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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이 있는 지역에서 '주차' 또는 '정차'를 해서는 안된다. 단속이 없어도 규정된 교통 정책을 위반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있다. 그렇다고 위반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위반에 대해서 '준비'하는 자세는 알아두면 좋은 정보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강남구 일대를 서성(?)이며,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차량의 모습이다. 옛날에는 담당 직원이 직접 관련 일을 처리했다면... 요즘은 위 사진에 보이는 차량으로 CCTV 카메라 단속을 주로 펼친다.
해당 차량으로 단속을 펼치는 자주 보았지만, 어떤 과정으로 단속 대상이 되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해당 차량이 이동하면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 불법 주정차로 판단되면 해당 정보는 관리된다. 1차 촬영 이후 5분 후에 재촬영되는 영상에서 불법 주정차로 다시 판단되면 단속 되상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단속이 되면 벌금 4만원이 과금된다. 운전자는 해당 지역이 불법주정차지역이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단속대상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에 주정차를 했다는 것은 운전자 잘못이거나 실수는 분명하지만, 단속되었는지 알 수 없는 사이에 벌금이 부과되면 운전자 역시 안내 없이 과금된 벌금에 불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런 점을 고려하여, 지난 해 부터 시범적으로 몇몇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문자메시지)'를 제공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이 'CCTV 카메라'로 촬영하면 해당 차량의 운전자에게 안내 메세지를 발생해주는 것이다. 즉, 2차 촬영 전에 차량을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에서 이동시키면 벌금이 과금되지 않으니, 운전자에게 1차 촬영되었음을 안내해주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는 서울의 경우 '구'단위로 서비스되고 있는데...
서울은 현재(2014년 5월 23일) 총 11곳의 '구'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11곳 중 강동구는 수기신청만 가능하며, 이번 글에서는 '노원구'에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온라인신청' 메뉴를 선택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 글에서는 총 11곳의 구(지역) 중 '노원구'를 직접 등록해보려고 한다.
노원구청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의 모습이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설명 및 서비스 개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2012년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등록차량 한대에 대해서 핸드폰번호(안내문자 수신 단말기) 하나만 등록이 가능하다.
우측 상단의 '서비스 신규 신청' 버튼을 누른다. 참고로, 해당 서비스는 특별한 가입과정없이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받을 차량번호와 휴대폰 번호 등록 과정만 진행한다. 물론, 중간에 휴대폰 번호 등록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인증과정이 포함된다.
서비스 신규신청 버튼을 누르면 서비스 신청에 대한 확인 및 개인정보 사용 동의를 진행하게 된다.
차량번호, 이름, 핸드폰(휴대폰번호)를 입력한다. 이때 핸드폰에는 '-' 없이 입력한다.
입력한 휴대폰번호(핸드폰)이 정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인증번호' 단계를 진행한다. 인증번호는 6자리 숫자로 진행되며, 입력 후 '입력'버튼을 누른다.
정상적으로 등록이 완료된 화면이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총 11곳(수기 1곳)을 등록하면 해당 구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시 1차 촬영되면 등록된 번호로 안내문자가 수신되는 것이다.
만약 11곳에 모두 등록하는 것이 번거럽게 느껴진다면... 자신이 주로 자동차를 갖고 생활하는 지역(구)을 먼저 등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