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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트 '세계 최고의 영향력은 누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트위터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들을 살펴보았다. 잘 나가는 스타부터 정치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영향력 = 트위터'라는 공식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언급하고 싶다. 물론, 트위터에서 '팔로워(Followers)'가 많으면 자신이 트위터에서 남기는 말(Tweet)에 영향력이 실리기는 하지만 그것은 실제 영향력이라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나라의 트위터 강자는 누가 있을까?

  위에 보이는 인물이 바로 '트위터'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Top 10이다. 국내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인사라는 점은 그들이 트위터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그 중에서 특이한 점은 '소라넷'이라는 사이트가 2위에 있다는 것이다. 음란사이트에서 자주 들었을 법한 이 사이트가 '트위터'에서도 영향력을 준다는 것은 새롭고 특이하다. 그만큼 국내에서 트위터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 중 하나이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트위터'문화는 단방향이라는 것을 위 도표로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나를 따르라~'라는 형태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1위부터 10위까지 팔로윙(Followings)수가 100명을 넘는 경우가 딱 3명이다. 이민호라는 텔런트의 트위터는 팔로윙수가 0이다. 말그대로 내가 할 말은 하는데... 듣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민호라는 탤런트가 트위터를 만들었다기 보다 그의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홍보물 정도겠지만...


  필자 역시 IT쪽에 관심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트위터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신기술'로 생각된다. 그만큼 짧은 문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그것에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트위터를 잘 사용한다는 국내 탑10명이 저렇게 트위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노회찬님은 제외입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도 댓글을 남겨주실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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