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넷북'이라는 새로운 IT제품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노트북이라고 부르기엔 작은데... 그렇다고 모바일기기정도로 국한하기에는 다양한 기능이 컴퓨터를 방불케 하니... '넷북'으로 부르겠다고 한것이다. 사실 넷북에 대해서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이 '작은 크기의 노트북 = 넷북' 이것이다. 절대 넷북은 노트북이 아니다. 노트북의 한 종류이기는 하지만 가장 크게 오해하는 '성능'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올시다'라고 말할 수 있다. 넷북은 'HTML이나 화면을 기반으로 하는 웹사이트의 콘텐츠 열람이나 전자 우편·채팅 정도의 간단하고 기본적인 인터넷 위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상대적으로 값이 싼 노트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간단한 작업을 위해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노트북의 대용으로..
오는 9월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 IFA 2009가 열리고 있다. 세계에서 커다란 시장인 '유럽'을 소비층으로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IT업계의 깜짝 제품들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IFA의 'ShowStopper[열렬한 갈채를 받는 명연기]' 몇가지를 우선 살펴보자. [좌측 상단 부터 : 소니 바이오 X, 도시바 Regza SV, 삼성 N510, 도시바 BDX2000, LG 15" OLED TV, 소니 브라비아 3D TV, 로지텍 스퀴즈터치, 파나소닉 Lumix GF1, LG SL9000 HDTV] IFA에서 위에 보여지는 9개 제품은 그야 말로 '인기최고'인 제품들이다. 이중에서 국내 제품이 3개나 된다는 점이 새롭다...
지난주 토요일 소니 바이오 P를 보고 관련 포스트(소니 바이오P의 다른 의견)를 올린 후 몇개의 댓글에서 소니에 대한 장점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어서 추가 포스트로 삼성, 소니, 아수스 이렇게 3개의 브랜드 넷북을 비교하려 한다. 필자가 수많은 넷북중 삼성, 소니, 아수스업체의 제품을 고르는 이유부터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 넷북이라는 특성상 저렴한 가격(50만원 이하)의 제품이 아니라 어느정도 특징을 가지고 있는 넷북 -. 다른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여 같이 사용하지 않는 넷북 -. 회사 자체 브랜드가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넷북 이런 기준으로 고르다 보니 MSI, 삼보, 델등의 넷북을 제외하고 삼성, 소니, 아수스로 범위를 줄였다. 물론 저렴한(?) 넷북을 찾는 사용자에게는 약간 가격대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