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향
정확히 2시간이 걸려서 무창포에 도착했다. 해수욕장을 목적지로 갔는데...은근히 근처에 주차장이 많아서 편리했다. 시기도 여름이 넘어서일까 주차가 없어서 일까...암튼 편리했다^^(주차시설에서는 만족)
도착해서의 모습. 썰물일때라서 일까 백사장(갯벌)이 많이 늘어난 모습이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는 많이 많이 좋았다^^ㅋ
썰물이라서 나타난 길에 있는 생굴(?)의 모습. 이걸 보니 패밀리가 떴다에서 윤종신, 김수로가 천연굴을 따서 구워먹던게 생각났다. 힘들게 하나 구했는데 먹어보기는 은근히 그래서 그냥 사진만^^
몇몇 아주머니는 이걸로 돈을 버시는지 장비로 굴을 캐고 계셨다. 근데 정말 양도 작도 거의 굴껍질이 다 깨져있는걸로 봐서 구하기 힘드실텐데...어떻게 돈이 되는지 모르겠다^^ 정말 손톱만한 굴의 모습.
잠깐 차에 왔다가 찍은 주변의 모습. 쓰레기가 있어서 냄새가 나긴 했지만 여름철이 지나서 일까...사람이 많지 않은 만큼 쓰레기도 많지는 않았다.
이름 모를 물고기들.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한 송사리 크기의 물고기 있어서 한컷. 태안에 기름유출후 처음인데...많이 맑아졌다. 무창포는 관련이 없었나?^^;;;;; 잘 모르겠다. 넘 바쁘게 살았나 보다.
무창포 해안에서 찍은 모습들...
썰물로 길이 생기자 옆에 수영장 같은게 있었다. 이게 밀물때 물이 덮었다가 썰물에 물이 빠지면서 물고기가 들어가서 잡는 그런 낚시법인가보다. 옆에 뭐라고 써있는 돌 안내판(?)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