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 구경가기

항상 주변으로 다니면서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처음가는 곳을 가려면 먼저 다녀온 사람이 찍어놓은 사진이 참 많은 도움이 될때가 있다. 그래서 오늘 엄마와 함께 노원의 롯데백화점을 다녀오면서 사진을 몇장 찍어봤다. 물론, 백화점도 사진촬영을 금하는 곳중 하나다 보니...눈치가 보여서 많이 찍지는 못해지만^^

집 근처에 있는 태릉 푸른 동산의 입구 사진이다. 아직 가을이 많이 남았는지...화면에 푸르른 풀들이 가득했다. 태릉은 역시 푸르른 느낌을 주어서 항상 지나갈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워터캐슬인이란 이름으로 바껴서 수영장도 있고....최근에 가본적은 없지만 한번 가서 올려봐야겠다^^

노원 롯데백화점 주변 사진.....광복절(건국일)을 기념하여 어제(15일)부터 세일을 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물론 내가 사고 싶은게 있어서가 아니라...열심히 운동하시는 엄마를 위해서 나이키 운동화를 하나 사드리려고 갔다. 난 나이키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러나 벌써 3년동안 집근처를 걸으시면서 운동하시는 엄마가 자랑스러워서 하나 사드리고 싶었다. 다른 사람은 헬스장에 한달에 몇 만원씩 투자하면서도 술자리다 뭐다 하면서 많이 빠지곤 하는데...우리 엄마는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신다면서 집근처을 매일 걸으며 운동을 하신다...그런 모습에 나이키 하나가 어찌 사치가 될까라는 생각에 집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