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경 김정은과 이서진의 결별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몇주전 놀러와에 나와서 김정은의 모습을 본 필자에게는 다른 결별설과 다른 기분이 들었다. 놀러와가 방영된 시점이 11월 17일인 만큼 거기서 언급한 이서진에 대한 내용이 아직 머리속에서 잊혀지기 전이니 그런 기분이 드는것도 당연했다.
최근 김혜수/유해진, 알렉스/한지민등의 열애설에 대한 소문이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연예인도 하나의 사람이기에 당연히 사귀고 혜어지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김정은/이서진 커플처럼 헤어질때의 힘듬은 일반인보다 더 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몇일전 20대 여자 연예인의 기부에 대한 기사가 나왔고, 그런 좋은 일에도 악플이 달리는 세상이다. 어느 일간지에서는 악플공화국이라는 말까지 사용할 정도로 어떤 일에 대해서 좋고 나쁘고의 기준점이 없이 그냥 나쁜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들이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게 바로 지금의 김정은이다. 결별이라는 개인적인 아픔속에서도 초콜릿이라는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와 만나야 하는 그런 모습이...웃어야 하는 방송에서 웃을 수 만 없는 그런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정은에게 공인의 모습을 보았다.
어느 누가 이런 일이 있을때 얼굴을 내비치길 바랄까? 하지만 김정은 개인적인 일을 미루고 공적인 일에 먼저 나선것이다. 어제 보여준 그녀의 눈물 역시 이제는 개인적인 눈물이 아닌 시청자의 마음도 아프게 한 공적인 눈물이 되었다. 빨리 결별의 아픔을 겪고 밝은 모습으로 오래오래 초콜릿을 진행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