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진실과 장채원등 연예인들의 자살로 TV를 보면 장례식장면을 많이 보게 된다. 아쉬운 일이다. 늦었지만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
이런 분위기에서 최근 연예인 X파일이라는 파일이 인터넷을 통해서 유포(?)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서 나도 보게 되었다.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없던 나이지만 놀라운 것은 사실이다.
뭐...솔직히 나보다 더 잘 놀고, 더 잘 생겨서 연예인을 한것이기때문에 보통사람인 내가 생각하는 이상의 일들이 있는 건 당연하다. 그리고 공인이기때문에 소문도 많이 나오는 것이니까....
근데 잘 보면 다른 사람이 퍼트리는 루머도 있지만 본인이 미용실에서 자랑으로 했던 말들이 커지는 경우도 많은것 같다. (X파일의 내용을 보면서 느껴지는 내용) 그리고 나부터도 누구랑 사귀면 옆사람들이 알듯이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니까...주변 사람들이 소문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넘겼는데...오늘 아침신문(무가지)에 이런 기사가 있었다. AM7인데...홈페이지가 닫혀서...다른 사이트에서 찾음. 아래 내용은 chosun.com의 기사이다. [원문보기]
회사가 휘청대고 사람이 죽어도 지껄인다 못말리는 '찌라시 공화국'
"남자 배우 누구는 모 탤런트랑 사귈 때 문제가 많았다. 여자랑 자고 나면 '넌 몇 점!' 하고 점수를 매긴다. 유일하게 90점 넘은 사람이 ×××이다."(A사설정보지)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하여 B그룹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B그룹의 사업계획서가 가장 방대하고 내용이 좋다'고 말했다."(C사설정보지)
"여당의 모 중진 의원은 대학 쇼핑몰, 골프장 사업 등에 연루된 의혹이 있고, 일부 언론이 그의 재산 형성 과정을 취재하고 있다."(D사설정보지)
톱스타 최진실씨의 '사채업 루머'의 근원지가 증권가에서 유통되는 사설 정보지(속칭 찌라시)로 추정되면서 사설 정보지의 실체와 실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설 정보지는 2005년 '연예인 X파일'사건 당시 집중 단속으로 그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은밀하게 유통되고 있다......
최근 댓글도 잘 못달게 한다고 하더니....위 내용을 보면 이름말고 똑같은 내용을 적어놓다. 그것도 한글자도 안틀리게....내가 본 내용은 A사설정보지 인가보다... 그부분에 대해서 이름말고는 다른게 없다. 이름만 있으면 그 내용을 그냥 신문에서 알려주는 꼴이다. C/D 사설정보지의 내용은 보지 않았지만 이름말고는 저런 일이 있구나 하는건 알게 된다. 그러면 궁금해서 더 찾아보게 되고 이런게 당연한게 아닌가?
궁금증도 없던 사람에게 궁금하게 만든 신문은 아무 책임없고 궁금해서 찾아본 사람은 법에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 댓글달때도 이니셜로 욕하면 안걸리나?^^ 갑자기 궁금해 진다.
위 의 내용이 누구냐고요? ㅋㅋㅋ 궁금하시죠? 말 못해요~ 끌러가면 어케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