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옴니아(T*OMNIA)가 발표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정점을 향해서 달려가는게 사실이다. 티옴니아는 우리나라의 핸드폰 최강회사인 삼성에서 출시한 만큼 만족도도 높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하늘을 찌르는 가격대와 함께 5시간 안짝의 조루 밧데리가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이런 와중에 아이폰과 준폰이라는 이름으로 소문이 돌고 있어서 한번 알아본다.(필자도 현재 SCH-M480. 일명 블랙잭2를 사용중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을 왜 기대하는지는 모르겠다^^)
아이폰은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IT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봄직한 단어이다. Apple사에서 만든 스마트 폰으로 올해 iPhone 3G모델이 발표될때 즈음 국내출시에 대한 루머가 최고조였다. 하지만 아이폰3G모델 출시 국가발표에서 빠지면서 조용히 사그라들었던 소리소문이 연말연시라는 분위기로 다시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
아이폰이 발매되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를 하기 위해서 대체상품으로 아이팟터치(iPodTouch)가 판매되었고 일명 아이폰대용품이라는 의미에서 "바이브레이터"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바이브레이터란 여성의 성만족을 위해서 이성이 아닌 대체장비를 의미함)
최근 소식에 의하면 iPhone을 대량으로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며 판매가 가능하게 될시에는 티옴니아에 대항하기 위해서 일정량만 한정판매방식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위피(WIPI)의무화가 폐지되는 시점부터는 아이폰의 소문이 더욱 거세질 듯 하다. 최근 블랙베리폰의 국내 수입역시 비슷한 맥락이였었다.
이렇게 아이폰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소리소문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다 아는것이 아이폰이다. 하지만 준폰이라는 것도 몇몇 발빠른 IT선구자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스마트 폰이다. 애플에서 아이폰을 만들었다면 준폰은 바로 MS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MS라 함은 IT쪽에서 절대강자이다. 예를 들어보자. PS(PlayStation 플레이스테이션 : 플스)라는 소니의 게임기가 게임업계를 차지할때 MS는 XBOX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소니에 대패했다. 하지만 MS의 빵빵한 자원력으로 계속된 지원을 하였고 차기 게임기시장에서는 PS3에 버금가는 XBOX360 입지를 볼 수 있다.
이렇듯 MS에서 늦게라도 준폰(Zune Phone)이 출시된다면 정말 스마트폰의 다크호스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의하면 준폰은 그냥 루머일 뿐이라고 한다.
gizmodo에 올라온 글,
Well, at least no Zune Phone as we're hearing it. 우리가 듣기론 쥰폰은 없습니다. A few days ago, some analysts stirred up the rumors of a Zune specific piece of hardware this week, complete with hardware details, which Barrons quoted. 몇일전 쥰 하드웨어에 대한 걸로 애널리스트들이 루머를 휘졓어 놓고 이번주에는 하드웨어의 자세한 내용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바론스씨가 이걸 인용했죠. CNBC declared that a Zune Phone, called Project Pink, was slated for CES. CNBC에서는 쥰폰을 "프로젝트 핑크"라고 하고 CES에 나온다고 했었습니다. Mary Jo Foley at ZDNet, who separated the Zune Phone hardware from the Pink project weeks ago reminded us that Pink is not a piece of hardware but a platform of services that could allow Zune like services to run on platforms like Windows Mobile. ZDNet의 메리 조 폴리 씨는 핑크와 쥰폰에 대한 것을 분리 하면서.... 핑크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윈도우 모바일 같은 다른 플랫폼에 쥰 서비스를 얹혀 돌리게 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말했었습니다 ........... [루리웹 기사 인용]
아이폰과 준폰 모두 현재는 그냥 소문일 뿐이다. 하지만 언제 가시화되고 상품화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없던 내용도 생성되는게 바로 시장경제라는 것이므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갈망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