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C(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2008이 열리면서 가장 많이 관심을 받고 있는것이 바로 윈도우7(Windows7)이다. 아직 사용자들에게는 비스타도 낮설어 하는 경향이 강한 상태에서 다음 차기OS 발표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만큼 비스타에 대한 기대대비 만족도가 낮아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MS에서는 좋은 시스템의 경우 윈도우7의 부팅속도가 15초 이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좋은 시스템의 기준이 애매하며, 현재 나와있는 윈도우7에서는 15초 이하는 보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대비 20%의 부팅시간을 단축했다. 동일한 하드웨어에 멀티OS로 XP, 비스타, 7. 이렇게 3종류를 설치했다. 결과는 비스타보다 빨랐고 XP보다는 빠르지 않았다.
여기서 사용된 하드웨는 인텔코어2듀오 3.16Ghz에 4GB램을 장착했고 단 하나의 차이는 윈도우7은 IDE하드디스크에 설치하고, XP와 비스타는 SATA하드디스크에 설치했다. 그리고 여기서 사용된 윈도우7은 베타버젼 이전에 테스터를 위한 버젼으로 차후 발매되는 버젼과는 다를 수 있다.
테스트는 위에서 언급한데로 멀티OS이므로 PC가동시 세개의 OS를 선택하여 테스트하였다. 로그인프롬프트까지의 도달시간을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다.
Windows7 Ultimate : 27초 (PDC Edition)
Windows Vista Ultimate : 34초
Windows XP Professional : 27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