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제품을 구입할 때 우리는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비슷한 디자인, 사양(스펙) 그리고 성능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다양한 제품 가운데 우리의 선택을 받는 제품은 오직 하나일 수 밖에 없으며 우리는 선택의 과정 속에서 다양한 제품 중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 선택의 이유는 사용자마다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지만, 다수의 선택을 받는 제품이 바로 '인기 제품'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최근 출시한 'LG PC 그램 15' 역시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15.6인치 노트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 가운데 'LG PC 그램 15'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으로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실제 인터넷에서 가장 핫한 노트북 제품 중 하나로 많..
'LG PC 그램 15'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식어는 '가볍다'이며, 특장점은 '무게 980g'이다. LG전자의 'gram' 시리즈가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역시 '980 gram'이니까... 하지만 13인치 LG 그램(LG 그램 13)과 14인치 LG 그램(LG 그램 14)이 보여준 980g의 무게는 15인치 LG 그램(LG 그램 15)에서도 이어져 오면서 익숙함이 주는 식상함으로 인식될 수 있다. 실제 LG PC 그램 15를 사용하면서 '980g'보다 더 매력적인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바로 '15.6inch(39.6cm)'였다. 이번 글에서는 980g보다 15.6inch(39.6cm)에 주목한 LG 그램 15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980g으로 시작해서 980g으로 이어진..
지금까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노트북이 10대 안팎이 되다 보니 '노트북 개봉기'로 놀란다는 생각을 잊은지 한참이다. 반대로 놀라움보다는 '귀찮음'이 더 많은데... 노트북은 구입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그 과정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검색 및 설치 과정을 반복하는 단순한 과정도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를 바꾸면 최소 3~4시간 정도의 개인 설정 과정에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게 되며, PC(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친구나 가족, 지인의 도움까지 필요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다양한 노트북을 구입해서 설정하는 것은 오로지 해당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다양한 노트북을 구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