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개봉한 영화 '싱글즈'가 그렇게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2011년 11월 영화 '커플즈'가 개봉하자 마자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2003년에 개봉한 영화 '싱글즈'이다. 영화 '커플즈'는 싱글즈라는 영화의 후속 이야기쯤으로 생각했던게 사실이지만, 실제로 영화 '커플즈'를 보면 전혀 연관성이 없는 다른 영화이다. 그래서 필자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꺼 같아서 영화 커플즈와 싱글즈를 간단하게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봤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것이 두 영화의 공통점이다.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 로맨스/멜로, 드라마'라는 것과 '한국영화'라는 것 외에 '김주혁'이라는 배우가 출연했다는 것만이 두 영화의 공통점인데... 필자가 앞에서 이야기한 두 영화의 연결성은 '영..
굳이 패러디를 하기 위해서 저런 모습을 담은 것은 아니겠지만... 영화 '퀵' 포스터의 한 모습을 보면 '오토바이가 하늘을 나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1982년 ET를 태우고 하늘을 날 던 '자전거'가 생각하는 모습이다. 물론, 두 영화의 장르는 180도 다르다. 하나는 가족, 판타지기 때문에 자전거와 외계인이라는 상황에서 날아가는 것이 이해가 되지만,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영화 '퀵'은 액션이라는 장르를 생각하면 살짝 '어의'없는 모습으로 생각되는게 사실이다. 몇 주 전으로 기억한다. 주말에 방송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영화 '퀵'은 CG로 떡칠(?)된 '어의없는' 그런 영화로 기억되었다. 영화 '퀵'에 대한 내용도 허무맹랑하다고 생각되었고, 지난 해 영화 '해운대'에 출연한 이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