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봉한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화려한 영화가 아니다. 물론 다음 영화 평점을 살펴보면 8.9점으로 5년전에 개봉한 영화치고는 굉장히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이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오늘... 특별한 스케줄이 없다면 1시간 30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꼭 이 영화를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자극없는 잔잔한 한국영화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의 남자 주인공 박중훈은 영화에서 '깡패(건달)' 역할이다. 그런데도 자극이 없다. 요즘 한국 영화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설정이라는 것도 이 영화의 매력이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을 접하게 된 이유는 영화 배우 '박중훈'이었다. '라디오스타'라고 하면 요즘 10~20대에게는 MBC 예능 프로그램..
GTA5(Grand Theft Auto 5) 출시를 앞두고 여러 경로를 통해서 판매 물량을 예측하고, 출시일 당일에는 점심시간을 틈타서 잠깐 동안의 강남 외출까지 했었던 게임에 대한 열정을 조만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필자의 '게임 열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더 디비전(The Division)'이다. 이 게임을 처음 접한 것은 유투브 영상이며 이미 1년은 훌쩍 넘은 듯 하다. 당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실제 뉴욕 한복판에서 볼 수 있을 듯 한 게인 환경은 그 자체만 가지고도 '해보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더 디비전(The Division)은 3인칭 시점의 MMORPG 장르로 오픈월드에서 자신의 캐릭터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