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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는 특이한 것들이 몇개 있다.


여자 출연자가 없다 : 6명의 남자가 그것도 꽃미남이 없는 6명

정해진것이 없다 : 1박2일은 아름다운 곳을 소개한다고 하며, 패떴은 시골에 찾아가서 일손을 돕는다. 무한도전은 뭐하는 거지? 무한대로 도전만 하는것?

게스트가 나오면 망한다 : 드라마편에서 이효리가 나와도 망했고, 최지우가 나와도 시청률은 고만고만....이영애, 김태희도 나왔지만 멤버6명만 있을때와 비슷비슷할정도? 되려 게스트가 나오면 재미없었다는 평이 더 많았다.

밉지않은 막말들 : 무한도전 방송을 보면 스스럼없이 멤버들의 대화가 나온다. 그러나 시청자는 말하나하나에 너그럽다. 다른 방송이였면 단어하나하나에 지적질 당했을지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장기집권 : 2005년 시작해서 벌써 4년여...아직도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열광한다. 이렇게 장기집권하는 버라이어티 쇼 프로가 있었나...(음악방송말고..)

이중에서 오늘은 3번 항목을 말하려고 한다.
"게스트가 나오면 망한다?"
무한도전이 이제는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 되다보니 지금까지 무한도전에 나온 게스트들도 은근히 화려하다. 이영애, 최지우, 김태희등의 미녀게스트들의 출연...하지만 시청률은 고만고만 !!!

맴버 6명이 나올때 그들은 시청자의 사랑을 더욱 받았다. 그런 그들에게 이번 무한도전 U&Me 콘서트 연습편은 또 하나의 시련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20일 한편에서 휘성,손담비,엄정화,신봉선이 출연) 이번에는 대성공~!

휘성,손담비,엄정화처럼 웃지기 않을꺼 같은 게스트들도 제몫을 톡톡히 해주며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번달 25일에 펼쳐질 무한도전 콘서트는 그냥 그런 콘서트가 아닐거 같다는 느낌을 주었다. 아직 실체가 나타나지 않는 그들
의 도전에 그냥 박수만을 보낼뿐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무한도전의 매력은...
"연습 초반에 犬판인 모습을 보여주고 "쟤들은 안되"라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최종 모습까지 오는 과정에서 "그들은 해낸다." 아니 그들은 해낼수밖에 없도록 연예인 같지 않게 노력한다."


비교하고 싶지 않지만 패떴에서도 비슷한 공연을 했지요~ 거기서는 가수가 4명이나 있어서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이였겠지만 무한도전의 그것과는 왜 느낌이 다를까요? 노력! 이게 무한도전의 매력이죠.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최고보다는 최선을"이라는 가훈처럼 쉽지만 힘든 그것을 지켜나가는 무한도전이라면 10년동안도 끄떡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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