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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4일. 블리자드 게임인 오버워치가 출시되었다. 팀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관심과 기대를 받았고, 출시 이후에는 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저마다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다는 점은 단순히 '게임'이라는 의미 부여 그 이상을 제공한다. 실제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 역시 '오버워치'라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게임이 출시됨을 알리기 위함보다는 지금부터 소개할 유튜브 영상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지금부터 소개할 동영상은 오버워치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관심을 갖게 해 줄 만큼 잘 만들어진 영상으로... 가까운 미래에 블리자드가 디즈니와 같이 영화, 애니메이션 산업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6월 9일 국내에 개봉 예정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블리자드의 영화 산업에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백마디의 말보다 직접 동영상을 확인해보자!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잘 만들어 놓은 애니메이션 한편을 시청한 느낌이다. 위에 소개한 동영상 5개를 시청하는데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시간이 지겹거나 아깝게 느껴지기 보다는 더 많은 애니메이션 정보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아쉽지만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은 현재(2016.6.5) 위에 소개한 4편이 전부이다.)


게임 회사에서 무슨 애니메이션이냐는 반문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좋아하는 '레고(LEGO)'라는 장난감 회사가 레고 무비를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레고가 좋아서 레고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을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레고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레고가 좋아질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 레고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들이 실제 레고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그 제품의 판매량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발생하니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를 놓고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 요즘의 모습인 것이다.


필자 역시 '오버워치(OVERWATCH)'라는 게임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오버워치 트레일러와 단편 애니메이션을 직접 시청하기 전에는 이렇게 글까지 작성할 만큼 푹 빠져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만든 영상을 시청하면서 블리자드의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참고로 오버워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위와 같은 만화(코믹스)도 제공되고 있다.


오버워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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