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LOVE!
사랑이란 단어는 사람에게 중요한 단어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사랑을 주며 살아간다. 그런 사랑이 일반적으로 알려지기에는 변하고 움직이는 그런 것이라고 한다. 필자가 전에 알기로는 몇년이 지나면 점점 사랑이 식는다는 그런 기사나 얘기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사람이란 가벼운 존재로 어떤 기사가 나오면 그것에 휘둘리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 포털사이트에 나온 사랑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포스팅했다. 사랑은 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사랑이 변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몇년전에 나왔던 CF가 생각난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라는 유명한 멘트를 남긴 CF로 김민희와 차태현이 주연을 했다. 우선 캡쳐화면으로 간단히 살펴보자.
이런 광고에서처럼 사랑이란 쉽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진게 바로 통념이다. 하지만 통념일뿐 정확한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 느낀 사랑의 감정이 변하는 것 또한 사실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번 기사를 통해서 사랑은 변화지 않는 다는 것을 보았다. 기사 원문을 보면 이렇다.
시간이 지나면 사랑했던 감정도 변하는 것일까.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이 이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연구팀은 ‘사랑이 지속되는 시간’을 알아보기 위한 흥미로운 연구를 실시했다.
사랑에 빠진 지 1년이 채 되지 않는 열정적인 커플들과 최소 20년 넘게 함께 편안한 친구처럼 살아온 커플들의 뇌 반응을 비교 조사한 것.
먼저 연구팀은 사랑에 빠진지 얼마 안 된 여성 10명과 남성 7명에게 각각 연인의 사진을 보여준 뒤 뇌에서 일어난 변화를 FMRI(기능 자기공명단층)촬영을 해봤다. 예상했던 대로 그들은 사랑한 사람을 본 직후 뇌의 일정 부분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똑같은 방법으로 20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여성 10명과 남성 7명에게 실험을 했고 놀랍게도 조사 결과 이들의 뇌는 사랑에 빠진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반응했다.
이에 대해 연구에 참여한 스토니 브룩 뉴욕주립대학의 아더 애런 심리학 교수는 “지금까지 많은 심리학자와 생물학자들이 호르몬 분비를 근거로 사랑의 지속기간은 12개월에서 15개월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사랑이란 감정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또 다른 일원인 러트거스 뉴저지주립대학의 헬렌 피셔 인류학 교수는 “시간이 흐르면 사랑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 사랑에 빠질 때의 설렘과 흥분, 열정이 사라지고 대신 편안함, 안정감, 믿음 등 복합적인 긍정적 감정요소가 대신 자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위의 기사에 나온 것처럼 일반적으로 12~15개월이면 사랑의 지속기간이 끝난다는 기사는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일뿐이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의 종류가 변하는 것이다. 그 사람을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는냐가 변할뿐 그 사람을 사랑했었다 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