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상자는 옛말! 스마트함에 빠지다! 삼성 스마트TV

  2010년 부터 불기 시작한 '텔레비전(Television, TV)의 변화'가 2011년에는 심상치 않다. '3D 입체영상'을 무장한 3D TV에 이어서 올해 삼성이 내놓은 '스마트 TV'까지 그동안 TV하면 커다란 화면을 가지고 경쟁하듯 출시한 '인치(디스플레이 크기)의 싸움'에서 SMART라고 하는 기능적인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왜 스마트TV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부분이 궁금증을 풀어줄 '인터넷 검색' 및 '스마트 팁'이라는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유독 'SMART하다'라고 이야이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SMART한 이유를 알아야 다른 제품에 비해서 매력적인 부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TV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시작해보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스마트한 이유... 지금 만나보자!

  5월이 지나서 결혼 시즌이 살짝 지나긴 했지만... 요즘도 백화점의 가전 판매 매장을 찾으면 TV앞에서 모여있는 사람들을 쉽게 만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2~3년 전만 해도 'TV'하면 무조건 커다란 화면을 놓고 이야기를 했다. 즉, TV를 놓고 36인치와 40인치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분들은 있었지만... TV에 있는 기능적인 차이를 챙겨서 구입하는 분들은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TV를 놓고 커다란 화면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TV가 갖고 있는 기능이다. USB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지, 3D기능은 지원을 하는지, 인터넷과 연결하여 SNS나 웹서핑을 할 수 있는지와 같은 기능적인 부분을 꼼꼼히 따지며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3D TV'라고 해서 특화된 TV가 판매의 중심에 있었지만... 요즘은 3D는 기본이 되었고, 그것을 앞서는 'SMART'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필자 역시 하나의 소비자(고객)의 입장에서 삼성의 스마트TV를 체험하기 전에는 3D TV를 좋은 말로 변경한 그저 그런 제품으로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TV를 체험하면서 왜 스마트(SMART)한 TV인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고, 3D TV를 뛰어넘는 기능적인 지원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런 점을 놓고 생각할 때, 필자와 같은 소비자들이 '스마트TV'에 주목하는 이유를 찾아볼 수 있으니 바로 TV의 높은 활용성때문이다.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변경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휴대폰과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휴대성'에 의해서 언제 어디서나 자주 그리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함 때문이다. 분명히 비슷한 기능을 하는... 아니, 그 이상의 기능을 하는 노트북이 존재하지만 스마트폰이 더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은 노트북보다 쉽게 휴대하면서 우리 생활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준다는점 때문이다.

  TV 역시 가전 제품의 대표 주자로, TV가 없는 가정이 거의 없을 정도로 보편화된 전자 제품이다. 하루에도 1~2시간 많게는 4~5시간씩 함께하는 TV가 스마트폰 처럼 '스마트'한 기능을 지원한다면 우리 생활이 보다 스마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사람들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TV'를 통한 생활의 변화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TV를 구입해서 '스마트'해 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사람들이 '스마트TV'에 관심을 갖는 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된다. 하지만 여기서 드는 생각은 스마트TV의 어떤 기능이 사용자를 'SMART'하게 해주냐는 구체적인 부분이다. 필자 역시 스마트TV를 사용하면서 '도대체 무슨 기능이 스마트한 것일까?'하는 부분이 궁금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스마트 팁'이다. 사실, 필자는 이 작은 기능을 체험하면서 '스마트TV'라고 불리는 이유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정말 작은 부분이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필요했던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럼 '스마트팁'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해보자!


[참고] 삼성전자의 스마트TV는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한다?
  스마트TV라고 해서 '스마트폰'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리모컨(리모트 컨트롤러)이 제공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분명히, 스마트TV용 리모컨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조작(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타사에서도 셋톱박스와 스마트폰의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이 제공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는 스마트TV만 있어도 스마트폰과 Wi-Fi를 통해서 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을 99% 조작할 수 있다. 단, 와이파이(Wi-Fi)가 연결된 상태여야 하므로 TV를 켜는 것은 불가능하다. (TV를 끄는 것은 가능함) 그 외에 모든 동작은 조작이 가능하며, 특히 글자(텍스트)입력에서는 일반 리모컨과는 비교할 수없을 정도 쉽고 편하며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스마트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SMART HUB'라고 불리는 기능을 확인하면 된다. 한 눈에 쏙 들어오는 SMART함이 'SMART HUB'에 있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스마트 팁' 역시 위 사진 처럼 SMART HUB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스마트팁의 경우는 SMART HUB에서 쉽게 활성하고 나면 간단한 조작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SMART HUB에서 '스마트 팁' 기능을 활성화 하고 나면 위 사진처럼 TV 화면의 우측 하단에 'A 스마트 팁'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리모콘의 붉은색 박스안에 'A'가 적혀 있는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A'버튼을 눌러서 '스마트 팁' 기능을 활성화하면 위 사친 처럼 '네이버(NAVER) 검색'과 '방송글감', '부가기능'등의 서브메뉴가 등장한다. 이렇게 등장한 메뉴들을 이용하기 위한 조작은 컬러(색상)으로 구분하여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팁 메뉴 중에서 꼭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기능이  'NAVER 검색'이다.

  'B(녹색)'버튼을 눌러서 'NAVER 검색'을 활성화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TV화면이 변화한다. 이때에도 TV화면은 계속 재생되고 있으므로 TV를 보면서 검색이 가능하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TV 인기검색어와 같이 입력없이 간단한 (화살표)조작만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또 일반 컴퓨터에서 하듯이 네이버 검색창에 원하는 글(텍스트)을 입력하여 원하는 검색어를 검색할 수도 있다.

  현재 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시티헌터'에 대한 내용을 검색한 화면이다. 컨텐츠, 블로그, 지식iN, 카페, 뉴스, 이미지등 컴퓨터에서 보는 것과 유사한 검색결과를 보여주므로 스마트TV에서 처음 하는 검색이지만, 네이버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인터넷 검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블로그'부분의 검색도 아무런 이상없이 잘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검색에서도 TV 본연의 기능인 'TV 방송 시청'은 가능하도록 우측 하단에 현재 방송되는 TV프로그램이 계속 방송되고 있다. 물론, 이 부분이 거북한 분들을 위해서 '동시화면'기능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도록 조작도 가능하다.


  사실, 여기까지라면 '스마트 팁'이라는 기능이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냥 인터넷 기능을 넣은 TV정도라고 할까... 그런데 삼성전자의 '스마트TV'는 스마트 팁 기능에서 깜짝 놀랄 부분을 제공하는데... 바로 '키워드'기능이다.

  TV에서 '시티헌터'를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한 이민호의 모습이 보여지자 마자, 스마트TV에서는 '동남아시아'라는 키워드가 우측 하단에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버튼 하나만 조작하면 '동남아시아'에 대한 네이버 검색 결과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TV를 시청하면서 궁금해 하는 것은 대부분 간단한 키워드 형태들이다. 그것을 검색하기 위해서 글자(텍스트)입력없이 자동으로 나타나서 '상세보기'버튼만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SMART'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을까? 즉, TV를 보면서 궁금한 정보가 있어 TV에 있는 '인터넷 검색'을 사용한다는 것도 충분히 스마트하지만,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검색어를 자동으로 찾아내서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스마트한 TV가 된다는 것이다.

  '스마트 팁' 기능의 '키워드' 부분이 너무 신기해서 다른 채널에서도 되는지 궁금해서 채널을 변경해 보았다. 채널을 변경하고 1~2분이 흐르고 헤어스타일에 사용되는 다양한 영양소 중 '아미노산'에 대한 언급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마트팁의키워드에 '아미노산'이 등장했다.

  특히, 위 화면처럼 '지난 키워드 보기'기능까지 지원하여 화면에서 지나간 키워드 역시 찾아볼 수 있다. 

  헤어관련 이야기에서 언급된 '감초'에 대한 네이버 검색결과(상세보기 기능)의 모습이다. TV를 보면서 궁금증이 생기면 스마트 팁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살펴 본 '스마트 팁' 기능은 TV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되는 키워드를 자동으로 TV에서 보여주고 사용자가 궁금할 때 보다 빠르게 검색결과를 알려주는 '스마트함'을 보여주는 기능이라면... 사용자가 100% 주관적인 궁금증에 대한 검색이 필요할 때 빠른 검색 결과를 알려주는 것이 '스마트검색'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무한도전을 보면서 '무한도전'에 대한 검색을 하는 경우 '스마트 팁' 검색은 TV에서 알아서 사용자가 궁금해 할 것 같은 내용을 표시해 준다. 그런데 사용자가 '무한도전'을 보면서 '1박2일'을 검색하고 싶다면 스마트 팁보다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검색'이다.

  '스마트 팁'은 SMART HUB에서 활성화해야 하지만, '스마트 검색'은 위 사진처럼 리몬컨에 있는 버튼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빠르게 기능을 호출할 수 있다.

  리모컨에 있는 '스마트검색' 버튼을 누르면 TV화면에 위 사진과 같은 검색창 메뉴가 등장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빠르게 검색된 결과물을 화면에 보여준다.

  참고로, 스마트TV와 연결된 스마트폰의 앱에서는 TV의 메뉴(기능)가 변경될 때마다 기능 조작이 가능한 화면으로 자동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검색'기능을 활성화하자 스마트폰의 앱 화면이 Search 화면으로 변경되어 인기검색어, 인기애플리케이션, 검색 내역을 조작하거나 검색어(Search)를 입력할 수 있도록 위 화면처럼 변경되었다.

  시티헌터라는 방송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 자동차지만... 이민호가 타고 있다는 것 때문에 궁금증이 생긴 경우... 스마트검색 기능을 통해서 '이민호 시티헌터 자동차'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쉽고 빠르게 '마세라티'에 대한 사진과 다양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인터넷 검색과는 상관없지만, '인터넷'하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대표격인 페이스북 화면의 모습이다.

  TV를 보면서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팁'과 '스마트검색'뿐만 아니라 Social TV라고 해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통해서 TV를 보면서 느낀 느낌을 친구(팔로워)와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대한 소개는 이제 막 시작했다. 무엇보다 '스마트TV'에서 가장 쉽게 이해하고 예상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인터넷 검색'이기 때문에 첫 소개로 인터넷 검색에 대한 기능인 '스마트 팁'과 '스마트 검색'을 이야기한 것이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스마트한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아직 스마트TV가 갖고 있는 '스마트한 이유'는 더 많이 있다.

  TV를 구입할 때, '3D'는 기본이고 'SMART'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다음 포스트에서도 계속 만나보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