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9 파이널 16'이 막을 내렸다. 결과부터 이야기 하면 '짜릿한 승부없이 판정으로 끝난 경기'였다. 2008년도에 치뤄진 동일한 경기에서는 신진세력의 대거 등장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경기자체는 '박진감'이 넘쳤고, 화려하고 걸출한 신인등장이였다. 그러나 오늘 치뤄진 8경기중 7경기가 판정으로 결과가 정해졌다. 그나마 KO로 경기를 끝낸 '바다하리와 자빗 사메도프'도 어의없는 결과였다. 오늘 열린 16강전의 경기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1경기] 레미 본야스키(판정승) vs 멜빈 맨호프 월드 그랑프리 3회 우승자 '레미 본야스키'가 이번에도 멜빈 맨호프를 어떻게 요리할것인가가 이번 경기의 최고 관심사였다. 지금까지 2번 만나서 모두 레..
2008년을 마무리 하는 것 중 하나였던것이 "2008 K-1 다이너마이트"대회였다. MMA룰과 K-1룰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기룰로 재미를 더했고, 바다하리의 경기로 인해서 흥행을 너무 계산한 행동이 아니냐는 질타를 받기도 했던 경기가 바로 2008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였다. 실제 경기가 열렸던 2008년 12월 31일 저녁 7시부터 장장 4시간 넘게 진행되었지만 다른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많았던 대회였다. 특히 8경기 밥샵을 시작으로 13경기 아오키 신야까지 너무나 파이팅한 KO 향연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기결과보기 + 더보기
지난 K-1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008 챔피언 결승전에서 바다하리의 어의없는 반칙이 시청자들의 머리속에서 지워지기도 전에 K-1에서는 바다하리와 오브레임의 경기를 주선하였다. 2008 K-1 다이너마이트라는 12월 31일 7시에 펼쳐지는 경기에 바다하리가 출전한다. 소문에 의하면 이번 오브레임 경기는 K-1룰에 의한 입식경기이지만 2009년 초반에 MMA룰로 한번더 경기를 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바다하리가 MMA룰로 경기를 한다?? 하지만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보여주는 모습대로라면 멋진 스텝핑과 함께 KO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31일 경기는 화려함을 주기 위해서 K-1룰(입식)과 DREAM룰(MMA)의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며 실제 경기수도 거의 20여 경기가 치뤄진다. 하지만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