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방송하고 있는 TV 영화프로그램은 '세계의 명화'뿐이다. 요즘 TV를 보면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은 거의 없다. 필자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영화관'에 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던 일이다. 물론, 당시 '학생'이라는 점때문에 연령제한, 용돈제한(?)때문에 영화관보다 비디오를 선호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비디오보다 쉽게 접했던 것이 바로 'TV'에서 보여주는 영화였다. 필자의 경우는 '토요명화'만큼은 꼭 챙겨보았다고 할 정도로 토요명화의 영화가 유일한 영화였다. 하지만 토요명화가 토요일 11시, 12시로 점점 시간대를 옮겨가더니... 지금 생각나는 마지막 토요명화는 일요일 새벽 00시가 지나서도 했던거 같다. 당시 이런 시작시간을 보고 왜 토요..
지난 달부터 인터넷에서 기사를 통해서 보고 들었던 단어들이 '추리소설'처럼 연결고리를 갖고 하나로 뭉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20일 드라마 '아이리스'로 대박을 터트린 이병헌이 출연한다는 '인플루언스'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몇일이 지나지 않아 인터넷에서 우연찮게 보았던 'DJC'영상... 실제 DJC의 경우 서울의 강남권에서 버스광고등으로 만나면서 '신인그룹'의 출연을 생각했었지만... 오늘 공개된 영상을 보니, 영화 '인플루언스'에 중요한 소재가 되는 것이 'DJC'였던 것이다. 영화 '인플루언스'의 티저영상을 우선 살펴보자. DJC(DIAMOND JUBILEE CLUB)의 문이 열리면서 이병헌이 등장. W(이병헌) : DJC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기가 바로 'DJC'이다. DJC로 들어선 김경우(..
'잘나가는 배우'에서 '잘나갔던 배우'가 되어버린 전지현. 그녀가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는 '설화와 비밀의 부채'라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이다. 이번 영화는 원작 소설이 있는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한국과 중국의 인기 여배우 전지현, 리빙빙의 출연으로 크랭크인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헐리우드의 유명배우인 '휴 잭맨'까지 출연하니 은근히 화려한 출연진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내용 역시 '19세기 여성들이 억압받던 중국의 청나라를 배경으로 부채에 비밀분자로 시와 글을 주고 받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것'으로 21세기의 '펄벅'이라고 불리는 리사 시의 뛰어난 글 솜씨를 느낄 수 있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
지난 수요일(20일) '이병헌 인플루언스', 목요일(21일) '한채영 인플루언스'라는 인기검색어가 떠오르며 인터넷에서는 '인플루언스가 무엇일까?'하는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특별히 '인플루어스'에 대한 설명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병헌'이 선택했다는 것과 '베바(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PD가 '감독'이 되는 처녀작이라는 점, 그리고 바비인형 한채영까지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예고된 대작'이 아닐까하는 생각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다. 위의 작품은 최근 이병헌이 등장해서 인기를 얻은 작품들이다. '이병헌이 고른 작품은 성공한다'는 것이 요즘 그가 보여주는 작품들이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이병헌이 고른 차기작이자 2010년을 함께 여 작품이 바로 '인플루언스'이다. 인플루언스..
최근에 시작한 '운동'덕분에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보게 된다. (러닝머신을 탈때 TV를 보게 되어서) 그런 이유로 올해는 '영화'관련 포스트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시작인 2010년 1월...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 한편에 푹 빠졌다. 2007년 9월에 본방을 했던 '가십걸'이 바로 그것이다. 사실, 가십걸에 전혀 관심이 없었을때 '가십걸'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은 '여성들의 이야기' 또는 '상류층의 과소비를 다루는 내용' ... '내용보다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션 드라마' 정도였다. 미드에서 '가십걸'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실 보고 싶은 그런 드라마는 아니였다. 청소년 드라마, 캠퍼스 드라마라면 빠짐없이 봤고, 모두 좋아했던 필자지만... 이상하게 이 ..
연휴의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서 선택한 영화가 바로 '모범시민'이다. 12월 '연말연시 특수'를 노린 많은 작품에서 영화 '모범시민'은 3번째로 고른 영화다. 워낙 아바타가 유명하기 때문에 1번째로 아바타를 고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전우치'와 '모범시민'을 놓고 2번째를 고를때 가장 크게 생각했던게 바로 '모범시민'이라는 제목이였다. 분명히 액션영화인데 '모범시민'이라는 이상한 제목이 액션같은 느낌을 주지 않았다는 단순한 이유로 '전우치'를 먼저 선택했다. 하지만 영화 '전우치'에서 느낀 실망때문일까... '모범시민'은 꽤 괜찮은 작품이였다. 특히, 영화가 시작하고 5분동안의 내용은 영화에 빠지게 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서 아내와 딸이 무참히 살해당한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
2010년의 시작인 '새해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목적으로 영화관을 찾을때와 가족들과 영화관을 찾을때는 '영화선택'부터 쉽지 않다. 상영시간은 어떤지...주차 시설 및 부대시설은 어떤지... 너무 폭력적이거나 야하지는 않는지 등등 가족 중에 학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두가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이런 저런 것들을 '배려'해서 선택한다. 올 새해 연휴의 첫 가족 영화는 '전우치'로 정하고, 집에서 가까운 '롯데시네마'를 향했다. 여기서 잠깐, '전우치'를 고른 이유를 잠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12세이상 관람가 : 많이 야하거나 폭력적인 부분이 없어 부담없이 관람이 가능할 것 같아서. (2) 코미디, 액션이라는 장르 : 가족들이 볼때는 웃..
지난 포스트 '깜깜한 영화관에도 에티켓은 보여요!'에 이어서 깜깜한 영화관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에티켓)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010년에는 모든 영화관에서 이런 일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ㅋ 깜깜한 영화관에도 에티켓은 보여요! (1) 인기많아?! 영화볼때 통화하기 (2) 키스에 포옹에... 초보 연인의 스킨십 (3) 걷어 차이는 나의 불쌍한 등받이여~ (4) 영화관에서 달리기 좀 하지 말자!!! (5) 의자 위에 수박있다?! 깜깜한 영화관에 작은 불빛 하나...둘... 영화관에 반딧불처럼 이곳저곳에서 살짝살짝 불빛이 보인다면 100% 휴대폰이다. 시간을 보거나 급하게 연락온 문자 확인을 위해서 조심스럽게 꺼내드는 휴대폰은 이해하지만... 영화관에서 '문자질'을 하는 분들은 뭐니?! 10초간 ..
연말연시 덕분일까? 영화관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연인과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을때는 언제나 '기분좋은' 나들이가 된다. 하지만 기분좋게 영화보려고 온 영화관에서 '기분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있으니 영화관을 찾으면 제발! 이것만큼은 주의하자. 깜깜한 영화관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당신의 양심은 환하게 빛이 납니다. 영화관 에티켓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자 당신의 양심입니다. '휴대폰을 꺼주세요'라는 멘트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자신의 휴대폰을 꺼놓을까. 필자 역시 휴대폰을 진동으로 놓을뿐이다. 휴대폰을 꺼놓지 않았다고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작은 부분이 이제부터 말할 모든 것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거... 특히 깜깜한 영화관에서 자신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이러면..
12월 17일에 국내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Avatar)'는 지난 25일까지 열흘도 안되는 기간동 누적 관객수 약 344만명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에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2009년의 마지막은 '아바타'와 함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런 아바타의 인기에는 무엇있을까?! 영화 '아바타'는 바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떠오르는 영화 하나하나가 모두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혹시켰던 '대작'이였다. 특히 SF는 기본이며 영화에서 보여주는 세계관 그리고 사랑이야기까지 어느것 하나 관객들의 기대 이하는 없었다. 특히 필자는 그가 감독한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에 폭 빠져서 그의 ..
2009년 올해는 4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라고 한다. 오후 늦게 내리기 시작한 눈때문인지 하루종일 잔뜩 흐린 날씨에 겨울비까지 내렸었다. 하지만 늦게라도 '눈'이 내려서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되어주었다. 지난번 청계광장에서 본 '물통'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오늘 다시 청계광장으로 향했다. 사실 청계광장에 커다란 트리도 있고 광화문광장에 '빛 축제'까지 한다고 하여 겸사겸사 다시 다녀왔다. [관련 포스트 : 청계광장에 물탱크가 떴다?!] 겨울비에 안개 그리고 흐린 날씨때문일까...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근처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크리스마스'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길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광화문에 도착하자 '이순신장군 동상'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그 앞에는 '빛 축제..
[2010년부터 세아향에서는 '영화'부분에 대한 포스트의 비중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2009년 한해동안 얼마나 문화생활을 했냐는 물음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문화생활은 고작 '영화세네편'이 전부였는데... 그런 보통 이하의 남자(필자::세아향)가 이야기하는 영화평을 보시고 쉽고 빠른 영화 정보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해 봅니다.] 동명소설의 인기때문일까... 출연 배우의 멋진 외모때문일까... 2009년 2월 국내 영화관에서 멋진 뱀파이어를 만날 수 있었고,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영화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은 이제 뉴문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로버트 패틴슨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면 2005년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
지난 토요일(12월 19일) 새로 장만한 DSLR에 대한 공부 좀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광화문의 교보문고로 향했다. 최근 아이리스 촬영이나 스노우보드 대회로 인기아닌 인기를 얻고 있는 '광화문 광장'이 불편해서 찾지 않았던 교보문고에 오랜만에 외출이였다. 책 구경을 다 하고, 크리스마스도 한주 남은 시점에서 가족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명동으로 향했다.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에 최대한 지하도를 이용해서 이동하려는 생각으로 광화문에서 청계광장쪽까지 광화문 지하도를 이용했다.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차가운 날씨에도 광화문 지하도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많은 인파가 있었다. 광화문 5번 출구를 빠져나와 청계광장에 도착하자 눈앞에 낯익은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서울의 랜드마크를 꿈꾸며..
2009년에는 '가을'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느새 겨울이 다가왔다. 쌀쌀해진 날씨와 따뜻한 이불속이 그리워지고... 저녁 6시만 되어도 온세상이 깜깜해지는걸 보면 겨울은 겨울인가보다. 겨울이 되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옆구리 시려운 쏠로(싱글)들은 얼마 남지 않은 2009년에 한탄하며, 커플들은 연말연시에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데이트하기도 어렵다고 한탄한다. 필자 역시 가벼운 지갑과 차가운 날씨에 '어떻게 하면 올 겨울 제대로 즐겨볼까~'하는 생각을 해보며 이번 포스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하나 남은 2009년의 달력... 12월을 잘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올 겨울 재대로 즐기기, 겨울애(愛) 끌레도르 추운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물론 여름에 먹는 '..
2008년 10월로 기억한다.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2주에 걸쳐서 진행했던 '서울 디자인 올림픽 참가'를 방송했다. 지금 기억으로 '재미'보다는 '서울 디자인 올림픽'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1년이 지난 올해도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가 10월 9일부터 잠실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의 여러곳과 한강공원에서 시작되었다. [행사기간 : 10월 9일 ~ 29일 (관람료는 무료)]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서도 '디자인'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보다 전문적인 느낌이 아니라 'i DESIGN'이라는 내용으로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에 '디자인'이라는 요소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많은 ..
지난 포스트에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장을 찾아나서며, 행사장 주변의 모습을 포스트해 보았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종합운동장(주 경기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는 오는 29일(목)까지 진행되며, 입장료(관람료)가 모두 무료이므로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러 와서 구경도 하고, 디자인이란 이런것이구나를 배워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정문의 모습이다. 이번 행사의 모토(슬로건)인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다'라는 문구가 새삼 마음에 와 닿는다.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에 참여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바로,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모든 것들에는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라는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디자인'은 '우리'가 아니라 '특정사람들'이 하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디자이너'라고 부르는 특정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게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지금까지 포스트했던 행사장 주변모습, 주경기장안의 조형물 등이 아니라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디자인관련 부스하나하나의 물건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것들에 숨어있는 '디자인의 미학'을 이제 만나보자.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와 함께, 서울도심과..
일본 인기 드라마 '백야행'을 필자가 접한게 벌써 2년전쯤으로 기억된다. 2006년 초에 일본에서 방영된 이 드라마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꽤 유명세를 얻었던 작품이다. 필자의 경우 '전차남'을 통해서 일본드라마를 처음 접한후 그 감흥에 의해서 검색사이트를 찾아낸 일드가 바로 '백야행'이다. 다소 무거워 보이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 보였지만, 미남미녀가 출연한다는 평과 함께 가슴시린 사랑이라는 평으로 선택했다. 물론 백야행은 '전차남'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였다.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되는 '백야행 : 티저 포스터'를 보면서 2년전 백야행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영화로 다시 태어나는 '백야행'의 주연은 손예진, 고수, 한석규이다. 물론 그외에 이민정(요즘 다작을 하는군요)과 박성웅도 출연..
스포츠 [Sports]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경기규칙에 따라 승패를 겨루는 신체적 활동. 스포츠는 쉽게 생각해서 위와 같이 '신체운동' 즉 '신체적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는 보통 스포츠를 떠올릴때 '경기'라는 경쟁구도를 떠올리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경기'가 바로 4년에 한번씩 치뤄지는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인 '올림픽'이다. (물론, 올림픽에서 행해지는 종목만 스포츠라는 의미는 아니다. 스포츠를 설명하는 다양한 방법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올림픽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올림픽은 동계와 하계로 구분되며, 겨울스포츠냐에 따라서 동계와 하계로 구분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계올림픽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올림픽'으로 부르며 대부분의 경기가 인기종목으로 두꺼운 선..
2004년 3월 12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통과되었고, 약 2달후인 2004년 5월 1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기각결정을 내림으로서 실제 탄핵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20대라는 나이때문인지 필자가 느끼는 '탄핵'은 그리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대통령이라는 한 나라의 최고 명예와 권력을 뺏을 수 있는 탄핵은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도 있었던 일이다. 필자가 최근에 본 영화 '프로스트 vs 닉슨'을 이야기하려 한다. 30대의 직장인이라면 꼭 놓치지 말고 챙겨볼만한 영화라는 점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다. 실제 미국에 있었던 '워터게이트'사건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정치'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물..
이런 분께 강추 : 로봇영화광인 분, 메간폭스를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영화의 내용을 중요시 하시는 분.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참 말이 많았던 영화이다. 2009년의 최고 기대작중 하나였으니 당연히 기다림에서 '말'이 나왔고...세상에 처음 모습을 보이는 시사회에서도 '말'이 나왔다. 그리고 실제 개봉을 하고 지금까지도 '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런 '말말말'이 모두 칭찬이거나 불만이거나 한쪽으로 치우치지는 않고 있지만 그래도 말이 많은 영화라는 점은 사실이고 그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라는 점도 분명히 사실이다. 한국을 무시했다는 기사때문인지...'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보지 말아야 하는 영화처럼 되었지만...2009년의 기대작인 만큼 보고 평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
배우 김소은이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이슈화되고 있다. 4교시 추리영역은 유승호와 김소은이 주연으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던 영화로 요즘 한창 인기를 얻는 '추리'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뭐 배우가 영화에서 하차 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한데 김소은의 경우는 '왜?'라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촬영이 60%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하차했다는 점때문이다. '4교시 추리영역'은 지난 4월에 크랭크 인 되어 현재까지 약 3개월을 촬영해 왔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이 역을 했던 김소은이 이렇게 뒤늦게 하차한 이유는 '신동엽'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신동엽때문이라는 기사를 보고...개그맨 신동엽을 떠올린게 사실이다. 개그맨이 감독의 꿈을 품고 연출하다가 배우랑 트러블(?)이 나서 그런..
'프리즌 브레이크'때문에 보기 시작 한 '미국 드라마(이후 '미드'라고 함)'는 한편의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대략 시즌별로 20여편의 구성이라는 점만을 생각해도 영화와는 그 스케일이 다르다. 여성들 특히, 아줌마만 보는게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은 '드라마에 폭 빠진 분'들이 설명해주고 있다. 드라마는 영화와 달리 '중독성'이 있기 마련이고 한번 빠지게 되면 시즌으로 구성되는 장편 드라마도 뜬눈으로 밤을 보내며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오늘 소개할 미드는 꽤 최신 작품으로 미국 CBS에서 지난해인 2008년 9월 23일 부터 2009년 5월 19일까지 방송된 '멘탈리스트[Mentalist]'이다. 프리즌 브레이크때문에 보기 시작한 미드이지만 사실 2~3편을 보고 멈추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아..
말많고 탈많은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개봉하기 전부터 구설수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왠지 흥행은 제대로(?) 해줄꺼 같은 영화이다. 그러나 기수가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처럼 메간폭스가 한방씩 터트려주고 감독 마이클 베이도 일본이야기로 한방 터트리고...아무리 그래도 너무 하는 영화 홍보였다.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영화 속 모습만큼은 프로중의 프로~! 그러니 당연히 한번 봐주고 지적질하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더구나, 전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로봇들의 숫자만 보아도 꼭 챙겨봐야 하는 영화! 말많은 메간폭스가 뜨거운 여름의 서비스(?)로 많은 로봇들의 바쁜 출연 사이에 살짝 몸매도 보여준다고 하니까...'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꼭 챙겨봐야 하는 영화아닐까?!
따뜻한 날씨를 지나서, 뜨거운 날씨가 느껴지는 초여름인 6월 말. 더운 날씨에 뜨거운(?) 사랑 영화도 좋지만 역시 여름에는 '초대형 블럭버스터'급 SF영화가 최고아닐까... 터미네이터하면 떠오르는 '아놀드슈왈츠제네거'가 이번 시리즈(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에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건 사실. 화려한 화면과 함께 빈약한 스토리(?)라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놓쳐서는 안될 필수영화! I'll be back 을 외치던 1991년 'T2 [터미네이터 : 심판의 날]'만큼은 아니여도...터미네이터 3탄 '라이즈 오브 더 머신'보다야 당연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해도 될 듯 하다. * 지금 보니까 3탄은 흥행도 망했지만...영화 제목도 '번역(의역)' 없이 발음자체를 이용했었군요 -..
이런 분께 강추 : 기럭지있는 배우들 보는 재미를 느끼실분. 첩보소재를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기대하고 보시는 분. 영화 평점 믿고 보려는 분. '7급 공무원'은 사실 개봉한지 2개월이 다 되어가는 '쫌 지난 영화'이다. 하지만 인기때문일까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들 보다 장수하고 있다. [영화관에서 아직 상영중임] 이렇게 개봉일이 지난 영화일수록 말이 많은 법 아닌가. 필자 주위의 분들은 '그냥 볼만한 영화'라는 평이 다분했다. 하지만 포털사이트의 영화평점은 '8점'이상으로 꽤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에 대한 평을 하기 전에 필자처럼 평점때문에 실수하는 일이 없기 위해서 단 한 문장으로 7급 공무원을 말하고 싶다. '기대없이 보면 재미있지만...기대하고 보면 소소한 웃음뿐인 영화로..
이런 분께 강추 : SF액션을 기대하는 분. 킬링타임과 재미를 동시에 원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터미네이터라는 영화 속 세계관에 많은 의미를 두시는 분. 영화에는 '원작보다 나은 후속작은 없다'라는 말이 많다. 그만큼 1편에서 느낀 새로움과 감동을 2편에서 뛰어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것은 심리적으로 1편에서 느낀 느낌때문에 2편에서 그만큼 '기대심리'가 커져서 일 것이다. 하지만 몇몇 작품들은 그런 법칙과도 같은 말을 거스른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작품은 바로 '터미네이터2(일명 T2)'이다. 아놀드슈왈츠제네거를 '코만도'에서 '터미네이터'로 만들어준 작품이 바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이다. 그만큼 유명한 작품이 2009년 5월 21일 새로운 시리즈의 한편으로 개봉하였다. "터미네이터..
시인이란, '시를 쓰는 사람을 일컫는다.'라고 사전적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시인이 '시'만 쓰라는 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일까 필자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시인 중 '원태연'이라는 시인이 새로움에 도전하였다... 이런 분께 강추 : 눈물 흘리고 싶은 분. 잔잔한 소설 한편을 읽은 듯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분. 권상우라는 배우 자체가 싫은 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라는 영화는 왠지 제목부터 시(詩)적으로 느껴진다. 이런 이유를 굳이 설명하려 든다는 위에서 언급한 감독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무릎팍도사라는 TV 프로그램에까지 얼굴을 비출정도로 유명하고, '사랑'에 관한 시로 유명한 원태연 시인이 바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감독이다. 그에게 이번 ..
이런 분께 강추 : 깜짝 놀라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 종말론에 관심있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분. 무서운거 싫어하는 분.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를 부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애칭이 바로 '케서방'이다. 노잉이라는 영화를 말하기 전에 니콜라스 케이지를 말하는 것은 그만큼 국내에 유명한 배우라는 점이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배우라는 점외에도 국내에서 많은 흥행작(네셔널 트레이져, 60세컨즈, 패밀리맨, 8mm, 시티오브엔젤, 콘에어, 페이스 오프, 더록,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등등)을 만들어낸 주연 배우이기 때문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0년대 중반에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라는 영화를 통해서 얼굴이 알려지면서 2000년 초반까지 출연하는 영화에서 엄청난 인기와 흥행을 보여준 커다란..
이런 분께 강추 : 실제 있었던 소재를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전쟁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는 분. 액션영화를 기대하시는 분. 디파이언스 [Defiance] 도전(Challenge), 완강한 반항[저항], 도발 디파이언스라는 제목보다 아래 포스터에 보이는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인물과 포스터 자체가 더 많이 기억나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당시 007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인 '다니엘 크레이그'때문일까...포스터에서 기관총을 들고 나무에 기대있는 모습이 007의 트레이드 복장인 '양복'은 아니여도 왠지 007 시리즈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연예인들도 비슷하게 생기면 최고가 되기 어렵듯이(관련 포스트 : 제2의 XX, 여자 XX라고 불리면 왜 인기가 없을까), 디파이언스 역시 위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