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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란,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이야기한다. 물론, 위에 있는 사진처럼 '전문가(EXPERT)'라고 자기 스스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대방이 전문가라고 인정하는게 보통이다. 우리는 전문가를 다른 말로 '프로'라고도 한다. 사전적인 의미에서는 약간 다르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전문가와 프로 모두 어떤 한 분야에서 '능력자'로 불러지는 실력을 갖고 있다는 점은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비슷한 뜻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전문가' 혹은 '프로'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볼 때 그 분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갖는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제품 역시 '프로'가 보여주는 모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인데... 바로 '키보드'이다. 키보드를 통해서 보여주는 전문가(프로)라고 하면 누가 떠오르나?

  바로 '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라고 불리는 국내 e스포츠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키보드를 만나게 되었고,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RAZER(레이저코리아)에서 출시한 'Razer black widow'가 바로 그것이다. 전문성(프로페셔널)이 느껴지는 Blackwidow를 지금 만나보자!

 

  Razer(레이저코리아)의 제품은 현재 무선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를 사용 중으로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다. 그러던 중 필자가 만나게 된 '블랙위도우(blackwidow)'라는 키보드는 '게임'관련 제품으로 탁월한 기능과 함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렇게 키보드로 포스팅을 해보는 것이다.

  참고로, MS나 애플의 유선/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지만... 아직 악세사리관련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것이 그만큼 대중적이며 소모품이라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런데 레이저코리아(Razer)의 그것들은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포스팅까지 하며 관련 내용을 이야기해본다.


  검정색과 형광색(녹색)의 사용으로 멋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패키지(박스)의 모습이다. 참고로 Blackwidow(블랙위도우)는 독거미의 한 종류라고 한다. 자세히 말하면 암놈이 수놈을 잡아먹는 독거미라고 한다. 그런 의미로 사용했다기 보다 독거미의 강한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느낌이^^


  블랙위도우 울티메이트(blackwidow ultimate)가 갖고 있는 몇가지 특징을 이야기하고 있다. 키보드라고 '키 입력'만을 생각한다면 오산으로 위에 있는 기능 하나 하나를 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키보드가 갖고 있는 기능으로는 분명히 다양한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기능성으로도 매력을 갖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겉모습(패키지 또는 박스)만을 보아도 블랙위도우가 고가의 제품임이 느껴진다. 참고로, 레이저코리아에서 출시한 블랙위도우 울티메이트는 약 16만원의 제품이다.


  검정색의 포장에서 이렇게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레이저코리아'의 매력이다. 사실... 필자는 형광색으로 된 박스 안쪽의 모습에 익숙하지만... 익숙해도 포장을 열었을 때 만나는 저런 밝은 형광색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 별거 아닌 저런 것이 소비자에게는 '잘 샀네~'라는 생각을 만드는 시작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내부 포장 역시 키보드를 보호하고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로 덮여있는 모습이 보인다. 


  키보드를 박스에서 꺼내면...

  레이저코리아(Razer)제품이라면 들어있는 설명서와 스티커 박스가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또 하나 놀라운 모습이 보였으니... 바로 굵은 케이블이다. 블랙위도우(blackwidow)는 일반적으로 고무로 된 케이블이 아니라 고급 케이블에서 사용되는 고급 천 소재로 꼼꼼히 케이블링 되어있다.


  이렇게 굵은 케이블의 이유는 케이블 끝 쪽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USB 두개와 마이크, 스피커 잭으로 총 4개의 케이블이 키보드 끝 쪽에 존재한다. 이것은 블랙위도우 키보드에서 USB와 마이크, 스피커 단자가 있어서 컴퓨터에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키보드에 마우스와 스피커(헤드폰, 이어폰등), 마이크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게이머들이 헤드폰과 마우스, 스피커와 같은 주변기기를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키보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해놓은 것이다.


  이렇게 키보드에서 나오는 잭들을 컴퓨터의 해당 포트(단자)에 연결하면 키보드에 있는 단자를 통해서 아무런 제한 없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게이머들이 보통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므로 USB단자를 비롯해, 스피커, 마이크 단자 모두 키보드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즉, 게임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렇게 굵은 케이블을 사용한다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감점이 된다면 어떨까? 사용자들은 당연히 그 제품을 추천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레이저코리아의 블랙위도우는 굵은 케이블을 사용하지만 디자인에서 전혀 이상함이 없고 도리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블랙위도우 키보드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위와 같이 반짝이는 외관과 직선의 미가 살린 모습이다. 특히 블랙위도우 얼티메이트에서는 기계식 키를 사용하여 '또각또각'하는 경쾌한 키눌림이 귀(청각)와 손(촉각)을 즐겁게 해준다. 물론, 조용한 공간에서 기계식 키보드의 단점은 소리가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르는 키감이나 키 입력에 대한 느낌은 기계식이 좋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키보드 왼쪽에는 'M1'부터 'M5'까지 특수키를 입력(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의 키가 좋재하며, 일반 키보드에도 기존 자판글꼴과 다른 레이저만의 폰트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비스듬하게 배열된 키는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레이저코리아의 '블랙위도우 얼티메이트' 키보드의 모습이다. 기능성 키보드가 갖고 있는 기능은 모두 갖고 있다고 생각될 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게임용 키보드라고 해서 일반적인 키배열과 다른 키배열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모습을 사용하므로... 블랙위도우에 익숙해졌다고 다른 키보드가 불편해지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이렇게 기능성 키보드가 잃어버리기 쉬운 '디자인적인 매력' 또한 블랙위도우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반짝이는 유광처리된 외관모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백라이트기능으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면 한눈에 폭 빠지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키보드'라는 점을 생각하면... 분명히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될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도 '프로'의 모습을 따라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블랙위도우를 구경하게 되면 지름신을 느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레이저 블랙위도우 얼티메이트는 분명히 '프로(전문가)'적인 느낌을 주는 키보드였다!


[참고] CES 2011에서 보여준 레이저 블랙위도우 얼티메이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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