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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쉐어링(JOB SHARING)은 일자리 나누기라는 표현으로 바꿔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올해부터 신입 초임을 낮추고 그 차액을 통해서 일자리를 나누자라는 좋은 취지이다. 물론 그에 따른 피해를 보는 분들은 당연히 좋지 않겠지만...(관련 포스트 : 초임연봉 삭감, 이것이 취업난의 해결책이 될까.)

  회사의 입장에서 볼때 잡쉐어링(JOB Sharing)은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닐 것이다. 같은 월급으로 고용인원이 1명에서 2명이 될 수 있다면 더 많은 노동력이 생기는 것이니까....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고통을 느끼는 것은 가계경제이다. 쥐꼬리만한 월급이 삭감된다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구조 조정보다야 좋지 않냐는 평으로 잡쉐어링은 점점 인기를 얻어갈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 프라이스쉐어링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 Price Sharing (Price : 물가)은 물가 나누기라는 표현을 필자가 해본 것이다.

  요즘 물가는 하늘높은지 모르고 계속해서 오르고있다. 이번 3월 달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건값이 올랐다고 한다. 모두 힘들어 하는 이때에 일반인들이 일자리를 나누어 고통을 나누자는 것처럼, 회사에서도 물가를 나누어 고통을 나누면 어떨까?

  회사에서는 (원자재 및 생산액 상승이라는)고통을 받기 전에 가격상승을 하였다. 그러니 고통을 나누어서 100원 올릴 것을 50원으로 해서 고통을 나누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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