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는 30대 남자의 금욕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물론 대부분의 분들이 '금욕(禁慾)'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오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금욕(욕을 금지하다)'라는 의미이다. 2009년이 들어서면서 필자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하나 있다. '욕을 하지 말자.'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욕쟁이 할머니처럼 필자가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지 못하게 내뱉고 있는 가벼운 욕도 자제하려고 한 약속이다. 이런 스스로의 약속을 한 이유는 2009년 1월 퇴근길에 겪었던 일때문이다. 2009년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사람들은 '다이어트'와 '금연'등 많이 알려진 것들을 새해 목표로 정하고 열심히 도전하고 있었다. 필자 역시 2008년도에 세웠던 ..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영업이 펼쳐지는 곳은 어떤 곳일까? '뜨거움'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뜨거운 영업은 바로 '돈'이 걸린 영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 사이에 돈이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움직이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는 '영업'이라는 업무를 하면 간절히 알게 된다. 매달 예상 매출액에 대한 심적/육체적 부담감은 영업하는 사람으로써 느껴야 하는 당연함인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예를 쉽게 만날 수 있는게 바로 '인터넷'이라는 분야이다. 인터넷은 하루아침에 세상의 관심사를 변화시킬정도로 파급력이 있고,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그런 인터넷에 우리를 인도해주는 것이 바로 'ISP'라고 불리는 회사들이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 회선서비스 업체'이다. 예를들면, LG파워콤, SK..
뒤태 : 뒤쪽에서 본 몸매나 모양 오늘 포스트는 '남녀의 뒤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최근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뒤태'는 여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습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제목만으로 클릭하신 분들은 '착한(?) 뒤태'를 생각하고 오셨을거라 생각한다. 버뜨~~(But) 그건 여성들의 뒤태이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남녀'라는 것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남녀 뒤태, 과연 뭐가 다를까 우선, 아래 사진을 통해서 먼저 확인해보자. 몸짱의 대표주자로, 남자는 비, 여자는 신민아가 청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다. 비와 신민아 모두 청바지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지만, 남녀 스타일의 차이는 확실히 느껴진다. 남성은 약간 넉넉함을...그에 비해서 여성은 정말 타이트한 모습이다. '두개의 청바..
30대 남성에게 '도시락'이란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하나의 '추억거리'이다. 물론 직장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추억보다 '밥'이라는 이미지로 떠오르겠지만... 최근 CISA라는 외부 교육을 위해서 '(서울 강남의)학원'에 다니면서, 새삼스럽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다시 보게 되었다. 그만큼 출퇴근으로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여유아닌 여유시간이 생겨서 일것이다. [평소 출/퇴근에 비해서 버스가 한산해 앉아서 다녀서 생긴 여유~!] 지난 포스트인 '혼자 밥 먹을줄 알아야 비로소 어른이다?!'를 쓰고 나서도 역시나 혼자서 밥먹기가 쉽지 않아 '도시락'이라는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30대에 아직 결혼전이라서 '어머니'께 부탁아닌 부탁을 들여서 챙긴 도시락을 갖고 학원으로 출발했다. ..
지난 해 여름에 시작한 블로그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몇몇 이웃블로거님들이 세아향을 '파워 블로거'라며 칭찬해주시고 있지만 아직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게 사실이다. 아직 파워 블로거라고 불리기엔 불편한 것은 이렇게 스스로가 느끼는 불만족스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세아향은 '네이버 카페'로 시작했다. 전산직에 근무하면서 회사에서 발생한 업무에 대한 처리내용을 보다 빨리 찾고자, 웹에 데이터를 보관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카페 세아향'이다. 약 6개월 정도 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낀 '불편함'때문에, 당시 인기를 얻고 있던 '블로그'라는 것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카페와 같이 '보관(저장공간)'으로 시작했지만...점점 ..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 바로, '본인(자기 자신)'이다. 어떤 사람도 자기 스스로에게는 항상 관대하고 이해한다. 남들이 다 틀렸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는 본인이 가장 맞다고 우기는 것처럼 '스스로'에 대한 애정덕분에 우리는 어떤 일을 할때 '실패'에 빠지기 쉽다. 쉬운 예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책이 없거나, 운동화가 없어서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질 못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일찍 일어난다'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에 대한 관대함때문이다. 스스로에게 '난 어제 힘들었으니까 더 자야해' 또는 '운동보다 지금은 자는게 더 좋아'라는 이유로 변명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때문에 '자기..
오늘은 '563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563돌이다.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이야기 할때 가장 먼저 필자에게 떠오르는 것은 '한글'이다. 우리나라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이라고 불리는 '한글'이 창제/반포한 뜻을 기리고, 우리 스스로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한글날'이 선포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05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국경일'로 바뀌면서 2006년부터 달력에는 10월 9일이 까맣게 변했다. 사실 달력에 까맣게 변한것 말고 특별히 변화된것은 없다. 하지만 달력에 까맣게 변하면서 '쉬지 않는다'라는 것때문인지 사람들에게 한글날은 많이 잊혀져가고 있는게 사실이다. 비슷한 예로, 4월 5일 식목일도, 7월 17일 제헌절도 특별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넘어갔..
가끔~ 아주 가끔씩 혼자서 밥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학교나 회사 또는 집처럼 생활권(범위)에 있는 낯익은 장소에서 혼자 먹는 밥을 이야기는 하는 것은 아니다. 낯설고 새로운 자리에 가서 혼자서만 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이런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 것처럼 기억된다. 그 이유는 '너무나 불편하기 때문에' 일년에 한두번의 경험도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직장에서 동료들과 밥을 갖이 먹는다고 해서 살갑고 재미있게 식사를 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말도 별루 없이 조용히 먹더라도 혼자서 먹는것과는 천지차이이다. 특히 점심시간에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밥을 먹다보면 남들이 불쌍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최근 필자가 CISA준비로 학원에..
우리가 아무리 '빨리빨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이건 빨라도 너무 빠른게 아닐까 하는게 있다. 바로 음악차트이다. 오늘 정규앨범 6집을 발표한 힙합듀오 '리쌍'의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발표 당일 '1등'을 했다고 하면 이해가 될까? 물론, 인기차트가 아니라 실시간 차트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오늘 하루 많은 관심을 주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런 모습은 힙합듀오 '리쌍'이 엄청난 팬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것만은 아니다. 리쌍뿐만 아니라 최근 앨범을 발표한 소위 '스타 가수'들은 하나같이 인터넷에서 발매당일 이런 기사로 첫인사를 하고 있다. 이런 성적표가 좋다고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발표 첫날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가수로서는 '행복' 그자체겠..
보통 '사랑해' 라는 말한마디면 잘못했던 일도 눈녹듯 녹는다고 한다. 그만큼 '사랑해'라는 말은 달콤하고 힘이 있는 말이다. 이렇게 달콤한 말인 '사랑해'보다 더 달콤한 말이 과연 있을까? 연애만 8년차인 필자도 몇일전에서야 '사랑해'보다 더 달콤하고, 더 파워넘치는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말은 바로... "보고싶어!" 보고싶다는 말이 사랑해보다 달콤하다는 말에 얼마나 많은 분이 동의할지는 모르겠다. 연애를 막 시작한 초짜 커플부터 결혼에 골인해서 아이를 얻은 부부에 까지 '사랑해'라는 말은 꼭 해야만 하는 그런 말이다. 여성들은 '사랑해'라는 말에 목숨을 걸고, 남자들은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목숨을 거는 것처럼 보일때가 많다. 그만큼 '사랑해'라는 표현은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