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개봉! 약 6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 '업(UP)'을 지난 주말 다시 보았다. 6년전이니까 정확하게 생각나지는 않지만 필자가 20대 후반이었던 때 영화관에서 당시 여친이자 지금의 아내와 함께 본 영화로 기억한다. 지금 당시를 떠올려보면 '픽사(PIXAR)'말고는 딱히 뭔가 대단한 주인공이나 내용은 아니었다. 영화관에서 본 영화치고 영화에 대한 필자의 평가도 그닥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정말 별루여서 그런지 기억 자체가 별루 없다.) 그런 영화... 애니메이션을 6년이 지난 지금 보는 이유는 한편의 짤막한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접하면서였다.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짧은 동영상 치고 '4분 23초'란 시간은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보통 1분 이내의 동영상이 공유되는 것에 비하면 4배 이상의..
REVIEW/Culture
2015. 4. 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