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을 먼저 보라. "사무실에서 명당자리 찾기" 이 글을 먼저 읽고 보면 왜 필요한지 조금은 알고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말해보면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프린터처럼 하루에 많아야 50장 내외로 인쇄하는 경우는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정도는 무시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회사직원이 인쇄하는 프린터가 주변에 있다면 말이 다르다. 하루에 많은 회사는 A4 1~2권은 기본으로 사용하는데....얼마나 많은 미세먼지가 나오겠는가~
그러니 미세먼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게 당연하다.
우선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프린터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미세분진(0.1~10㎛)이냐, 초미세분진(0.1㎛)이냐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미세분진보다는 초미세분진이 많을 경우에 더 큰 해가 된다. 알고 있겠지만 작은 크기일 수록 폐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프린터에서 많은 미세먼지(미립자)가 나올까?
미립자 방출 수치는 프린터의 제조회사, 모델, 사용 정도, 카트리지 모델, 카트리지 사용 정도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그렇기는 해도 공통적으로 프린터의 토너 카트리지가 새 것일수록 미립자가 많이 방출됐다. 그래픽이나 사진을 프린트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글자만 있는 문서를 프린트할 때보다 더 많은 토너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즉, 토너를 많이 사용할 수록 미세먼지가 많이 방출되니 글자만 있는 문서라도 회사에서 몇천장씩 뽑으면 많이 발생할것이다.
일단 프린터를 사용하는 곳의 환기를 자주 시키고, 쓰고 난 토너를 교체할 때도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토너 카트리지를 버릴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 쓰고 나면 토너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에 넣어 버리고,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하면 경제적이다. 폐카트리지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땅 속에 묻힐 경우, 남아있는 토너 가루가 날리면 사람에게 해롭고,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등이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중에 바로 먹는 잉크가 나왔다고 한다.
먹어도 될 정도의 잉크라는 의미겠지만 당영히 잉크를 먹으면 안되겠죠^^
최근 멜라민이란 말을 뉴스에서 많이 들었을 꺼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먹고 생활하는 것에 민감해질만큼 민감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어찌 보면 이와 비슷하게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에서 미세물질이 나와서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며 암 또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 후지 제록스에서 "솔리드"프린터가 나와서 화제라고 한다.
솔리드 프린터에 대한 기술 특허는 처음부터 후지제록스의 것은 아니였다. 처음에는 테크트로닉스(Tektronix)라는 회사의 특허였지만 후지제록스의 프린터 사업부에 인수되면서 후지제록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이게 후지제록스에서 나오는 솔리드 프린터의 한기종인 "8550"기종의 모습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바로 프린터의 드럼부분과 토너부분이다.
우선 드럼부분을 보면 헤드에서 드럼으로 잉크를 뿌려주며 드럼에는 오일성분이 발라지게 되어 잉크가 드럼에 들러붙지 않게 됩니다. 드럼에 잉크가 붙어있으면서 생기는 미세물질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토너부분을 보면 여기서 토너란 잉크를 말하며 사용되는 잉크가 바로 고체잉크라는 조금은 특이한 형태이다. 이부분에서 많은 미세물질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고 친환경제품이 되는것이다.
고체잉크란 콩과 밀랍성분의 크레용으로 만들어져서 인체에 무해하며, 고체형태라는 점으로 옷이나 손에 묻지 않는다. 물론 고체의 특징중 하나가 열이나 압력을 받으면 액체로 되는 것처럼 140도 정도의 온도에서 액화현상이 발생하려 액체상태가 되고 위에서 말한데로 프린터의 드럼부분에 분사되게 된다. 아래 그림처럼 작은 크기이지만 하나당 1000장이라는 분량이 인쇄가 가능하다고 한다.
점점 친환경적인 제품이 많아지고 있는데...아까 말한것처럼 집에 있는 프린터까지 변경되는 시점은 지금은 아닐것이다. 가격도 비싸고 그만큼 인쇄도 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병원이나 미세물질에 대한 확실한 보호가 필요한 공간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그만큼 수요도 일어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제 이런 프린터 하나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친환경적인 제품이 선택이 아닌 필수(의무)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