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파견을 다녀와서 회사에 적응도 하기 전에 다시금 외출을 했다. 한국리더십센터에서 진행한 2008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 "조직을 살리는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였다.
위치는 양재역근처 EL TOWER(엘타워)였다. 시간은 오후 1시 40분 부터 6시까지로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몇몇분들과 같이 출발했다.
회사가 논현동인데도 사실 강남등은 갔지만 3호선 라인에 있는 양재,서초등은 가본적이 없다. 뭐랄까 내 구역이 아니면 발을 잘 안들여놓는 스타일이라서 엘타워라는 이름뿐만 아니라 양재역의 지도를 봐도 잘 길찾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동행이 있어서 열심히 따라가니 양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였다.
양재역(3호선) 사거리에서 본 말죽거리라는 이름의 돌덩이(?)와 작은 동상. 흐린 날씨에 다행이 출발할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 (세미나 끝나고 억수같이 잠깐동안 내려서 피해있었는데...갈때는 안와서 정말 다행이였다^^)
양재 사거리에서에서 본 엘타워의 모습. 양재역 주차장이라고 큰 주차장이 있으니 차후 엘타워를 찾는 분은 양재역주차장을 먼저 찾아오면 편리할 듯하다.
가까이 가서 본 엘타워의 모습. 새로생긴 건물인지 외부 인테리아가 뛰어났다. 1층에 맥도날드도 있었다. 아직 100% 오픈하지 않아쓴지 정문처럼 보이는 문은 잠겨있어서 옆쪽에 있는 출입구를 이용하였다.
1층에 있는 전시물의 사진. 동글동글한게 마음에 들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최신건물이라서 그런지 휘황찬란했다. 돌잔치등의 행사가 가능한 공간도 있으니 이 근처에서 행사 하실분은 괜찮아 보였다. (아직 새건물이라서 2~3층은 빈 공간이 많지만 4층 이후에는 치과, 음식점(DioDia), 행사장 등이 있었다)
세미나장 입구에서 입장권 수령하는 장소. 원래 60000원이라는 입장료(대학생은 35000원)가 있었으나 회사에서 내줬서 나는 무료입장^^ㅋ
세미나 들어가기전에 입장권의 모습.
세미나 입구에서 판매하는 플래너,책에 대한 가판대와 세미나의 묘미인 응모대등등...항상 세미나를 가면 느끼는게 명함의 소중함(?)이다. 명함을 안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만큼 개인정보가 돈으로 바뀌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난 아무것도 안받고 명함도 안낸다.ㅋㅋㅋ
세니나 장안의 모습. 세미나 장은 고급호텔의 행사장과 비슷한 분위기였고, 의자/테이블도 깨끗해 보였다. 단점은 휴식시간등을 위한 세미나장 밖은 장소가 너무 협소했다는 것. 보통 결혼식장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을 듯 하다. 물론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세미나에 참석해서 받은 유인물. 정확히 소통기술(12000원)이라는 책을 제외하면 잡지하나와 인쇄물(발표자료)이였다. 그리고 책상에 사람별로 놓아놓은 생수통하나^^
조셉 그레니라는 사람의 사진이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이쪽 분야에서는 유명한 사람같다. 다른 강연자와 다르게 시간 배정도 1시간 30여분. (다른 강연자는 30분 남짓) 영어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치지 않게 동영상도 보여주고 하는 모습에 역시 유명하긴 한가보다~ 하는 생각도 해봤다. 안그랬으면 2시간을 보낼 생각에 솔직히 두려웠다. 어떻게 졸음과 싸울까 하고^^
이번 세미나는 내가 담당하는 전산과 관련있는 세미나는 아니였다. 하지만 소통이라는 내용으로 일상생활과도 연결되는 내용이라서 편하게 들었던 세미나이다.
사람이 입이 하나, 귀가 두개인 이유가 바로 많이 듣고 적게말하라는 거라고 했던가....그런 내용이 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내용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만큼 사회에서 의사소통은 정말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것도 바로 소통의 한가지 방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