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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연인들은 어디서 데이트를 할까?

  서점... 영화관... 노래방... 비디오방... 한강둔치... 하나같이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곳이지만 실제 1년만 연애를 하면 더 이상갈 곳이 없다고 할 만큼 '놀이문화'가 한정적인게 바로 우리나라이다. 데이트할 곳이 얼마나 없으면 '맛집순방'등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대학생들만 되도 '방 문화'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노래방, 비디오방, PC방, 게임방... 하나같이 '방'안에서 하는 데이트라는 점때문에 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오늘 소개할 '딜라이트(d'light)'는 강남역 4번출구와 연결된 삼성전자의 체험관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모토인 'Digital Playground'처럼 데이트하고 놀기에 딱!!! 좋은 장소이다. 그럼 '딜라이트'로 구경을 떠나보자!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는 강남역 4번출구로 연결되어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강남역에서 유명한 '지하상가'와 연결되었다는 점 역시 '딜라이트'를 쉽게 찾아가는 이유가 된다. 딜라이트의 운영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언제라도 방문이 가능하다.

  딜라이트에 대해서 처음 듣는 분들이라면 '왜 삼성전자로 구경가라고 하는 것일까?'하는 궁금증이 일것이다. 그럼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딜라이트가 위치한 강남역 부근의 삼성전자 빌딩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건물 자체도 깨끗하다. 물론, 그 이유때문에 일반인들이 잘 모르거나 구경하기 어렵게 느끼지만 '딜라이트'는 말 그대로 삼성전자의 홍보관인 만큼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있다. 집에서 막나온듯한 츄리닝에 슬리퍼 차림으로 찾아와도 언제나 대환영이다!

  딜라이트는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홍보하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이 왜 '데이트코스'라고 추천하는 것일까? 요즘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자제품'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공감할 것이다. 패션에 관심이 있던 여성들도 스마트폰이나 넷북, 심지어는 3D TV에 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전자제품'을 쇼핑하는 것이 더 이상 남성들만의 '행복'이 아니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삼성전자의 '신제품'들을 만나고 실제 손으로 만져보고 접해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한 '딜라이트'는 더 이상 홍보관이 아니라 '놀이터'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신제품으 만져보면서 서로 웃고 이야기하는 데이트 코스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딜라이트'를 찾는 분들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지하 1층, 디지털라운지'일 것이다. 지하철이나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지하1층이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하 1층의 '디지털 라운지'는 가장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 곳이다.


  가정용 전자제품인 TV, 냉장고부터 컴퓨터, 넷북, 프린터까지 그리고 작은 모바일 장비인 휴대폰과 스마트폰등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있다. 홍보관이라서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실제로 작동해보면서 제품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제품에 대한 '궁금증'은 주위에 있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준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제품을 홍보하게 되는 것이고... 사용자들은 '제품에 대해서 홍보'를 받고 있다는 부담감이 없이 '즐기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재미있었다. 삼성 TV의 성능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그중에서 '게임'의 경우 XBOX 360과 Wii가 구비되어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3D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었다. 아바타 이후 '블럭버스터'라고 불리는 영화들은 대부분이 '3D'로 제작되고 있는 것처럼 일반인들도 '3D'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집안에서 사용하는 TV도 3D였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는 것이다.


  어른들도 다루기 쉽지 않다는 '최신 컴퓨터'를 갖고 열심히 게임을 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항상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하는 아이들이 저렇게 집중해서 컴퓨터를 하는 것보면 '디지털 놀이터'가 맞긴 맞나보다!


딜라이트가 짠~하게 좋아진 이유!!!
  ㅋㅋㅋ 홍보를 위해서 놓여있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이용해서 '인쇄'할 수 있다는 사실! 물론, 눈치보여서 많이 인쇄할 수는 없겠지만 알아두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가 아닐까! 그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도 공짜로 가능하다는 사실! 급하게 인터넷이 하고 싶으면 삼성 노트북과 넷북이 대기중이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Wi-Fi'까지 사용가능하다는 사실~ 이거 비밀입니다!!! ㅋㅋㅋ




  딜라이트가 '디지털 놀이터'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에게 '화려하게 보이는 이유'가 되는 것은 바로 딜라이트 1층의 멋진 모습때문이다. 지하 1층이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면 1층은 노트북과 넷북 그리고 휴대폰이 주로 전시되어있다.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재미있었던 '딜라이트 1층의 묘미'는 바로 바닦이였다.

  메시지플로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1층 중앙 바닦은 '메시지플로어'로 되어있어서 옆에 있는 노트북에 '나만의 메시지'를 남기면 1~2분 정도 메시지플로어에 메시지가 보여진다. 사랑 고백을 하는 분들도 있고, 재미있는 말을 남기는 분들도 있었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게 바로 '재미'있는 것이다!





  '글로벌 갤러리'라고 되어있는 딜라이트의 2층은 삼성전자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다. 삼성전자를 유명하게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딜라이트(d'light)는 분명히 '삼성전자 홍보관'의 이름이다. 그런데 그 공간에서 느낀 것은 '삼성전자'보다 여유롭 흥미있는 공간이였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재미있게 놀면서 제품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삼성의 좋은 생각이 딜라이트를 만들어낸 것이다.
  
  어디 좋은 '데이트 코스'가 없을까 하고 생각하는 분들은 강남역 4번 출구에 연결된 '딜라이트'를 방문해보자.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구경하는데 1~2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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