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ASUS ZenPad C7.0 개봉기(에이수스 젠패드)')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젠패드7(ASUS ZenPad C7.0 Z170C)의 주요 특장점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ASUS Zenpad C7.0(이하, '젠패드 C7.0'이라고 함)의 가장 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매력포인트는 바로 '디자인'이다. 10만원대 태블릿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예쁘다. 가격을 생각해도 예쁘고,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보아도 예쁘다. 물론 후면 디자인에 한해서 예쁘다는 칭찬을 하는 것이며, 젠패드 C7.0의 전면은 딱히 시선을 끄는 디자인 포인트는 없이 무난한다. 여성의 클러치백 디자인을 채용한 듯 보이는 젠패드 C7.0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심지어 젠패드 C7.0은 플라스틱 소재를 주로 ..
처음 보는 순간 갖고 싶은 블루투스 키보드, LG 롤리 키보드 지난 8월에 소개된 약 1분 정도의 동영상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2대의 기기를 연결한 후 변경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페어링' 기능과 G패드 10.1 등 다양한 기기를 세워놓고 작업할 수 있는 '빌트인 스탠드' 그리고 별도의 전원 버튼 없이 알아서 전원 관리를 해주는 '자동 ON/OFF' 기능이 매력적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당시 위 동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은 무엇보다 접이식 롤타입 키보드이다. 종이를 말아서 가방에 넣는 것처럼... 키보드를 말아서 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LG 롤리키보드(LG KBB-700)'의 매력이었고, 그 모습을 보는 순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