연결단자
-. 하이패스 단말기 (ECM 룸미러)
그런데...이거 완죤 로체 이노베이션이랑 똑같다는 생각이 팍~~~든다. 최근 TV CF에서도 현대,기아 자동차를 같이 선전하던데....겉 디자인 말고 기능도 왠지 동일해 지는거 같다. 예전에 유행어를 약간 바꿔서....소나타가 로체 스러워지고 있다.
판매량 1위의 차가 좋은 점을 안고 발전하는 것은 좋은데....테스트겸해서 내놓은 로체에서 좋은 기능만 딱 사용하고 그 이상이 없다면 누가 소나타에 높은 점수를 줄까? 로체 이노베이션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보통 디자인과 특색있는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준건데 말이다.....
이대로 나오면 약간 아쉬운 2009년형 소나타 트렌스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파란에 실린 2009년 소나타 트렌스폼 관련 기사
현대차가 1일 '2009년형 쏘나타 트랜스폼'을 시판한다.
현대차에 다르면 '2009 쏘나타 트랜스폼'은 ▲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 등 첨단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 ▲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적용 등 외관 디자인을 고급화 ▲ USB & i-pod단자,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 등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 등이 특징이다.
'2009 쏘나타 트랜스폼'에는 고급차의 기준이 되고 있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이 N20 엘레강스 최고급형 이상에 적용된다.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된다. 경제적으로 주행하고 있을 때는 계기판에 녹색으로, 일반 수준일 때는 흰색으로, 연비 효율이 낮게 운전할 때는 적색으로 각각 안내 램프가 바뀌는 장치다. 이 또한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 이상에 적용되고, 내년 1월부터 가솔린 전 모델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전자식 룸미러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합한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ETCS ; 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도 N20 프리미어 블랙 이상 모델에 적용된다.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에서도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편의성을 보강한 것이다.
또한, 전모델에 블루투스 기능을 채택해 휴대폰 핸즈프리 및 멀티미디어 음향을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는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한층 편리해졌다.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도 사이드 리피터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를 N20 트랜스폼 이상 모델에 신규 적용됐다. '2009 쏘나타 트랜스폼'은 기존에 적용되던 편의사양 중 선호도가 높은 사양에 대해서도 일부 확대 적용했다. AUX 및 USB & i-pod 단자를 전모델로 확대 적용했고, N24 모델에는 전동으로 스티어링 휠의 상하 및 전후 이동 조작이 가능한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을 채용했다.
'2009 쏘나타 트랜스폼'의 가격은 ▲ 가솔린 N20 디럭스 1975만원 ▲ F24 엘레강스 스페셜 2732만원 ▲ 디젤 N20 럭셔리 2354만원 등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현대차는 '2009 쏘나타 트랜스폼'의 출시를 기념해 고품격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쏘나타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공연과 연계해 이달부터 2개월간 '2009 쏘나타 트랜스폼'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200명(1인 2매, 총 400명)을 선정, 12월 23일 공연 예정인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한 달 동안 출고고객 100명을 선정해 유명 작가들의 판화작품 원본을 액자로 제작, 고급 케이스와 함께 증정한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에 고선명/고화질의 내비게이션 기능과 지상파 DMB, DVD 플레이어, AUX, USB & i-Pod 단자와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TPEG'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을 옵션사양으로 신규 적용한다.
2.0 SLX, MLX와 2.2 SLX, MLX 모델에 신규로 적용되는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가격은 138만원이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