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입장에서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믿음이 있고, 동종 타사 제품과 서비스에 비해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그 부분을 조금 더 강력하게 어필하고자 직접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고객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형마트의 시식 코너도 비슷한 것이다. 대형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시식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제품 선택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즉, 고객이 직접 먹어보면 우리 제품의 차별화된 부분을 알게 되고 그것이 판매에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SM6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번에 출시한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자동차이며 그것을 직접 고객이 체험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
어떤 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면 그 제품의 개발/기획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만큼 정확하게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과정이 더 이상 있을까? 최근 중형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를 직접 만났고 SM6 개발/기획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고,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직접 SM6가 생산되는 모습을 보았으며, SM6 1.6 TCe와 2.0 GDe 차량을 통해서 시승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부산에서 직접 확인한 르노삼성자동차 SM6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에서 항공기를 이용하여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김포공항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TALISMAN 2015년 하반기 인터넷을 통해서 소개된 하나의 사진을 보고 난 다음 '탈리스만(TALISMAN)'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르노 탈리스만(Renault TALISMAN)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며 우리나라 출시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제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발표회에서 'SM6'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그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Renault Samsung Motors SM6 이번 글은 신차 발표회장에서 만난 SM6의 모습과 주요 특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SM6는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시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오너 드라이버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2,000cc급 중형세단은 자동차 시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