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학구열'이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라는 말 자체에 느껴지듯 나이를 불문하고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공부'를 놓고는 무엇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사회라는 것도 이런 학구열에 한몫하고 있는 이유이다. 특히, 직장인이 되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꺼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건 바로 '오산'이다. 취직을 하고 난 다음에도 진급때마다 '진급자 조건'에 맞는 사람 즉, '준비된 직원'이 되기 위해서 영어를 비롯해서 관련 자격증까지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대중화된 공부가 바로 '영어' 공부이다. 취업전에는 '토익'을 했다면... 취직후에는 '회화'를 하게 된다. 이른 새벽시간이나 퇴근후 늦은 저녁시간에 학원을 찾아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건강에 나쁜건 무엇이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열의 아홉은 '술과 담배'를 이야기 할 것이다. 그만큼 술과 담배가 건강과는 상극이라는 사실은 애주가와 애연가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애주가와 애연가는 수많은 단점 중에서 몇 안되는 '장점'을 찾아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술과 담배 중에서 '술'은 '나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쯤으로 받아들이는게 일반적이다. 그만큼 담배는 끊는게 좋지만... 술은 줄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학생시절의 경험(?)으로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어느 부모님이 아들(딸)에게 담배를 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술'만큼은 집에서 배우는게 좋다며 한두잔을 권하는 경우는 많다. 그만큼 술은 잘 배워서, '적당히' 마시면 좋은 점도 많다는 것이다. 가장 ..
최근 '메신저'를 이용한 사기 행위에 대한 경고를 쉽게 접하게 된다. 특정 보안에 대한 업체뿐만 아니라 주변에 계신 지인들까지 '메신저 피싱'이라고 불리는 사기행동에 대해서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런 말을 듣는게 필자와 같이 몇몇 분들의 이야기는 아닐꺼라고 생각한다. 아무 생각없이 '네~'라고 대답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상한 점이 있다. 바로 '메신저로 돈을 빌린다'라는 생각이다. 필자의 경우라면 아무리 친한 분에게 적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최소한 '유선(전화)'으로 부탁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메신저로 '띵꽁~'하는 메시지 박스와 함께, '돈 좀 빌려주세요'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정말 급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목소리'를 통해서라..
3˙5˙7 슬럼프?! 직장인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아니 느껴봤을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3.5.7 슬럼프'라고 하는 것은 바로 "직장인이면 누구나 입사를 해서 3년, 5년, 7년에 한번씩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런 법칙이 명확하게 존재하고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입사후 3, 5, 7년이면 한번씩 퇴사'까지도 생각해 보는 슬럼프를 겪는다는 것이다. 3,5,7년으로 구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보니 혹시 이런게 아닐까. 입사 3년차 : 입사하고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3년차가 될때쯤이면 회사에서 돌아가는 전반전인 내용을 알고, 업무량도 많아지는 시점. 즉, 일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도 많아지므로 '업무'에 대한..
불과 2~3년 전만 해도 '전화'는 집전화와 휴대폰전화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분류가 하나 더 생겼으니 바로 '인터넷 전화'이다. '저렴하고 통화 품질도 차이가 없다면 굳이 집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이야기하는게 바로 인터넷 전화를 지금처럼 보급화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인터넷 전화가 갖고 있는 특징들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쿡(구, KT)'에서 시내와 시외 전화료가 동일하다'라는 광고를 통해서 이제는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사라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나 숨겨진 실제 모습은... '시내전화 = 시외전화'라는 공식을 만족하려면 부가서비스라는 것을 신청해서 약 2천원의 요금이 추가로 들어갔을때의 이야..
블로그를 하면서 '포스트 소재'에 대한 갈증(?)을 많이 느끼게 된다. 물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소재거리를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느냐가 문제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소재'의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글 솜씨가 늘어서 처음과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부족한 글솜씨는 우격다짐식으로 자기만족에 빠져서 덜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포스트의 글솜씨에 민감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적어내려간다. 그렇다고 절대~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아님^^ 그냥 자연스럽게~) 이런 '소재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트를 자주 읽게 된다. 다른 블로거들은 똑같은 것을 어떤 관점에서 접근할까하는게 바로 새로운 소재를 찾는 방법이다. 최근..
남보원?! 온갖 소리를 '입'하나로 다 내었던 원조 개그맨 남보원을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남보원은 바로 개그콘서트의 코너명으로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의 줄임말이다. 남보원에서 다루는 내용은 간단하다. '남녀가 데이트를 하면서 남성이 여성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차별'이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코너이다. 즉, '남녀차별'이 바로 중요 내용이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남성인 필자가 볼때는 그냥 웃음으로 넘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0대 초반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불쾌하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사실, 이런 여성들의 입장때문에 '씁쓸하다'라는 제목을 적은것은 아니다. 필자가 '남보원'에 씁쓸한 이유는 바로 무엇일까?! 바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실! ..
세상에서 알듯 모를듯 한게 있다면 바로 '사람의 마음'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의 마음보다 더 알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이성의 마음'이다. 이 남자 또는 이 여자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알았다고 생각할때 가장 큰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이런 남녀관계가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사랑'이라는 것때문이다. 사랑하기때문에 설명이 되지만...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는 점때문에 남녀관계는 '사랑'이라는 두글자 앞에서 엄청나게 쉽기도 하고 아예 이해할 수 조차없는 힘든 일도 되는 것이다. 남녀관계와 사랑때문에 웃지 못할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고 사라진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이성간의 오해'이다. '이 남자(여자)가 날 좋아하나?'..
45%라는 경이로운 시청률까지 보였던 '솔약국집 아들들'의 바통을 이어받아서 시작한 KBS의 새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이번주에 처음 공중파로 방송되었다. 45%라는 인기를 반영하듯 필자의 집에서도 주말이면 '솔약국집 아들들'을 시청했었다... 그러니 이번주에도 또 하려니 하고 TV를 틀어놓게 된다. 이런 효과가 바로 전작의 성공 덕(?)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전작의 재미를 어느정도는 유지해줘야 '덕(?)'을 보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수상한 삼형제'는 전혀 아니올시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물론 2회까지 방영한 드라마를 보고 시시비비를 이야기하기에는 분명히 너무 앞선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극중 인물의 이름만 보아도 '어의없다'라는 생각뿐이다. 김건강... 엄청난... ..
모든 사람이 무엇인가를 실행하고 행동할때는 '목적'이라고 불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물론 그것이 상대방까지 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우리는 그런 사람을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 즉 '똑똑한 사람'으로 말한다. 그에 비해서 반대로 공감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모든 행동에 대한 주체인 '목적'이 얼마나 정확하게 정의해서 자신이 실행에 옮기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블로그'도 그렇지 않을까? 당연히 블로그도 그렇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목적(이유)'이라는 것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 목적이 '파워블로거'처럼 큰 목표일 수 도 있고, '관심거리'라는 소소한 이유일 수 도 있다. 만약 어려분은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