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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산쪽에 근무하다 보면 많이 듣는 것이 정해져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업무를 하시는 분들과는 다를 수 있지만 몇가지를 먼저 얘기하고 시작하려 한다.

전산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분류별 보기 [업체명]

NT 서버 : IBM, HP, DELL                                       대형서버 : IBM, SUN, 후지쯔
스토리지 : 후지쯔, IBM                               일반 PC : 삼성, LG, DELL
노트북 : IBM, LG, 삼성                                           마우스 : MS, 로지텍
네트워크 : 시스코, 노텔

  위에 나열한 것은 각 부분별로 가장 많이 알려지고 많이 사용하는 회사(업체)명이다. 이 중에서 스토리지는 풀어서 설명하면 저장공간으로 사용되는 하드디스크의 모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는 것은 회사에서 기반시스템 또는 일반 시스템을 운영할때 서버 자체 디스크(인터널 디스크라고 함)를 사용하지 않고 대용량으로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면 후지쯔나 IBM 장비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그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삼성 HDD는 일반PC계열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니 삼성도 HDD부분에서는 강자라고 할 수 있지만 필자가 후지쯔를 선택한 것을 일반적으로 PC에 대한 지식만으로 어떤 회사인지 모를 것 같아서 잠깐 설명을 한 것이다. 후지쯔는 이렇게 대규모 스토리지로도 이름이 있는 HDD분야에서는 알려진 업체이다. 하지만 그 범위가 삼성이나 씨게이트등의 HDD납품 업체가 아니므로 일반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외장 하드디스크를 구입하는 이유는 바로 데이터 보관/백업일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다른 말로 디스크 공간이 가장 중요시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하드디스크 자체 크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외장'이라는 말처럼 휴대성이 중요시 된다. 휴대성은 얼마나 가지고 다닐때 안전하냐의 안전성과 휴대성 그리고 멋스러움(?)이 들어간다. 크기와 휴대성을 따졌을때 '후지쯔 카미 제냐(Calmee Xena) 320GB'의 선택은 탁월했다.

후지쯔 카미 제냐 320G(이하 카미라고 함)는 디자인 부분에서는 어떤 외장 하드 디스크보다 탁월하다는 말을 할 수 있다. 아이팟(IPOD)에서 보여주었던 광택 스테인레스 스타일을 사용하여 번쩍거리는 외관을 자랑한다. 물론 그런 장점이 지문(?)이라는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제품에 같이 동봉된 파우치(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제품을 살펴보면 간단한 설명을 추가하려고 한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때문인지 그림파일이 보이지 않아서 첨부파일로 올려드립니다.

    

현재 카미를 구입하면 위와 같은 '하드 케이스'를 동봉하여준다. 실제 실용면은 아래의 파우치보다 이 하드케이스가 더 필요 하다고 보인다. 하드케이스의 지퍼는 두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미니USB를 장착시 장착부위만 열어서 사용이 가능하니 지퍼하나가 더 있어서 좋은 것이 바로 이점이다.

    

제품에 같이 들어있는 파우치로 일명 '융'스타일이라서 고급스러움은 있지만 먼지가 많이 붙는다. 사실 처음에는 먼지가 눈에 쏙쏙 들어오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건 덜하니까 제품 자체의 스크레치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좋다고 보인다. 물론 파우치 상태로 휴대(이동)시에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닐 듯 하다. 파우치 앞쪽에는 Calmee Xena라고 제품명이 필기체 쓰여있다.

    

파우치에 들어있는 카미의 모습으로 꺼내보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광택 스테인레스 스타일이다. 옆면의 흰색은 고무재질로 하드디스크를 분리할 수 없는 일체형이다. (물론 도구를 이용해서 분리는 가능하지만 다른 외장디스크에서 나사를 이용해서 HDD를 교환할 수 있는 형태는 아님) 옆면의 고무재질은 모두 4가지 색상이 제공되는데...흰색, 검은색, 오렌지색, 파란색이 있다. 필자의 경우는 흰색으로 구입하여 깨끗한 느낌은 있지만 검게 때가 묻을 수 있는 재질이다. 약 1주일 사용중이지만 파우치 밖으로 꺼내놓는 경우가 별루 없어서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같다. 제품 자체에도 Calmee Xena라고 각인되어 있어 외관을 한층 고급스럽게 보여준다.

    


    

제품을 살펴보면 깨끗함과 단순함이 외형적인 특색이자 장점이다. 앞뒷면 모두 광택 스테인레스 재질을 이용하였고 옆면만 고무재질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다. 거기에 하드디스크 점멸등은 물결무늬로 되어있어 깨끗한 느낌을 배가 시킨다. MiniUSB의 장착부분은 옆면에 있어서 외부케이스를 사용하거나 할때 편리하다. (전에 사용한 외장디스크는 앞면쪽에 있었는데...그것보다 옆면이 더 편리한듯하다. 물론 사용자마다 느끼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드디스크 점멸등을 보면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나타난다. 디스크를 읽고쓰기할때는 붉은 색이 나타나고 대기중일때는 파란색이 나타난다. 

    

제품의 옆면에 USB장착구가 있어서 위 사진처럼 사용하면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후지쯔제품으로 제품에 사용되는 디스크 역시 후지쯔(Fujitsu)라고 되어있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아이팟(IPOD)처럼 보호필름이 붙어있는 상태로 출시되지만 그 화려한 디자인을 위해서 필자는 보호필름을 제거했다.

외장 디스크를 갖게 되면 처음에 할일은..
FAT32와 NTFS 비교분석 


이제 전체적으로 카미에 대해서 정리해보면 이렇다.

후지쯔 카미 제냐의 장점은...
1. 외형적인 디자인 2. 가격대비 악세사리(파우치,케이스등)


그러면 단점은 무엇일까...
1. 가격(저렴한 제품보다 1~2만원 비쌈 : 2009년 2월 10일 기준 11만원대에 구입함)

항상 IT제품은 동일한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가격을 생각하고 제품을 선택할 것이냐 비싸도 제품만을 보고 선택할 것이냐. 항상 좋은 제품이 비싼것은 아니지만 IT제품은 비싸면 좋은게 많다는 진리가 있다. 소니 바이오 P 넷북 역시 제품성능에 비해서 고가라는 말이 있지만 가격적인 면을 제외하고 갖고 싶은 넷북일 것이다. 후지쯔 카미 제냐 역시 11만원대라는 가격적인 면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져볼 만한 제품이다.

소니 바이오P관련 포스트 : 소니 바이오P의 다른 의견 , 내가 고르는 최고의 넷북

[참고] 몇몇 카미 사용자들이 소음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있다. 그중 몇명은 사용하면서 소음이 없어졌다고도 한다. 필자의 경우는 뽑기(?)를 잘해서 그런지 거의 소음이나 발열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점을 듣고 선택을 주저하는 분이 있을까봐 참고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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