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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구분없이 '남자는 늑대, 여자는 여우'라고 보통 말한다. 이중에서 오늘은 여성을 '여우'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곰같은 여자보다 여우같은 여자가 낫다'라는 옛말처럼 여성은 '여우'라는 이미지와 같은게 남성들에게 매력이 있게 보인다.

여우같은 여성? 왜 여성을 여우와 비교하는 것일까?

여성을 '여우'에 비교하는 이유?
여우는 새침하고 이쁘며, 꾀가 많아서 남을 유혹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동물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꾀에 남자들이 많이 넘어가는것들을 보거나, 남성을 유혹하는 것 등

그럼 여성들 역시 '여우'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많은 거부감이 없다고 가정할때, 남성들이 여성들을 보면서 '여우'를 떠올리는 때는 과연 언제일까?


 이럴때 여자는 여우로 보인다,  잘못하고 '애교'부릴때  
  남자들이 가장 약한게 바로 '여자의 애교'이다. 애교를 부리는 여성의 모습에 남자들은 일명 '녹아내린다'. 애교는 바로 여성이 갖고 있는 매력이자, 커다란 힘이다. 특히 연애초기에 화를 내려고 했다가도 '오~빵~~~ 미얌' 이런 식의 애교섞인 콧소리를 들으면 그냥 웃으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입장이 아닌 경우에는 여성의 애교가 대단하기 보다, 남자가 '바보'스러워 보이지만... 누구나 그 입장이 되면 눈녹듯 풀어지는걸 보면 애교란 대단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럴때 여자는 여우로 보인다,  귀찮은 일이 있을때  
  귀찮은 일이 있으면 '여자니까...'를 외치면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남녀차별'이 있어야 하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것을 들때 남자가 들어야 한다는 것처럼... 남자는 남자라서~ 여자는 여자라서~ 해야하는게 남녀에 따라서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잘 알아도 '귀찮은 일'에 쏙 빠지는 여자들의 모습을 보면... 역시 '완전 여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럴때 여자는 여우로 보인다,  싸웠다... 그런데?!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라는 말은 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은 '꽁~~~'하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부부싸움후에 시댁에서 아무일 없다는 것처럼 시댁식구들하고 애교를 부리고 웃는 모습을 보면 역시 여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럴때 여자는 여우로 보인다,  막강 말싸움  
  분명히 말싸움을 시작할때는 남성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 상황은 역전되어있고... 왠지 모를 미안함만 남는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로 싸운게 아닌데 다른 이야기로 싸움을 하고 있다. 거기에 '눈물'까지 살짝 비춰주면 남자는 바로 '죽일놈'이 된다는거~

 이럴때 여자는 여우로 보인다,  뒷담화와 앞담화는 딴세상  
  여자들끼리도 '여우'라고 부르는 상황이 있다면 바로 '뒷담화'에 대한 것이다. 뒤에서 실컷 이야기를 했지만 그 대상이 나타나면 방긋 웃으며 언제 그랬냐라는 모습을 보인다면 '여우'로만 보일뿐이다.


여성들에게 '여우'라는 수식어가 어떻게 이해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통념상 '여우같은 여자'는 여성이 갖는 특징이자 매력이 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오해없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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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만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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