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강추 : 제이슨 스타뎀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액션 영화 기대하고 보시는 분. 무섭고 잔인한거 싫어하는 분 2006년, '아드레날린24'라는 영화가 선보일때 우리는 새로운 액션스타를 만나게 되었다. '제이슨 스타뎀'이 바로 그이다. 그의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그의 영화를 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요즘 케이블 TV에서는 '대머리액션'이라는 애교스러운 이름으로 그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영화는 '트랜스포터 시리즈'이다. 깔끔한 정장차림에 아우디를 몰고 다니는 그의 모습은 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하지만 '아드레날린 24'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변화가 가능한 액션배우라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대부분의 액션스..
이런 분께 강추 : 웃어서 한번, 울어서 한번...눈물 쏙 빼고 싶은 분 이런 분은 비추 : . (정말 재미있는 작품) 오랜만에 '눈물(?)' 쏙 뺀 영화를 보았다. 과속스캔들은 작년 12월 차가운 겨울날씨에도 뜨거운 관객동원으로 인기를 얻었던 흥행영화이다. 하지만 왜 그랬을까...당시 무엇이 바빴는지 과속스캔들을 접하게 된 것은 개봉후 5개월여가 지난 지금에서였다. 당시 너무나도 인기영화였기에 기대도 많았고, 꼭 챙겨보고 싶었던 영화이지만 그 기회를 놓치고 나니 기억속에서 자연히 사라지는 것도 당연. 비디오대여점에서 만난 '과속스캔들'은 사라진 기억을 되살려주었고...5월의 연휴의 시작을 같이 하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잘나가는 36살의 연예인에게 숨겨둔 22살의 딸과 6살의 손자. 그들이..
이런 분께 강추 : 액션없는 남성미를 보고싶은 분, 진정한 남자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 이런 분은 비추 : 전쟁과 남자가 싫은 분, 드라마만 보면 졸리는 분. 최근 개봉하는 영화는 모두 작품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보고 나서 재미와 가슴 한켠에 따뜻함을 남겨준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그랜토리노'는 필자에게는 더욱 강렬히 기억되는 영화이다. 우선 영화 제목인 '그랜 토리노(Gran Torino)'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1972년 미국 자동차 산업이 절정을 이루던 시기에 나온 그랜토리노가 영화에서 소개된다. 지금까지도 유명한 "포드"에서 나온 제품으로 영화에서 흐몽갱이 말한 것처럼 '패스트 팩 스타일에 코브라 제트 엔진'이라는 표현처럼 강한 엔진과 멋진 외관으로 아직까지 미국에서 인기를 얻는 차..
이런 분께 강추 : 화려한 액션과 특이한(?) 캐릭터로 시각적 효과를 기대하는 분, DVDP 구입하신분. 이런 분은 비추 : 액션이 싫은 분, 비위가 약해서 사람말고 이상한 생명체를 싫어하는 분. 2004년 처음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붉은 악마, 헬보이. 그가 2008년 다시 돌아왔었다. 하지만 흥행과 인기면에서는 그냥그런 영화처럼 우리에게서 멀어져 갔다. 뭐....2008년 9월 당시 개봉한 영화를 살펴보면 맘마미아를 빼고는 뚜렷한 강세를 보인 영화가 없었지만 헬보이2 역시 조용히 막을 내렸다. [2008년 9월 개봉 영화] 맘마미아, 신기루, 영화는 영화다. 우리학교 이티, 20세기 소년, 꽃보다남자(오잉?? 2008년 당시 꽃남 극장판이 했었네?), 멋진하루, 헬보이2 이런 흥행기록이 국내만 ..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길' '서울 유나이티드, 이제 시작이다.' '미안하다 독도야' '워낭소리' 위에 언급한 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이다. '워낭소리'와 '미안하다 독도야'를 제외하면 사실 전혀(?) 들어본 적이 없던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같이 뛰어난 영상미와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수치의 시각화를 위해서 네이버 평점을 살펴보면...용서(9.95점), 길(9.8점), 서울(9.61점), 미안하다(9.35점)이다.) 하지만 높은 점수와는 반대로 낮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 바로 다큐멘터리의 단점이다. 이 중에서 유독 '워낭소리'만은 다른 행보를 겪고 있다.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장르이지만 70만이 훌쩍 넘어..
이런 분께 강추 :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원하는 분, 자극적인 소재가 싫은 분 이런 분은 비추 : 강한 자극(슬픔, 기쁨등)을 얻으려는 분. 동물을 싫어하는 분 네이버 평점 9점 이상, 미국에서 "벤자민 버튼..."을 꺾고 2주간 1등을 했다는 기사, 재니퍼 애니스톤 출연 '말리와 나'라는 영화에 붙은 수식어이다. 네이버 평점은 믿을 게 못된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국내 최대 인기 포털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보고 글을 남기므로 필자도 '네이버 평점'을 많이 의식하기는 한다. 하지만 7~8점 정도라면 호기심에 보는 경우가 있지만 9점 이상의 경우는 기대가 너무 커지는 단점도 있다. 이렇게 높은 평점에 사람들의 영화관람 평 역시 대부분이 '좋았다'를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최악의 점수를 주고 이는..
이런 분께 강추 : 전쟁 영화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분, 리얼리티를 중요시 하는분 이런 분은 비추 : 화려한 총질의 전쟁영화를 기대하는분, 전쟁속 람보/코만도를 생각하는 분 The Hurt Locker라는 원작명으로 만들어진 전쟁영화. 국내에는 아직 상영되지 않아서 허트 로커라고 한국식 영어발음이 이 영화의 이름이다. 발음도 어려운 원작명 때문인지 국내에는 상영되지 않았고 상영될 생각도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런 점 때문에 그렇고 그런 영화로 다루어지기에는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투박하지 않은 세밀함이 있는 전쟁영화이다. 무엇이랄까...지금까지 전쟁영화에서 주로 다루어진 총질(?)을 생각한다면 실망뿐인 영화이지만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 폭발물 처리반)라는 색다른 소재를 잘..
이런 분께 강추 : 신윤복이 여자였으면 하는 분, 가벼운 어른 영화를 찾는 분, 사극팬 이런 분은 비추 : 야한 장면때문에 찾는 분, 사극 액션을 기대하는 분 평일 TV 드라마에서 막장, 불륜을 다루지 않는 드라마는 "돌아온 일지매"뿐 일 것이다. 하지만 책녀라는 과감한 방식을 도입하면서 기존에 방송을 했던 일지매와 비교를 당했었다. 물론 SBS의 일지매보다 시청률등의 흥행적인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으로 연결고리는 있다고 봐야 하겠다. (관련 포스트 : 책 읽어주는 여자의 일지매편) 그 외에도 송혜교와 하지원이 연기한 황진이 역시 유사한 내용을 영화와 TV 드라마로 다루었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 미인도 역시 바람의 화원이라는 유사한 TV 드라마가 있었던 작품이..
이런 분께 강추 : 스릴러 매니아, 2시간이 금방 지나가길 바라는 분, 성에 관심이 많은분. 이런 분은 비추 : 무서운거 싫은 분, 유위강의 무간도가 너무 좋아서 보는 분,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는 분. 이번에 엠토크에서 다룰 영화는 "트랩"이다. TRAP은 덫, 올가미를 뜻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원작명은 THE FLOCK으로 (사람)무리, 떼와 같은 의미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원작명의 의미를 알 수 있지만 영화를 보기 전에 느끼는 제목의 느낌으로는 왠지 트랩이라는 한국이름을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트랩이라는 영화에 대해 말하기 전에 말하고 싶은건 바로 영화 "무간도"이다. 위에 보여지는 트랩의 정식 포스터에도 유위강 감독이 무간도라는 작품을 했다는 것을 꽤 크게 표시해 놓고 있다. 영화 "무간도"..
레지던트이블3 CG (Resident Evil Degeneration) 주연 : CG 개봉일 : 2008년 듭급 : 미정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레지던트이블 시리즈는 영화로도 소개되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든 이번 레지던트이블CG와 기존 영화시리즈 모두 게임이였던 "바이오 하자드"시리즈를 영화화 한 것이다. 게임의 성공이 영화의 성공으로 매칭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레지던트이들의 경우는 영화 시리즈 편수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꽤(?) 성공한 편이다. 이번 레지던트이블CG의 경우는 기존 영화시리즈와 달리 배우가 없는 100% CG영화이다. 쉽게 말하면 애니같은 만화영화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번 작품의 최대 단점은 영화로 개봉되지 않는 다는..
트랜스포터 - 라스트미션 (Transporter3) 주연 : 제이슨 스타뎀(프랭크 마틴) 개봉일 : 2009년 01월 08일 듭급 : 미정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제이슨 스타뎀이 지금의 액션스타가 되었던 가장 큰 역활은 트랜스포터라는 시리즈 영화라고 생각한다. 트랜스포터는 1편, 2편을 통해서 액션영화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3편을 마지막으로 영화화되었다. 트랜스포터 1,2편 까지는 그냥 그런 액션영화로 생각하고 보았지만 3편은 1,2편의 성공으로 인해서 많은 기대와 함께 신문등을 통한 광고도 많이 되었다. 트랜스포터 시리즈는 편마다 한개의 미션이 주어지고 그것을 마무리하면서 영화가 끝이난다. 이번 3편 라스트미션에서는 우크라이나 환경보호협..
벼랑위의 포뇨 (Ponyo on the cliff)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개봉일 : 2008년 12월 17일 듭급 : 전체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벼랑위의 포뇨. 사실 그 제목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감독의 이름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계에서는 두 말이 필요없는 감독이다. 그는 감독이자 지브리 스튜디오의 주인이면 또한 작가라는 각각의 역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그에게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이고 그의 새 작품은 개봉전부터 최고의 흥행영화처럼 대우 받는게 사실이다. 1969년 (보통 미래소년 코난이 그의 첫 작품처럼 알려져 있지만)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시작한 그는 현재의 작화와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었다. 그..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주연 : 키아누 리브스(클라투), 제니퍼 코넬리(헬렌) 개봉일 : 2008년 12월 24일(해외 12월 12일) 듭급 : 12세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최근 개봉작 중 "벼랑위의 포뇨"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갑자기 다른 영화명을 언급하는 것은 바로 "벼랑위의 포뇨"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를 말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미야자키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은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머리속에나 있을 법한 상상의 세계이지만 항상 그가 그리고 있는 것은 바로 친환경적인 내용이 그 안에 들어있다. 코난에서도 과학의 남용이라는 배경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등 미야자키 작품을 보면 재미뿐만 아니..
데스 레이스 (Death race) 주연 : 제이슨 스타뎀(젠슨 에임즈), 조안 알렌(헤네시), 나탈리 마르티네즈(케이스), 타이리즈 깁슨(머신건 조) 개봉일 : 2008년 10월 16일 듭급 : 18세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이번에 얘기할 영화는 바로 데스 레이스이다. 추석이 지나고 한달후에 개봉한 영화로 시기상 비수기에 나왔기 때문에 많은 흥행을 하지는 못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개봉 시점의 문제가 있었을 뿐 일반 포털에서의 점수나 필자가 영화를 접하고 느끼는 평가는 중간이상이였다. 지극히 남성적인 느낌이 많다는 점이 이 영화의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액션영화의 특성상 전혀 있을 수 없는 얘기도 어떻게 표현하냐의 방법론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필자는 원래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둡고 깜짝 깜짝놀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게 가장 큰 이유이고 두번째는 액션영화를 좋아해서 이다.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것과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의 상관관계가 있냐고? 물론 없어보이지만 얘기를 들어보면 아~~ 하지 않을까? 액션영화는 주인공이 모든것을 다 한다. 달리고 점프하고 때리고...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할 타이밍에도 유감없이 실력발휘를 하는 것이 바로 액션영화이다. 주인공이 죽어도 멋지게 죽어야 하는게 액션영화다.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필자가 공포영화를 보면, 왜 도망만 다니지 하는 반문을 하게 된다. 물론 액션영화처럼 1:100의 상대라면 도망치는게 맞는데 보통 공포영화는 반대로 10:1인데 항상 도망만 다닌다. 비슷한 내용으로 액션영화보다 공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