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예능 프로그램이 1년에 2~3번씩은 '칭찬'하고 싶게 만드는 것일까?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평균 이하의 7남자의 '도전'을 담고 있는 무한도전은 이제 '평균 이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심지어 그들의 모습에서 배워야할 것을 느끼며 시청자를 넘어서 '공감 공유'하는 하는 단계까지 되었다. 물론, 1년에 2~3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시끄럽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때마다 그들은 '무한도전'을 통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스스로 방법을 찾고 해결해나간다. 무한도전의 '매력'은 '감동'이다. 물론 배꼽빠지게 웃음을 주는 시끄럽고 정신없는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무한도전에는 우리나라의 '정'이 ..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벌써 시즌3가 준비중인 인기 드라마이다. 물론 미국 드라마이기 때문에 국내에 많은 팬이 있는지는 사실 의문이다. 튜더스는 튜더家의 헨리8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헨리8세가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그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영국의 역대 왕중 하나이고 역사 드라마이겠거니 하는 생각은 할 것이다. 보통 인기있는 미드를 살펴보면 프리즌 브레이크, 히어로, 로스트등 현재나 미래의 이야기가 주로 다루어지므로 옛날 이야기라고 한다면 재미없고 따분하게 생각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 드라마나 영화를 살펴보면 은근히 사극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알것이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나 영화가 스토리가 탄탄한 것처럼 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