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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이제 어렵지 않다! T간편모드'라는 글을 통해서 'T 간편모드'를 소개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T 간편모드가 '괜찮은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옵티머스 LTE3'라고 하는 단말기(스마트폰)의 인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T 간편모드'는 단말기와 상관없이 사용자의 연령이나 사용 패턴에 따라서 꼭 있어야 하는 기능으로 여겨질만큼 추천하는 기능이다. 


  T간편모드가 '2.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의 단점을 보강하여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글에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가장 먼저 'T간편모드 2.0'은 위와 같이 다양한 단말기에서 지원하고 있다. 즉, 최신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도 T간편모드 2.0을 통해서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SKT의 T맵처럼 'SK텔레콤'으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배포 및 설치가 가능하였으면 하는 바램도 갖을 만큼 T간편모드 2.0은 '있으면 좋은 기능' 또는 '꼭 필요한 기능'으로 생각된다. 


  이번 글은 위 단말기 중 가장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 S4 LTE-A'를 통해서 T 간편모드 2.0을 살펴보려고 한다.




  갤럭시 S4 LTE-A가 출시되면서 '최신 스마트폰'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갤럭시 S4 LTE-A'이다. 그만큼 최신 스마트폰이라서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과거에는 '최신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경제력이 있고 IT제품에 관심이 많은 20~30대에게 사랑받았던 제품이지만, 요즘은 40~50대 이상의 연령대 사용자들에게도 최신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이런 40~50대 이상의 사용자에게 '최신 스마트폰 구입'의 가장 큰 장벽은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또 새로운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두려움이 40~50대 이상의 소비자가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런 어려움  또는 고민을 한방에 없애주는 것이 바로 'T간편모드'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갤럭시 S4 LTE-A에는 '홈화면 모드'가 갤럭시 S4와 달리 3개 모드로 제공되고 있다. 기본모드, 이지모드와 함께 갤럭시 S4 LTE-A에서 선택가능한 홈 화면 모드는 바로 'T간편모드'이다.


  참고로 '갤럭시 S4'에는 T간편모드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갤럭시 S4 LTE-A에서만 선택 및 변경(사용)이 가능하다.




  T간편모드는 한마디로 스마트폰을 '휴대폰'의 모습으로 변경해주는 것이다. '모습(UI)'만 변경될 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으로 전화거는 것도 어렵게 느껴지는 사용자라면 T간편모드를 통해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듯이 익숙하고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갤럭시 S4 LTE-A에 설치되어 있는 'T간편모드'는 2.0 버전이다. 'T간편모드 2.0'은 더욱 고급스러운 블루블랙테마를 사용하였고, 칼라를 더한 아이콘(기본아이콘)은 물론이고 내맘대로 버튼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T간편모드에서 사용하는 아이콘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모습으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T간편모드 2.0'은 해외 여행시 자동으로 T로밍 간편모드로 전환되어 해외에서도 사용시 편리한 UI를 제공할 것이다. (7월 중순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서 적용될 예정)


  T간편모드 2.0의 쉽고 재미있는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자!



  가장 먼저 '통화'버튼이다. 휴대폰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키패드(숫자판)'과 '통화'버튼이다. 전화를 걸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만큼 키패드와 통화버튼이 가장 먼저 보여졌던 휴대폰은 40~50대 어르신들에게 가장 편리한  UI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T간편모드 2.0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의 키패드와 통화버튼을 첫 화면에서 확인 및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T간편모드가 2.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달라진 점 중 하나는 '통화'버튼을 눌렀을 때 변경되는 화면에서도 T간편모드만의 화면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갤럭시 S4 LTE-A와 같은 최신 스마트폰은 하나의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그래서 통화 버튼을 눌렀을 때 상단의 메뉴도 위 사진과 달리 '즐겨찾기' 메뉴가 추가되어 있다. 그런데 T간편모드는 최대한 휴대폰 시절의 UI를 통해서 사용자에게 익숙한 메뉴 구성을 제공하는 만큼 '즐겨찾기'를 제거했다. 


  그만큼 메뉴는 단순해지고, 과거에 사용했던 그 메뉴 그대로를 최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즐겨찾기' 기능은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까?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즐겨찾기'가 과거 휴대폰 시절에 사용한 '단축번호' 기능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T간편모드 2.0은 즐겨찾기 대신 '단축번호' 기능을 더욱 쉽게 활성화하였다.


  휴대폰처럼 위에 보이는 키패드 중 단축번호로 입력하고 싶은 번호를 롱터치(길게 터치하는 것)해보자1




  00번부터 99번까지 단축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된다. 물론 이미 단축번호가 지정되어 있는 경우라면 입력된 번호로 통화가 연결될 것이다.




  단축번호를 입력하는 것만 쉬워진 것이 아니라, 입력된 단축번호는 위와 같이 키패드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간혹 단축번호를 입력해놓고 몇번에 누구를 입력했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주 요긴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입력(저장)된 연락처는 물론이고 키패드(숫자판)을 통한 전화번호 검색 및 통화 기능 역시 과거 휴대폰 시절에 익숙한 UI를 제공하는 것이 T간편모드 2.0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키패드(숫자판)을 터치하여 전화번호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상단의 메뉴 화면이 사라지고, 입력한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이때 '연락처에 추가' 또는 '메시지 보내기' 버튼이 활성화되면서 입력한 전화번호와 관련된 일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화면이 꾸며진다.




  입력된 연락처와 유사한 번호를 입력하고 있다면 사진과 같이 '검색'기능을 통한 확인도 제공한다.




  입력한 연락처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화면이다.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연락처나 최근기록과 같은 메뉴가 큼지막한 크기로 제공되고 있다. T간편모드는 단순하게 '크게'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능에서 중요하게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크게 그리고 더 눈에 잘 보이도록 만들어놓았다.


  그만큼 T간편모드는 기능을 최소화하여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는 것보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최대화하여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T간편모드의 다양한 메뉴 버튼을 살펴보자. 기존 휴대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버튼 배열을 사용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하기 쉽다'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40~50대이상의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것과 전혀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지, 기능 하나하나가 전부 낯설어서는 아니다. 어떤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정도만 쉽게 파악해도 스마트폰이 그렇게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점을 T간편모드 2.0은 '휴대폰' 시절의 버튼 배열로 단순화시켰고, 익숙한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했다.





  총 9개의 메뉴 가운데 '간편메뉴'를 제외한 8개의 메뉴는 사용자의 사용패턴에 따라서 변경이 가능하다. 필자는 이번 글에서 '연락처' 대신 스마트폰에서 자주 확인하게 되는 통화/데이터 사용량 확인을 위한 'T모바일'을 첫 화면에 메뉴로 등록해보려고 한다.


  우선 변경하려는 메뉴를 '롱터치(1~2초 정도 꾹 누르고 있는 것)'한다.





  버튼에 등록할 앱을 선택해준다. 쉽게 말해서 해당 메뉴 위치에 어떤 어플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필자는 연락처 대신 '모바일 T world'어플을 선택했다. 그리고 화면 하단에 있는 '아이콘 설정'을 선택한다.




  메뉴에 등록될 때 '글자만' 사용할지 아니면 아이콘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콘의 경우 어플의 기본 아이콘을 사용해도 되고, 단순화시킨 아이콘을 별도로 선택하여 변경할수도 있다.




  '연락처'라고 글자로 등록된 메뉴를 '모바일 T world'의 기본 아이콘으로 변경하여 등록한 모습이다. 이와 같이 총 8가지의 메뉴를 첫 화면에 등록할 수 있다.




  통신비 절감을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사용자가 보다 쉽게 끄고 켤 수 있도록 '토글(togle)'형태의 버튼으로 첫 화면에 고정 배치시켰다.





  T간편모드 2.0의 '날짜' 부분을 누르면 위와 같이 '달력'이 실행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T간편모드는 첫 화면(홈화면모드)는 물론이고 선택한 메뉴의 모습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기존 모드에서 실행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달력은 글씨도 작고 복잡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T간편모드 2.0의 달력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큼직한 글씨와 꼭 필요한 기능만 첫 화면에 배치하여 보다 많은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표적인 단순, 간단한 화면은 '설정화면'이다. T간편모드의 '설정'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쉽고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환경설정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T간편모드의 설정은 정말 쉽고 간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조작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T간편모드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자기 스스로가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자 기능인 것이다.




  T 간편모드의 활성화 역시 쉽고 간단하다.


  갤럭시 S4 LTE-A의 전원버튼(우측 사이드 상단에 있는 화면잠근/전원버튼)을 1~2초간 누르고 있으면...




  디바이스 옵션 메뉴(화면)이 나타나는데, 가장 위에 있는 '홈 화면 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모드(기본 모드)에서 T 간편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물론 반대로 T간편모드에서 일반모드로도 전환시 사용하면 된다.




  T 간편모드 2.0은 이름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SKT 스마트폰의 홈모드'이다. 2.0이라고 하는 버전은 업그레이를 통해서 꾸준히 새로운 기능과 안정된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진화(변화)하고 있는 요즘 40~50대 이상의 사용자는 물론이고 IT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라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어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보다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게 조작할 수 있는 홈 화면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T간편모드 2.0의 장점이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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