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실제 구입해야 하는 제품이 있어서 방문하기도 하고, 더운 날씨를 피해서 구경을 가기도 한다. 자주 찾는 대형마트는 아니지만 2~3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코스트코(Costco)'이다. 코스트코는 우리나라에서 장사 잘 하고 있는 유일한 외국계 회원제 할인점이다. 국내 대형마트와 다른 점은 창고형 매장으로 매장 자체가 크고 높아서 판매 제품을 예쁘게 진열하는 것보다 대량으로 진열해 놓고 판매한다. 보이는 것처럼 대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며, 국내 제품보다 수입 제품의 비중이 다른 곳보다 높기 때문에 평소 자주 보지 못하는 수입 제품을 구입하기도 좋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하기 때..
최근 '빅마켓'이 오픈하면서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창고형 마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 사실, 일반 대형마트만 해도 과거 동네슈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이런 대형마트도 이제 어느 정도 적응되어서 인지 '새롭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게 되었다. 그런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창고형 마트'이다. 대표적으로는 코스트코(Costco)가 있고, 최근에 생긴 롯데 빅마켓이 있다. 그 중에서 이번 글에서는 '코스트코 상봉점'의 모습을 통해서 '창고형 마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창고형 마트의 경우는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구입은 물론, 구경도 회원이 아니면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런 소개 글을 작성해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