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구입해서 사용한지 어느덧 3년이 넘어간다. 요즘 나오는 게임을 설치하여 하기에는 떨어지는 사양이 확실하다. 그러나 인터넷을 하고 회사업무적인 내용을 하기에는 아직 적당하다. 그래서 교체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요즘 무척 느려진 PC를 보면서 한번 바꿀때가 되긴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교체한다면 이란 생각으로 포스트를 올려본다.
물론, 지금 부터 업데이트되는 포스트는 모두 주관적이라는 것을 먼저 말한다. 어느 잡지에서 컴퓨터를 대신 조립해주지 말라는 말을 보았다. 그만큼 힘들게 작업을 하고 나도 사람마다 느끼는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산쪽에 일해봐서 인지 돈 만원이라도 아껴서 좋은 PC를 만들어보려는 생각에 조립을 하는거지..나도 이런거 하나하나 따지면서 하는걸 좋아하진 않는다^^
우선, 첫 포스트 대상은 CPU이다.
CPU에는 AMD와 INTEL이 있다. 누구나 INTEL을 사고 싶어할 것이다. 그만큼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선택이 INTEL이다. 그럼 두개의 차이는 무엇일까? 주관적인 내용부터 말하면 일반적인 작업(문서,인터넷정도의 작업)을 할때에는 두 회사의 CPU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량의 파일 복사등에서는 INTEL이 약간 우세하다는게 느껴진다. 그러나 AMD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므로 사용자적인 주관적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음을 말하고 싶다.
그래서, 관련 내용으로 인터넷을 찾아보니...
두 회사 CPU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만들어지는 방식의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AMD는 L1캐쉬나 L2캐쉬보다는 CPU클럭과 HTT(시스템과 CPU의 전송속도)로 성능이 파악된다. 즉, 클럭이 높을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것이다.
그에 비해 INTEL은 클럭이 높은것과 상관없이 L2캐쉬메모리가 클수록 성능이 향상됩니다. 그래서 AMD는 L2캐쉬의 용량이 2MB나 1MB정도밖에 안되어도 높은 성능이 나오며, 인텔은 L2캐쉬가 4MB ~ 12MB등으로 생산되어 지는 이유입니다.
그러면, L2캐쉬가 커서 좋은 점은 대용량 파일의 압축/인코딩/분할/디코딩/복사등의 작업과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집니다. 그러나 벤치마크는 성능을 확인하는 수단이므로 체감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AMD는 예전부터 단일작업과 게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 그냥 게임 많이 즐기는 유저라면 AMD를, 다양한 많은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INTEL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2 듀오 울프데일 E7200 (2.53GHz/3MB/1066MHz/45nm/듀얼코어/LGA775)
가격 : 124,600원(최저가) ~ 135,500원(평균가)
이 제품은 45nm 신공정의 코드명인 울프데일을 사용하는 프로세서로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보급형 제품인다. 저전력이라는 부분을 장점으로 하여 새로운 전력관리시템을 이용한 낮은 전력소모와 발열량이 특징이다. 요즘 나온 쿼드코어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업무및 게임등의 작업에서 전혀 불편이 없는 듀얼코어이며, 사용 소켓구분은 Socket 775이다. (즉, 이거에 맞는 메인보드를 찾으라는 두번째 포스트의 시작점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