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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실내 보다는 실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필자의 경우는 최근 가족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다녀오거나, 가족 여행, 회사 워크샵 등 다양한 이유로 가까운 공원부터 장거리 출장까지 자동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지난 주 어린 딸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앞두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하면서 차량 점검까지 하게 되었다.


꼭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차량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경우에는 한번씩 차량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여름과 겨울을 지내면서 타이어 상태나 각종 오일류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은 안전한 차량 이용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필자의 경우도 아이가 태어나면서 차량 점검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고, '단골 정비소'를 지정하여 가능하면 그곳에서 차량의 전반적인 점검 및 안전 관리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차량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타이어 마모도 체크를 비롯하여 엔진오일을 교체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조금 이른 아침 집을 나선 이유는 딸 아이와의 여행을 앞두고 차량 관리를 받기 위해서다.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점검 및 교체 주기에 맞춰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다양한 부분을 여행 전에 체크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서둘렀다.




거의 주말에만 운행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주차장에 세워놓는데... 소나무 때문인지 요즘은 송진 가루가 무척 날려서 세차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봄이 되면 송진 가루가 많이 날리게 되는데, 차량의 도장면에 강하게 들러 붙게 되면 제거가 어려우니 평소 송진가루가 많이 날리는 곳(외부)에 주차하는 분들은 주말에라도 한번씩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것 역시 봄철 차량 관리에 있어서 작지만 중요한 부분인데... 참고로, 송진가루가 많이 들러 붙은 경우 물파스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퐁퐁)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손 세차나 셀프세차장과 같은 곳의 시설을 이용하면 조금 더 쉽게 세차할 수 있다.




조금 서두른 이유 때문일까... 필자가 방문한 스피드메이트 금곡점은 오픈 전이었다. 9시 오픈인데 8시 30분쯤 도착했으니 오픈 전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스피드메이트는 인터넷으로 정비 예약을 할 수 있으니 정비 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해당 지점에 유선 통화 후 인터넷 예약까지 진행하면 된다.



방문 3일 전쯤 유선 통화 후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내역이다. 다른 것보다 '엔진오일 교체'의 경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작업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대기 시간 없이 최대한 신속한 작업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추천한다. 참고로 speedmate.com에서 정비 예약시 정비 공임의 10%를 할인해 준다고 한다.




스피드메이트(차량 정비소) 오픈 시간이 30분 정도 남았고, 송진가루가 너무 많이 묻어 있는 상태라서 우선 '손 세차'부터 하기로 했다. 엔진오일을 비롯한 차량 오일류 교체는 세차와 상관없으므로 작업 전후 언제든 편할 때 세차해도 된다.





강한 수압을 이용하여 먼지와 외부 세차를 완료 한 후 실내와 물기를 제거한 다음 샌딩 왁스까지 작업을 완료하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다. 혹시 손세차와 왁스 작업을 맡기려는 분들이라면 스피드메이트 금곡점에 위치한 손세차 매장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별내, 퇴계원, 금곡 근처에서 맡겼던 곳 중 가장 만족스러운 세차와 왁스 작업을 보여주었다.




세차를 완료하니 스피드메이트(정비소)가 오픈했고, 예약시 문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차량 점검을 시작했다. 우선, 차량 본넷을 열어서 각종 오일류를 점검하였다.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차량 오일과 필터 교환 주기'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엔진오일(에어필터) : 약 5,000~10,000km

> 장거리 운행보다 단거리 운행이 빈번한 경우는 3,000~5,000km

> 만약 1년에 5,000km 이하로 거의 운행을 하지 않는 차량의 경우도 1년에 한번씩은 교체하는 것이 좋음


미션오일 : 약 60,000km

> 고속 주행이 많은 경우 더 짧게 교체


에어컨 필터 : 1년에 한번 이상

> 봄/가을 또는 봄에 교환하는 것이 좋음

> 차량에 맞는 제품을 구입 후 직접 교체도 가능


배터리 : 2년

> 최대 3~4년이지만 매일 운전하지 않는 경우라면 방전 과정에서 배터리 수명이 짧아짐


브레이크 패드/디스크/오일 : 10,000km마다 점검

> 교체가 아닌 10,000km마다 점검을 받으면서 상태를 확인

> 교체는 보통 40,000km ~ 60,000km 정도라고 하지만 브레이크 사용 습관에 따라서 달라짐


타이밍 벨트 : 약 70,000 ~ 90,000km

> 수명은 100,000km라고 하지만 끊어질 때까지 탈 수 없으므로



보통 자동차를 '소모품'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구입 후 차량 관리(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제품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소홀하게 다루면 안전과 직접적인 연결이 되는 부분인 만큼 꼭 부품별 교체 주기를 기억하여 확인(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필자는 기아자동차 순정 엔진오일(광유)를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는 엔진오일을 합성유로 변경했다. 국내 차량의 경우 순정 엔진오일을 사용하다가 합성유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하면 '플러싱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플러싱은 쉽게 말해서 기존의 엔진 오일을 보다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한 세척제라고 할까. 사람의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피가 잘 돌게 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오일 라인 내부의 카본을 제거하는 것이다. 효과로는 엔진의 정숙성 향상, 연비증가, 매연감소, 출력 상승이 있다. 특히 광유에서 합성유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경우 플러싱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기존 오일을 제거 후 플러싱을 진행하는데... 플러싱 제품을 엔진 오일 넣는 곳에 넣고 공회전 15분 정도 실시한다. 물론 공회전으로 연료 소모가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엔진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중요한 만큼 플러싱은 엔진오일의 종류를 바꾸거나, 같은 엔진오일을 사용해도 3번 교체시 한번씩은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플러싱 제품을 넣고 15분 정도 공회전을 시켜야 하는데... 이때 간단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차량 관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 바로 '타이어'이다. 겨울철 타이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며, 사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분들도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데... 보통 차량용 공기압은 40psi 내외라고 한다. 이때 부족한 공기압을 채워주는 것이 좋은데... 유독 한쪽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그냥 넘기지 않고,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 중 한개에 구멍난 것을 확인했는데... 이렇게 구멍이 난 상태에서 장거리 고속 운행을 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꼭 공기압 체크를 통해서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할 때, '1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방법이 잘 알려져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동전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이고, 모자가 보이면 타이어의 수명이 다했다고 한다. 만약, 동전이 없다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트레드 홈에 마모 확인을 위한 부분이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트레드 홈 중간에 보이는 부분이 닳아 있다면 100원짜리 동전과 같은 의미로 타이어 수명이 다했다고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차량의 타이어를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려면 차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겉 부분이 아닌 안쪽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안쪽이 닳아 있는 경우라면 겉에서 아무리 타이어 상태가 좋아도 펑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타이어 위치를 바꿔준다. 


타이어의 경우는 공기압부터 마모 상태, 펑크 유무 확인까지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기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스피드메이트에서 가장 추천하는 합성 엔진오일은 '지크(ZIC)'이며... 그 중에서는 국내 차량의 경우는 ZIC X9(지크 X9) 제품이 추천 제품이라고 한다.




광유에서 합성유로 변경하는 만큼 추천 엔진오일을 사용하기로 했다.


지크 X9(ZIC X9)은 합성유의 대명사인 ZIC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유럽 규격을 만족하여 수입차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참고로 수입차는 지크 X9을 사용해도 되지만, 지크 TOP 제품을 추천한다. 지크 X9은 기존 ZIC XQ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엔진 보호 성능을 강화하는 등 성능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지크 X9의 모습이다. 필자의 차량에 사용할 제품은 ZIC X9 5W-30 모델이다. 가솔린/디젤/LPG 승용차량 엔진에 사용하며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에 사용 가능하다.



지크 X9과 같은 합성유를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이미 합성유로 교체하는 이유 즉, '합성유의 장점'을 잘 알고 있겠지만, 필자와 같이 광유에서 합성유로 변경하는 분들이라면 '왜 합성유를 사용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필요할 것이다.


광유는 우선 가격이 저렴하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보통 국내차의 경우는 합성유가 아닌 광유가 새 차 출고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엔진오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자의 차량 역시 광유를 엔진오일로 사용하는데, 이 경우 기아자동차 수리점에서 엔진오일 교체 시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보통 순정엔진오일이라고 불리는 광유로 교체가 진행됩니다.


그렇다면 비싼 합성유를 왜 사용할까? 광유가 저렴하다는 것은 합성유는 비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합성유는 확실히 광유에 비해서 비싸지만 그만큼 장점을 갖고 있는데... 광유와 달리 불순물과 분자구조 등을 정제과정과 고온 고압을 이용한 공정으로 보다 깨끗한 엔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사용시 엔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여 연비가 좋고 매연 및 진동, 소음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즉, 합성유는 비교적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을 주저할 수 있지만, 한번 합성유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광유로 변경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될 만큼 사용시 얻어지는 혜택(장점)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기존의 엔진오일은 물론이고 플러싱 오일도 제거하면 엔진 오일 교체의 준비는 완료된다.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30분 내외이다. 플러싱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지만, 같은 종류가 아닌 엔진오일은 플러싱 작업을 필수로 하는 것이 좋다.




한 통에 1리터... 총 4리터의 지크 X9 제품(5W-30)을 엔진에 넣어주면 엔진오일 교체 작업은 완료된다.




세차 및 차량 점검, 타이어 확인 및 엔진오일 교체까지 완료 후 정비소를 나와서 집까지 약 10km 정도를 주행해보았다. 


거짓말 같이 정비소를 나오는 순간부터 엑셀의 느낌과 엔진 소음, 출발 및 가속 느낌이 달라졌다. '소리가 좋아지는 ZIC(지크)'라는 광고 문구가 필자의 머리를 스치듯 지나갔다.




지크 엔진오일로 교체하기 전에 다양한 사전 정보를 얻기 위해서 가입한 지크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올라온 내용 중 하나이다. 차량의 엔진오일은 이물질 배출을 통한 청정 유지, 엔진의 소음 및 진동 제거, 마찰로 인한 외부열 냉각 작용, 윤활작용을 통해 엔진 수명 연장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중에서 '엔진의 소음 및 진동 제거'는 정말 플러싱 후 교체한 지크 X9이 교체 바로 그 순간부터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다른 변화를 보여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돈을 들여서 엔진오일을 교체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교체 후 곧바로 다른 느낌을 받았다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경험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지크(ZIC) 엔진 오일이 좋은 이유 중 하나로 '베이스 오일'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이것 역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라고 공유한다.



엔진오일은 베이스오일(80%)과 첨가제(20%)로 구성되는데, 비율이 높은 베이스오일이 좋으면 엔진오일 자체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지크는 수많은 엔진오일 중 독자 개발한 VHVI TECH 기술을 통해 월등히 좋은 베이스오일을 생산해서 엔진 오일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ZIC 엔진오일은 VHVI TECH라는 초고점도지수 기유을 이용해 점도 지수 120이상 그룹3에 대항하는 기유인 TUBASE를 베이스오일로 사용하고 있어 향상제로 점도지수를 높인 엔진오일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ZIC X9 홈페이지


* 이 글은 ZIC로부터 경제적 대가(원고료)를 받았으니 포스팅 내용은 경험을 통한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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