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임 패러독스'의 원제는 'Predestination'이다. Predestination는 운명 또는 운명 예정설로 영화 '타임 패러독스'를 보다 잘 나타낼 수 있는 단어이자 영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타임패러독스(TIME PARADOX)'는 2015년 1월 7일에 개봉한 최신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야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물론 폭력적인 장면도 영화 초반에 폭발신을 제외하면 영화 자체에서 '자극적인 장면'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는 '가족 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필자는 영화 '타임패러독스'를 혼자서 조용히 관람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영화 포스터에 언급된 3번의 반전과 3번의 충격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영화..
'과거를 재구성하라' 영화 '백 투 더 비기닝' 포스터에 큰 글씨로 쓰여진 문구이다. 뭔가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실제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의 시간여행은 '복권', '예쁜 여자친구', '매력남'과 같이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 본 '시간여행을 하고 싶은 이유'들이 등장한다. 과거를 재구성한다는 것은 위에 나열한 그것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 우리가 '시간여행(타임머신)'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해진 역사를 바꾸고, 위인을 만나서 무엇인가를 배우거나, 세상을 뒤바꾸려는 생각?! 위와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쉽게 바뀌거나 배울 수는 없다. 약 100년 전 과거로 돌아가도 당시에 살아 있는 '아인슈타인'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약 65년 전 과거로 돌아가도 6.25 전쟁을 막을 ..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는 '청소년 관람불가의 스릴러 영화'이다. 그래서 조금은 야하고, 조금은 잔인하며, 조금은 짜릿한 반전을 제공한다. '조금은'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많이 야하진 않고, 많이 잔인하며, 커다란 반전이 있는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149분(약 2시간 30분)이라는 엄청나게 긴 러닝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즐비한 스릴러라는 점은 분명하다. 감독 '데이빗 핀처' 영화 '나를 찾아줘'의 감독은 '데이빗 핀처'이다. 그의 수많은 필모그라피(filmography, 영화 관련 문헌)는 그를 '명감독'이라고 불리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게 만든다. 그 중에서도 필자가 그의 작품 가운데 최고라고 꼽는 영화는 '세븐(seven)'이다. 1995년에 개봉..
이번 주말에 특별한 약속이나 일정이 없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프랑스 영화인 '컬러풀 웨딩즈'이다. 프랑스에서는 'Qu'est-ce qu'on a fait au Bon Dieu?' 미국에서는 'Serial Bad Weddings' 그리고 한국에서는 '컬러풀 웨딩즈'로 개봉한 영화이다. 지금까지 프랑스 영화라고 하면 왠지 '작품성 높은 영화'만을 떠올렸는데,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전혀 다르다! 러닝타임(약 97분) 동안 잔잔하지만 유쾌하게 웃겨주는 코미디 영화이다. 미국 영화에 익숙해서 그런지 영화 속 배우들의 프랑스어가 낯설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너무 재미있고, 너무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에 푹 빠져서 이렇게 추천 글을 쓴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에 대한 소개는 아주 간단하다. 독실한..
웹툰에 이어서 드라마까지 성공적으로 종용된 '미생'은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만드는 '추천 웹툰'이며, '추천 드라마'였다. 특히, '드라마'라고 하는 장르에서 잘 생기고, 돈 많고, 능력있는 남자 주인공이 판을 치는 요즘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비정규직 남자 주인공'이 한심하기 보다는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공감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미생'은 멋진 드라마로 기억될 것이다. 이런 미생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웹툰'을 찾던 중 발견한 것이 있으니... 바로, 네이버 웹툰 '송곳'이다. 사실 미생의 경우는 윤태호라는 웹툰 작가를 2007년 발표한 '이끼'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웹툰 '이끼'는 웹툰 뿐만 아니라 영화로로 제작되었으니 윤태호 작가의 이름을 미생 이전에도 전해 들었다. 그에 비해서 웹..
영화를 보고나서 여운이 남으려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최근 1년 사이 다양한 영화를 보았지만 이름값 때문인지 '여운'까지는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잘 만든 영화라도 높은 기대감 때문에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영화를 보고 나서 여운이 남으려면 그만큼 상황의 중요성도 필요할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영화 '아메리칸셰프(Chef)'는 이런 점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대감 제로(0)에 가까운 관심 속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대만족'이라는 결과까지 얻게 되었으니 여운이 남는 것은 당연하고, 이렇게 소개의 글까지 쓰고 있는 것이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요리사(셰프), 맛집..
'스타워즈 에피소드7(스타워즈7) : 더 포스 어웨이큰'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스타워즈(STARWARS)'라는 이름 하나만 있으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영화라 생각이 된다. 심지어 SF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스타워즈'는 대부분 알 것이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스타워즈라서 특별한 '스타워즈 에피소드7 : The Force Awakens'의 트레일러를 구경해보자. 너무 짧아서 특별한 내용은 없다. 하지만 그냥 두근 거린다. 덕분에 지금까지의 스타워즈 에피소드를 다시 시청하고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를 시작으로, 에피소드 5, 에피소드 6 그리고 에피소드 1, 2, 3까지...
사람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꿈꾼다. 하지만, 꿈 꾼다고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허황된 꿈만 꾼다면 그것은 바쁘고 힘든 일상생활의 활력소는 커녕 더욱 힘든 생활을 만들 수도 있다. 여행이라고 해서 꼭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기차나 자동차를 타고 가야 하는 것도 아니다. 집에서 가까운 산에 올라가서 여유롭게 쉴 수 있다면 그것 역시 여행이라고 이름붙일 수 있다. 물론 새로운 장소(여행지)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과는 조금 다른 경험이겠지만... 서울 사는 사람들이 63빌딩에 안 가봤고, 한강의 유람선도 안 타봤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너무 가깝고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주변에 좋은 나들이 코스를 두고도 주말 여행이나 나들이로 ..
개인적으로 '공포', '호러' 분야의 영화나 드라마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영화관이나 TV에서 무서운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을 아예 피하는 것은 아니다. 나름 인기 있는 영화나 드라마라면 공포와 호러라고 해서 거르지는 않는다. 보통 공포나 호러를 싫어하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필자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필자에게 '워킹데드'라고 하는 미드(미국 드라마)는 볼까 말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인기 있지만 제목부터 공포스러운 드라마'였다. 아직 '워킹데드'를 시청하지 않았거나, 볼까 말까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글이 당신의 고민을 없애줄지도 모르겠다. 미드 '워킹 데드'는 현재 시즌5가 방영중이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나?'라고 걱정할 필요는 ..
(이 글은 쓰고 지우고를 3번이나 반복한 후 쓴 글이다. 그만큼 할 이야기는 많은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이 글을 읽고 있는 '직장인'이 tvN의 '미생'을 보게 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 미생 1회 처음 5분만 참고 보면 진정한 직장인 드라마가 시작된다. >> 해외 로케이션과 엉뽕을 파는 억지스러움만 잘 참는다면 드라마 '미생'에 만족할 것이다. 땀 냄새 가득한 아저씨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20대 많아봐야 30대 초반의 꽃미남들이지만 아저씨 양복을 입고 엘리베이터에 가득 타고 있으면 그냥 '아저씨'이다. 그리고 그게 현실이다. 회사에 가보면 텅텅 비어있는 엘리베이터보다 출/퇴근과 점심시간 넥타이 부대 아저씨들의 콩나물 시루 엘리베이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이돌(임시완)도 아저씨 ..
몰링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은 '한국최대 친환경 몰링파크'로 불린다. '친환경'이라는 단어라면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보다 쉽게 이해가 되지미나, '몰링파크'라는 단어는 왠지 익숙하지 않다. '몰링파크'란 무엇일까? 몰링파크(Malling Park)는 편안한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쇼핑'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일종의 쇼핑 테마 파크인 셈이다. 우리가 여름철 자주 찾는 '워터파크'가 물놀이 가능한 놀이공원이라면, '몰링파크'는 쇼핑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이라고 할까.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건물 천정을 유리로 만들었다.지하에는 실제 7미터 정도되는 거목(야자수, 벤자민)들이 배치되었다.지상에는 4만평 녹지의 생태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위에 나열한 특징들이 '롯데몰..
예산에 맞춰서 여행을 계획할 때... 부족한 예산을 위해서 줄이는 것 중 하나가 '식비'이며, 다른 하나가 '숙박비'이다. 즉, 먹고 자는 것은 최대한 참고 견디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이다. '여행 = 관광'이라고 한다면 이런 여행은 너무나 당연하고 너무나 완벽한 계획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 여행은 어떤가? 여행 = 맛집 = 힐링(여유) 여행지의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과 여유로움을 즐기며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떠나는 것이 '여행' 아닌가? 그런 점에서는 '식비'와 '숙박비'를 줄이고 줄여서 떠나는 여행은 '고생문이 훤하다'라고 할 수도 있다. 사실은 필자 역시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아끼고 줄일려고 노력했지만... 아이가 태어나니 자연스럽게 시설이 갖춰진 곳....
아무 이유 없이 떠나는 여행이라고 해도 막상 '여행지'에 도착하면 스스로의 '여행 목적(이유)'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정확한 여행 이유 중 하나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일상 탈출)'인데... 그런 와중에도 여행지에 도착하면 뭔가 여행 계획을 세워서 이런 기회를 잘 챙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 부산 여행에서 잊혀지지 않은 추억(기억) 중 하나는 '1년 후의 나에게 엽서 보내기'였다. 이런 추억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미리 계획한 여행 일정도 아니었고...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공되는 무료 투어 컨설턴트 'L.T.E ROAD'였다. 롯데호텔 부산의 'L.T.E ROAD'가 무엇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롯데호텔 부산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SPECIAL OFFER..
35살이 되도록 '워터파크'는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롯데 김해 워터파크(롯데워터파크)'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여름'하면 '바다'만을 떠올렸는데... 잘 갖춰진 시설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바다'보다는 '워터파크'를 추천한다. 최근에 개장한 '롯데 워터파크'는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워터파크 시설로 유명한데... 롯데호텔 부산에서는 '김해 롯데 워터파크'와 '롯데호텔 부산 숙박' 그리고 'L.T.E 로드'라는 여행 패키지를 통해서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가장 편안하며, 가장 행복한 여름 휴가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로 이번 글에서는 '롯데 김해 워터파크'의 모습을 소개하려고 한다. 필자가 롯데 워터파크를 방문한 것은 6월 마지막 주말이었다. ..
좋은 날씨 탓일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는 '여름'이 오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 물론 좋은 경험을 쌓았던 곳을 다시 한번 찾아 다시 한번 그때의 경험을 누려 보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 역시 소중한 기회이며 행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최근 가족, 연인, 친구나 지인과 함께 즐기는 캠핑(글램핑)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이나 펜션에서 즐기던 여행의 매력과는 달리 캠핑과 글램핑을 같이 여행을 떠난 동료(가족, 연인, 친구 등)와 함께 살을 부비며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조금 더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업무에 치이고, 일상에 바빴던 분들이라면 '캠핑'과 '글램핑'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남들이 '재미있다'고 평가하는 드라마는 보통 챙겨보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하지만 최근 추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지는 못했다. 그만큼 다양한 드라마들이 평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전부 추천할 수 없으니 추천하는 평가 기준이 점점 상향 평준화되어 자연스럽게 추천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분위기에도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서 가장 'HOT'한 드라마로 초강력 추천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왕좌의 게임'이다. 현재(2014년 6월) 왕좌의 게임은 시즌4는 종료되었고, 시즌5와 시즌6는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시즌 4까지만 나와도 성공한 미드임에 틀림없는데, 향후 시즌 2개가 이미 제작 결정이 났다는 것은 현재 ..
her 30대 필자에게 'her'이란 영화 제목은 중학교때 배운 'she-her-her-hers'라고 하는 3인칭 대명사의 격 변화를 떠올렸다. 한글도 아닌 영어, 그리고 딱히 재미있는 추억이 떠오르는 단어도 아니었고, 심지어 her이 갖고 있는 소유격(~의) 또는 목적격(~을/를)의 의미로도 도통 무엇인가가 떠오르지 않았다. 쉽게 말해서 '제목'에서 느껴지는 영화에 대한 관심이나 재미는 그냥 그렇다 정도의 첫 인상을 남겼다. 영화 'her'는 '영화 제목(her)'과 함께 왠지 예술성 느껴지는 포스터(영화 포스터)으로 필자에게 영화 'her'는 재미있는 영화 또는 관심이 가는 영화로 기억되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잊혀지는 영화로 분류되었던 영화 'her'는 영화 소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고, 관련..
2006년 개봉 영화,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2006년에 개봉한 영화를 2014년에 '강력 추천 영화'로 소개할 것이라는 생각은 거의 해보지 못했다. 지금 기억으로는 2006년 당시 영화로 개봉한 '브이 포 벤데타'를 비디오로 시청하면서, 액션 영화도 아닌 애매한 영화 쯤으로 보고 넘겼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런 영화를 약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추천 영화(강추 영화)'로 이렇게 소개하는 이유는 SF 액션이라고 하는 '장르'를 넘어서는 뭔가를 담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어서 이다. VENDETTA(복수, 앙갚음) 영화 제목에 사용된 '벤데타(Vendetta)'라는 단어는 '복수, 앙갚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제목만 높고 보면 영락없는 SF 액션 영화이다. 하지만, 최근 인터..
※ 세월호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서 멘탈리스트쇼 공연 시작일이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지인들과 약속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가장 쉽고 간단한 관계 형성은 역시 '술자리 문화'이지만, 그것 역시 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술자리 외에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커피 문화'일 것이다. 과거에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만 커피 전문점에 들렸다면, 요즘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커피 외에 즐길 수 있는 차나 코코아, 슬러시 등을 판매하며 같이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느껴지고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마술쇼 역시 조금은 새로운 모습..
정말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보았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이번 설 연휴에는 무엇을 할까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는 영화 '서약'을 강력 추천한다! 단, 영화 '서약'은 가족보다는 연인이나 부부끼리... 사랑하는 사람이 보면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즘 영화와 달리 그냥 편안함으로 약 1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을 채워줄 것이다. 하지만 '편안함' 속에는 영화 속에 푹 빠질 수 있는 '몰입감'을 주는 매력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 '서약'은 극장(영화관)이 아니라... 비디오방 혹은 동네 비디오 렌탈숍을 찾아야 한다. 왜냐면 2012년 3월에 개봉한 옛날 영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더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영화..
여름 방학과 여름 휴가로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찾는 분들이 많다. 물론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들도 많은 것이 요즘이다.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 데이트(나들이) 코스 이지만 왠지 맨날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뭔가 새롭고, 뭔가 재미있으며, 뭔가 이야기 거리가 있는 인사동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이름하여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바로 그것이다! 한 여름의 뜨거움이 느껴지던 지난 주말, 부모님과 함께 인사동을 찾았다. 조금은 일찍 나선 덕분인지 조금은 여유있는 인사동의 모습에서 주말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인사동에서 유명한 '쌈지길'은 많은 분들이 꼭 들리는 곳으로 알려질 만큼 유명한 곳으로 쉽게 방문..
살아 숨쉬는 조직을 만들어라! 세상의 모든 '리더'라면 꿈꾸는 조직이 바로 '살아 숨쉬는 조직'이 아닐까.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리더'들은 '숫자'만을 바라보고 있다. 몇몇 리더들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떠들고 있다. 숫자로 말해라! 숫자가 곧 결과이다! '숫자'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세상에 숫자만큼 정확하고 변함없는 것은 없으니... 숫자를 보고 경영을 하는 모습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숫자'만 보고 살아갈 수는 없다. 똑똑한 자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를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명언이고, 우리는 누구나 '노력하는 자' 혹은 '즐기는 자'가 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
매년 1월에서 2월이면 '올해의 목표'를 세운다. 올해 2013년에도 '올해의 목표'를 세웠다. 열가지 목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문화생활 즐기기'이다. 너무 커다랗게 목표를 세우면 올해 12월이 되어서 목표를 이루었는지 알 수 없으므로 '문화생활 즐기기'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했으니...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한달에 영화 1편 이상보기'와 '매주 영화 소개 프로그램 챙겨보기'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영화는 가능하면 한달에 한편 이상 영화관에서 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목표이지만, '영화 소개 프로그램 챙겨보기'는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 않은 목표이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챙겨보자고 생각한 것은 그만큼 '영화'에 관심을 갖다 보면 한달에 1편 이상의 영화를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챙겨보..
개인적으로 올해 목표는 '문화 생활'이다. 지금까지 필자에게 '문화 생활'이란 '여가' 혹은 '휴식'정도였지만, 올해 목표를 '문화 생활'로 결정한 이유는 그 이상의 의미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문화 생활은 여가와 휴식의 의미를 넘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 다른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삶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Eyes of VEGA' 역시 2013년 필자가 생각하고 목표하는 그런 문화생활에 딱 맞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1월 24일.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했고, 'EYES OF VEGA(베가의 눈)'이라고 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의 VEGA 사진전..
적게는 한달에 1~2번. 많으면 한달에 3~4번씩 찾는 곳이 바로 '영화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즐길만한 문화라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영화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 요즘 아이들이 '방'문화에 푹 빠져서 노래방, PC방, 게임방, 멀티방을 찾는다고 어른들은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방'을 빼놓고는 음식점, 서점, 영화관 말고 얼마나 아이들이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냐고 반문하고 싶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필자 역시 대학생 시절부터 주말이면,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영화관을 자주 찾았다. 물론, 당시 학생시절이었으니 없는 용돈에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 '조조할인'으로 아침 일찍 영화관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조조할인으로 보다 저렴하게 영화관을..
2012년이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3월이다. 이런 생각을 매년 이맘때에 하는 걸 보면 언제나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나 보다. 그래서 일까 사람은 항상 자기에게 익숙한 것을 자주 한다. 그래서 가끔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할 때 그것이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높은 만족감과 희열을 느끼게 된다. 오는 4월에 '2012 교향악 축제'가 열린다. 한화그룹에서 매년 '교향악축제'라는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에도 변함없이 열리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매년 열리는 행사'가 익숙한 느낌이지만, 필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교향악'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교향악을 보다 열린 공간에서 열린 기회로 대중에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한화그룹의 '2012 교향악축제'인 것이다. ..
2분이 채 되지 않는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저스티스'를 소개한다. 보통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예고편이 영화의 전부이다'라고 하면 재미없는 영화쯤으로 기억되는게 사실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영화 '저스티스'는 재미없어야 한다. 왜냐면 이미 지난 주 영화 소개 TV프로그램에서 예고편보다 더 자세하게 영화 '저스티스'를 소개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분명히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나서 선택한 영화 '저스티스'는 예고편에 있는 내용이 전부이지만 극적인 전개방식이나 영화 속 배우들의 모습이 영화를 보는 내내 푹 빠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선, 영화 '저스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무엇보다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영화 '저스티스' 역시..
2003년에 개봉한 영화 '싱글즈'가 그렇게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2011년 11월 영화 '커플즈'가 개봉하자 마자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2003년에 개봉한 영화 '싱글즈'이다. 영화 '커플즈'는 싱글즈라는 영화의 후속 이야기쯤으로 생각했던게 사실이지만, 실제로 영화 '커플즈'를 보면 전혀 연관성이 없는 다른 영화이다. 그래서 필자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꺼 같아서 영화 커플즈와 싱글즈를 간단하게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봤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것이 두 영화의 공통점이다.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 로맨스/멜로, 드라마'라는 것과 '한국영화'라는 것 외에 '김주혁'이라는 배우가 출연했다는 것만이 두 영화의 공통점인데... 필자가 앞에서 이야기한 두 영화의 연결성은 '영..
1996년 톰 크루즈라는 거물급 배우를 앞세워서 개봉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미션 임파서블(Mission : Impossible)'이다. 사실 당시 필자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갖고 있는 내용보다는 톰 크루즈에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당시 유명한 007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것 때문에 왠지 모를 '짝퉁'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2000년 2탄으로 다시 영화관에 개봉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오우삼'이라고 하는 당시 최고의 인기 감독을 통해서 이슈가 되었다. 미션 임파서블2은 아우디를 이용한 추격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자 액션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6년이 흘러서 2006년 미션 임파서블3가 개봉하였다. (..
지난 번에 소개한 '지금 바로 임페리얼을 Like하세요'라는 글에서 임페리얼의 페이스북 소개와 함께 '한 수 위 파티'에 대한 신청방법을 소개했었다.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필자 역시 이벤트에 응모했고, 지난 12월 27일 청담동에 위치한 'Soul to God'이라는 째즈빠에서 열린 '한 수 위 파티'에 직접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올 해는 특히 연말연시 분위기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연말연시 멋진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분좋은 파티에 초대받아서 너무 좋았다. 뭔가 뜻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임페리얼이 진행한 '한 수 위 파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임페리얼의 '한 수 위 파티'는 12월 20일과 27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