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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한남동 고가도로 앞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숨졌다고 한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에 마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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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탤런트 이언(27·본명 박상민)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언은 21일 새벽 마지막 출연작이 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영에 참석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언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며, 고인의 부모가 지방에서 급히 올라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언은....

박상민이란 본명을 가지고 1997년 제 78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전도 유망한 씨름 선수였다. 1981년 생이니...당시 17살쯤 이였을 것이다. 부산출신으로 금성고등학교 출신이다. 제 7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유도부문(60kg)의 최민호 선수도 출전해서 금메달을 땄다고 한다. 그만큼 그 분야에서 열심히 했으면 모델/텔런트가 아니였어도 씨름선수 박상민으로 알려졌을 가능성도 크다.

그후 30kg 정도를 감량하면서 모델로 변신했다. 이건 GM대우의 광고에서 보았을 분들이 많을것이다. 정말 힘든 노력을 했고, 그것을 완성해 낸게 바로 그였다. '씨름선수 출신 모델'로 유명세를 탄 이언은 188cm의 좋은 신체 조건과 감수성을 앞세워 런어웨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언이 배우로 자리매김한 작품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힘들게 감량한 몸무게를 다시 늘리며 씨름선수로 출연한 이 영화에서 이언은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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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마돈나 당시 이언의 인터뷰내용 ]

<천하장사마돈나>이언-나는 또 다른 나를 넘어선다

씨름선수에서 모델로, 다시 영화배우로 자신만의 새로운 꿈들을 차곡차곡 이루고 있는 이언. 매번 자신을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 지칠 줄 모르는 청춘은 이제 스크린 속의 ‘영화배우’로 또 다른 자신을 넘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모델이 되고 싶은 씨름 선수
“배우 경험으로만 따지면, 제가 제일 신인 아닌가요?” 인터뷰를 하기에 앞서서 이언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연기 경력으로만 따지면 정말 그렇지만, 연예계 경력으로 따지면 그는 벌써 모델 생활 8년차의 베테랑이다. “케이블 TV에서 지금은 대선배 격인 차승원 선배님의 캣 워크를 보고 한눈에 빨려 들어갔다”는 그. 그때의 순간적인 마력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한 번도 의심 없이 ‘가야 할 길’ 이리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운동을 때려치울 만큼 강렬한 것이었다. “지금처럼 모델이 매스컴에서 각광받던 시절도 아니었고, 돈도 잘 못 벌던 시절이었어요. 게다가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씨름만 하던 애가 갑자기 모델을 한다고 하니 누가 옆에서 잘한다고 박수를 쳤겠어요.” 그 이후로 그는 숙소 생활을 했던 학교에서 무려 7번이나 도망을 나와 모델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수없이 보기 시작했다. 2달 만에 31킬로그램을 빼는 투혼과 같은 의지력을 발휘했고, 학교의 선배들에게는 살이 빠진다고 기합받기 일쑤였다...... <중략>

점점 우리에게 다가온 이언은 커피프린스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본인을 각인 시켰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민엽역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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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의 미니 홈피에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평소 이언의 도전적인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글로, 변신과 도전을 거듭했던 그의 짧은 생애와 닮아 있다.(미니홈피)

(공식 홈페이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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