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건을 구입할 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 우리는 '발품'을 팔고 '손품(온라인 쇼핑)'을 판다. 하지만 우리가 매월 납부하는 요금을 꼼꼼하게 따지고 챙기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뭐랄까 내 주머니에서 빠져가는 돈이라는 점에서는 똑같은데, 매월 발생하는 요금은 이미 어느 정도 고정된 비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이 제출한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 내용을 담고 있는 '전기 공급 약관과 시행세칙 변경안'을 인가했다. 말이 복잡하고 어렵게 들릴 수 있으니 쉽게 설명하면 2015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발생하는 가정용 전기요금(전기세, 전기료)를 인하해주겠다는 것이다. 오래된 글이지만 필자는 블로그에 '알아두면 좋은 전기요금 계산 방법'이라는..
매년 여름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사가 있으니 '전력 사용량 폭주', '전기절약', '사상 최대의 전기 사용'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은 작년보다 올해 우리들이 구입한 전자제품만 해도 많은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그래서 일까 신문과 TV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되는 '전기절약'이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정부에서 재미있는 캠페인를 시작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에너지- 사랑+(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와 '절전 캐시백'이 그것이다. 매년 전기 절약만을 외치며 국민에게 요청만 하던 모습을 버리고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전기절약은 국민 스스로가 하려고 노력하게 했다는 점은 좋은 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에너지배기 사랑더하기와 절전 캐시백 캠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