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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경기침체로 불황이라는 그림자때문에 추은 겨울날씨에 따뜻한 햇볕이 그리운 이때이다. 사
람들은 따뜻한 햇볕을 찾아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이중에서 요즘 로또의 인기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는데...

로또와 같은 복권은 '한탕주의'가 들어있는 마법같은 기회이다. 하지만 마법을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처럼 로또와 같은 복권에서 당첨되는 것 역시 누구나 할 수 없는 힘든 일이다. 힘들다기 보다 자기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 있다.

그래도 사람들이 로또에 열광하는 것은 바로 힘든 경제사정에서 정해진 월급을 가지고는 목돈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작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이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기회라는 것이 번개를 맞는것보다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당첨되는 사람은 당첨되잖아라는 생각에서 1,000원을 지갑에서 꺼내는 것이다.

지난 주 9일 2008년에 가장 많이 나온 로또번호라는 숫자가 공개되었다.

37, 1, 2, 17, 19, 27

(참고로 가장 적게 나온 숫자는 22, 29, 23, 9, 28, 41이다.)

안그래도 훈풍으로 불기 시작한 로또의 열기에 부채질을 시작한 것이다. 이런 기사를 보면 왠지 데이터베이스(DB)의 중요
성이 느껴진다. 사람의 행동을 잘 보면 매우 규칙적이라는 것에서 나온 DB의 중요성은 데이터를 정리해서 보관하여 과거의 행동을 분석하고 미래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최다 로또번호가 공개된 후 319회 로또번호(1월10일)는 과연 무엇이였을까?

5, 8, 22, 28, 33, 42

최다 로또번호로 로또를 한 사람들은 하나의 번호도 맞지 않았다. 반대로 최소 로또번호는 22,28 이렇게 두개나 맞았다. 무엇인가 알고 한것처럼....이런게 바로 복권의 묘미이자 우리가 복권을 하는 이유이다. 왠지 될꺼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항상 결과는 "꽝".

예전에 로또 광고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로또를 사서 갖고 있으면 1주일이 행복하다." 로또는 그런 의미로 생각하면 절대 아깝지 않은 1,000원의 가치이다. 월요일에 구입해서 토요일까지 기다리며 행복감을 느낀다면 말이다. 하지만 필자도 그렇지만 로또를 토요일에 사는 경우가 더욱 많다. 그렇게 되면 로또는 그냥 복권일 뿐이다. 행복감보다는 기대감에 빠른 결과만을 원하는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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